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다음날 열린 정부와 경제 5단체간담회에 불참했다.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되면서 해체론까지 거론되자 부담을 느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로 상의회관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각 경제단체장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이...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10일 주요 경제 장관들과 함께 대한상의에서 경제5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국회의 탄핵안 의결 이후 정부의 대응 현황과 계획을 설명하고 경제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 부총리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 정부 인사와 무역협회 김인호 회장, 경영자총협회 박병원 회장, 중기중앙회...
유일호 부총리는 긴급 국무회의, 경제관계장관회의 등에 참석하고 난 뒤 경제5단체장, 한국노총 등과 잇따라 면담을 하고 경제 안정을 위한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 해외 신용평가사에 한국에 대한 신뢰 유지를 당부하는 협조 이메일을 보내고, 11일에는 외신기자를 상대로 한 간담회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목표치가 성장률 3%대로 낮아진 데다...
이후 금융기관장, 경제5단체장 등과 연쇄 간담회를 갖고 국제통화기금(IMF), 해외투자자 등 1000명에게 한국에 대한 신뢰를 유지해 달라는 이메일도 보냈다. 다음 날인 13일에는 경제장관 간담회, 한국노총 위원장 면담 등을 이어갔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발의안이 가결되면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년...
그러나 당시 참여정부는 연말 대·중소기업 상생경영 성과보고회에서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주요 재계인사 및 주요 경제단체장들과 회동을 나눈 터라, 관례적으로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만큼 현직 대통령으로서 경제단체의 신년인사회 참석 여부는 갖가지 의미로 해석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했던 지난 2015년 신년...
이날 간담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서울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자치구 소기업소상공인회 회장, 서울지역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단체장 및 중소상공인 등 200여명이 자리했다.
박 시장은 "중소기업이 발전해야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가 발전할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대기업들이 기회와 자본을 독점하기 때문에...
바른 시장경제 구축을 위해서는 협동조합 활성화가 반드시 선행되야 하므로 협동조합간 협업촉진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해 서울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자치구 소기업소상공인회 회장, 서울지역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단체장과 중소상공인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8개 중소기업단체들은 최근 대기업 노동계의 릴레이식 파업과 정기국회 파행, 김영란법 시행 등의 문제점을 거론하며, 정부와 정치권의 균형잡힌 노력을 촉구했다. 특히, 최근 파업으로 잡음을 일으키고 있는 현대차의 사례가 거론됐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파업으로 인해 2조5000억 원의 손실을 입었고, 이에 따른 1차 부품 협력업체들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만큼 시·도지사께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등을 비롯해 15개 시도 단체장이 참석했다. 시도지사 중 김관용 경북지사는 성주군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관련 간담회로, 최문순 강원지사는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등을 비롯해 15개 시도 단체장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허남식 지역발전위원장,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등이, 청와대에서는 이원종 대통령비서실장,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 강석훈 경제수석 등이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행사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명공동체이자 동반자로서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할...
경제인협회장도 “전반적으로 국민들의 의식 변화가 일어난 후에 법이 진행돼야 한다”며 “유예기간을 두더라도 내수경기에 숨통을 틔워주는 것이 우선 아니겠느냐. 모든 것을 법으로 다 규제하면 수없이 많은 법이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당초 이날 간담회는 16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중소기업주간 행사과 관련된 자리였지만, 박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단체장들...
이를 계기로 당시 최경환 부총리가 경제단체장들과 골프 약속을 잡았지만 5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확산되고, 경기도 가라앉으면서 무산됐다.
지난 26일 박 대통령은 언론사 보도·편집국장과의 간담회에서 "(공직자들이 골프를) 좀 자유롭게 했으면 좋겠다"고 좀 더 명확하게 골프를 허용했다.
'골프 칠 시간이 있겠느냐'는 발언에 대해서는...
편집ㆍ보도국장 간담회에서 공직자 골프 문제와 관련해 "좀 자유롭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이후 이뤄지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골프를) 얼마든지 칠 수 있는데 (공직자들이) 눈총을 받고 여러 가지로 마음이 불편해서 치지 못하면 내수만 위축되는 결과를 갖고 오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경제부총리와 경제5단체장의...
간담회에서 경총은 능력과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임금체계 경영계 지침안을 제시하고 전국 설명회와 교육 등을 벌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재계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성과 위주의 임금 체계 개편에 나서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경제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 경제 5단체장과 업종ㆍ지역별 90여 개 경제단체가 모인 가운데 ‘2016년...
박 대통령은 이날 서비스산업 관련 기업인과 전문가, 단체장 등 3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요즘 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봄이 오는 것을 느끼지만, 우리 경제는 아직 온기가 차오르지 않아 마음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산업 활성화와 노동개혁이 여전히 기득권과 정쟁의 볼모로 잡혀...
박 대통령은 이날 전국 17개 시도지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안보나 국민안전 문제에서도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책임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연초부터 북한이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면서 우리 안보가 비상상황을 맞고 있다”며 "글로벌 경제침체가 지속되면서 그동안 회복세를 보이던 경제가...
◇ [포토] 유일호 부총리-경제 6단체장 첫 간담회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등이 2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의에서 열린 경제장관-경제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경제6단체장과 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경제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허 회장은 이날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경제장관-경제단체장 간담회’에서 “저성장 극복의 지름길은 다름 아닌 신성장 동력의 발굴과 혁신에 있다”며 “이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정부는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법적ㆍ제도적인 기반과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해 주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