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품목 중에서는 경유(-11.0%), 휘발유(-8.7%) 등의 가격이 내렸다. 사과(14.6%), 감자(12.6%) 등은 올랐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2.6%)는 올랐으나 중간재(-0.5%) 및 최종재(-0.1%)는 하락해 0.1% 내렸다.
서정석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두 달 연속 생산자물가 하락은 향후...
휴가철을 앞두고 이번 주 국내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 주(11∼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6.5원 내린 L(리터)당 1582.4원이었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7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세부 품목 가운데 원유(-9.6%), 나프타(-7.8%) 등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하락했다. 반면 액정표시장치용부품(6.0%), 모터사이클(1.5%) 등은 상승했다.
환율 효과를 제외한 계약 통화 기준 수입물가는 전달보다 3.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정석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수입물가의 경우 품목에 따라 대략 1~3개월 시차를 두고...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4∼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0.1원 내린 L(리터)당 1588.9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15.2원 내린 1406.1원을 기록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정제마진은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을 뺀 수치로 국내 정유사들의 수익 지표다. 정제마진의 감소는 정유사들의 이익이 축소된다는 것을 뜻한다. 통상 정유사들의 손익분기점을 배럴당 4~5달러로 본다.
업계 관계자는 “2분기 들어서 3월 말 대비 유가가 떨어지면서 2분기도 녹록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이달 들어오면서 정제마진이 3달러...
또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휘발유 가격은 4주, 경유 가격은 5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케이카 PM팀 조은형 애널리스트는 “그간 수입차를 구매할 때 가장 큰 허들로 느껴졌던 가격 요소가 해소되자 수입차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5월부터 수입차 판매 속도가 붙어 케이카 직영중고차 중 수입차...
석유류 가격은 전년보다 18.0% 하락했는데 이는 2020년 5월(-18.5%) 이후 3년 만의 최대 감소 폭이다.
이중 경유는 24.0%, 휘발유는 16.5%, 자동차용 LPG는 13.1% 각각 내렸다. 석유류의 전체 물가 상승률 기여도는 -0.99%포인트(p)를 기록했다. 물가 전체 물가 상승률을 1%가까이 떨어뜨렸다는 얘기다.
농·축·수산물도 1년 전보다 0.3% 하락했다. 기여도는 -0.03%p다.
반면...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휘발유는 3주째, 경유는 4주째 연속 내림세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1.6원 내린 리터(ℓ)당 1627.4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6.9원 하락한 리터(ℓ)당 1468.7원을 나타냈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 및 에너지정보청(EIA)의 상업원유 재고 증가 발표 등의 요인으로 하락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다음 주에도 국내 휘발유 가격은 하락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다만 최근 국제 경유 가격이 오름에 따라 다음 주 국내 경유 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정제마진은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 제품 가격에서 운영비용과 유가 등 원자재 비용을 제외한 수치로 정유사들의 실적 바로미터다. 현재처럼 2달러대 정제마진은 공장을 돌릴수록 손해가 된다.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정유사들은 내연기관 위주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전기차 충전소와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정제마진은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 제품 가격에서 운영비용과 유가 등 원자재 비용을 제외한 수치로 정유사들의 실적 바로미터다. 정제마진은 지난해 6월 배럴당 30달러를 호가하면서 국내 정유사들의 호실적을 이끌었지만, 지난달 들어 2달러대까지 떨어졌다.
GS칼텍스가 아쉬운 성적을 거둠에 따라 모회사인 GS에너지의 실적도 나란히 떨어졌다. 매출...
특히 경유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경유 소비량이 크게 늘었다. 경유 주유소 판매가격은 지난해 11월 셋째 주 리터당 1888.8원에서 지난달 첫째 주(리터당 1534.3원)까지 20주 연속 하락했다. 3월 국내 경유 소비량은 1537만 배럴로 전월(1161만8000배럴) 대비 32.3%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꽉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국제 밀 가격은 러시아와 호주의 수출 가용량 확대 영향으로 하락했다. 우크라이나 곡물의 자국 경유 수출을 금지했던 유럽 국가들이 이를 다시 허용하기로 합의한 것과 유럽 내 밀 작황이 양호한 것 역시 밀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옥수수는 남미 지역의 수확기가 도래하고 브라질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며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제...
특히 휘발유 가격이 높아지고 반대로 경유 가격은 낮아지며 불황 속 인기 판매 차종인 경차를 제치고 저가 디젤 모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디젤차의 시세 방어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디젤 모델의 시세 전망을 보면 △현대 싼타페 TM(2354만 원) △르노 QM6(1388만 원)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티볼리(892만 원) 등 전반적으로 전월...
반면 배(-21.7%), 경유(-19.2%), 휘발유(-17.0%), 자동차용LPG(-15.2%), 이러닝이용료(-11.7%), 포도(-11.1%), 배추(-10.3%) 순으로 많이 내렸다.
기재부는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면 국제에너지 가격 급등 등에 따른 세계적 고물가 속에서 낮은 물가 정점을 기록했으며 상대적으로 물가 둔화 흐름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OECD에서 3%대 이하의 물가를 기록...
전체 458개 품목 중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7% 각각 상승했다.
이 중 식품은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6.2% 상승, 식품 이외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2% 각각 상승, 전·월세 포함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3...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인 지난해 5월 갤런당 5.34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미국 경유 가격은 지난달 말 2달러 선까지 추락했다.
경유 가격 하락에 기업들도 아우성이다. 경유를 제조하는 정유업체 발레로 주가는 지난달에만 14% 하락했고 마라톤은 6.2% 내렸다.
20개 화물업체와 철도, 트럭 등 운송 관련 대형 종목을 추적하는 다우존스운송평균지수도 2월 초...
정제마진은 최종 석유 제품 가격에서 원유를 포함한 원료비를 뺀 것을 의미한다. 정유사들은 원유를 수입해 정제한 뒤 이를 휘발유, 경유 등으로 만들어 파는데 정제마진이 높으면 정유사 이익도 높아진다. 통상 정유업계는 정제마진 4~5달러를 이익의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2분기 실적 전망도 어둡다. 지난 21일 기준 싱가포르 복합...
사업별로는 정유 부문에서 아시아 지역 정제이윤이 경유 시황의 완화에도 불구하고,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역내 수요 상승으로 탄탄한 수준을 유지했다. 휘발유 스프레드는 중국의 이동 수요 회복과 미국 및 유럽 등 역외 공급 차질로 인해 강세로 전환했다.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아로마틱 PX와 BZ 시장이 중국 내 대규모 신규 아로마틱 설비 가동에도 불구하고 신규...
가격 하락폭이 더 커 수출채산성도 약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의 원유도입액은 205억8000만 달러였는데 이 중 57.6%를 석유제품 수출로 회수했다. 회수율도 지난해보다 2.2%p 늘었다.
수출액 기준 석유제품 주요 수출상대국은 호주(18%), 싱가포르(12%), 미국(10%), 중국(9%), 일본(8%) 순으로 집계됐다.
호주는 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