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목표한 100조 원에는 다소 못 미치는 성과지만 지속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김주용 LG전자 VS경영관리담당 상무는 지난달 25일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기존에 100조 원에 육박하는 수주 잔액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씀드렸으나, 일부 고객사들의 소싱 결정 지연 및 환율 영향이 있었다"며 "올해...
패션그룹형지는 전사적으로 펼친 이익 중심 경영, 현장경영이 실적에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 판매증대를 통한 이익개선, 판매율, 판가율, 생산배수, 원가율관리 등 데이터를 기본으로 한 경영이 수익성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LF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6.38% 줄어든 622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9007억 원으로 전년...
재고 평가 손실 2508억 원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매출액은 4조64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했다. 출하량과 평균 단가가 전년 대비 각각 4.4%, 17.6% 증가하며 매출 규모가 확대됐다. 다만 경기 둔화와 전기차 수요 감소, 니켈 가격 급락에 따라 당초 경영 계획보다는 약 30% 줄었다.
올해 전망도 어둡다. 류 CFO는 “전기차 수요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는 2년간 내림세를 보이던 스마트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퀄컴은 연간 기준으로는 글로벌 핸드셋 판매량이 보합세일 것으로 봤다.
크리스티아누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2023년 이후에는 안드로이드 시장이 안정화될 것으로 본다"면서 "지난해는 조정의 해였다"고 말했다.
회사는 최근 분기 주당순이익이 2....
하나은행은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12.3% 증가한 3조4766억 원으로 호실적을 거뒀지만, 다른 계열사인 하나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21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4% △하나카드(1710억 원, -10.9%) △하나자산신탁(809억 원, -3.6%) △하나생명(65억 원, -62.3%)로 1년 전보다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하나증권은 투자자산에 대한 보수적인 재평가와 선제적 충당금 반영으로...
알파벳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5%대 약세를 보였다.
에버코어ISI의 마크 마하니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는 매출과 검색, 유튜브, 클라우드, 구글 기타 매출이 모두 증가하는 강력한 분기였다”면서도 “실적 발표 후 주가 움직임은 실적이 기대치를 초과하지 못했다는 점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K-스타트업 2023 왕중왕전 진출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성실경영 심층평가’에 통과한 재창업자 등은 재도전성공패키지 서류평가 면제 기회를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재창업자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홈플러스를 매각해야하는 MBK파트너스 입장에서는 홈플러스의 실적 개선이 절실한 상태다. 홈플러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2021년 3월~2022년 2월) 영업손실 1335억 원, 2022년(2022년 3월~2023년 2월) 영업손실 2602억 원을 기록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고객 경험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 메가푸드마켓과 온라인 맞춤배송에 기반한 재도약에 이어 전국...
연사로 나선 이성복 EY컨설팅 이사는 국내 주요 대기업과 금융사의 지속가능경여보고서 발간과 ESG 전략 수립을 이끌었고,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한국ESG기준원(KCGS) 등 ESG 평가 대응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한 ESG 전략 전문가다.
워크숍에 참여한 마스턴투자운용 내 투자운용, ESG 유관 부서 임직원들은 지속가능경영 보고가...
테슬라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2024년 자동차 판매 성장률은 2023년에 달성한 성장률보다 눈에 띄게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주가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그는 콘퍼런스콜에서 “우리가 관찰한 바로는 중국 자동차 회사들이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회사들”이라며 “무역 장벽이 없다면...
이를 두고 외신들은 테슬라가 3년 4개월 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반면 LVMH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26일 13% 급등했다. 아르노 회장 순자산은 236억 달러(31조 원)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4월 LVMH는 시가총액이 유럽 기업 중 처음으로 5000억 달러(670조 원)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몸집을 키웠고...
5%로, 상반기 25%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TAI는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
DS부문 사업부별로 파운드리·시스템LSI 사업부의 지급률은 0%로 책정됐다. 이외에 메모리사업부 12.5%, 반도체연구소 25%,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25% 등으로 나타났다.
최대 주주 주식할증 평가제와 관련해선 미국, 독일, 일본 등과 같이 기업 특성을 고려해 할증 또는 할인 평가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평가 방법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자녀·배우자, 부모, 형제 등으로 제한된 상속인 요건을 손자·손녀, 전문 경영인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도 제언했다. 가업 상속 지원 제도 사전의무 요건과 관련해서는 기업 규모...
연간 실적으로는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2022년 4분기부터 이어진 분기 연속적자를 끝내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5064억 원, 영업손실 607억 원, 당기순손실 83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흑자전환에 증권업계에서는 증권가 ‘전략통’으로 불리는 황 대표의 경영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또 주력 자회사인 다올저축은행도 전 분기 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되며 흑자경영으로 돌아섰다. 예치금 이자수익 개선, 유가증권 평가이익 등에 힘입어 4분기에 영업이익 221억 원을 달성했다.
다올투자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에 대해 최근의 부동산 시장 상황을 충실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충당금 적립기준을 더욱 강화했다. 4분기에만...
윤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노력해 준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건설업계가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동부건설은 지난 한 해 매출과 수주에서 목표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ESG 분야의 긍정적 평가와 함께 중대산업재해 제로(Zero)를 달성해 지속가능경영의 행보도 순조롭다"고 말했다.
이어 내실경영과...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 본격적인 반도체 시장 반등이 시작됐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1조3055억 원, 영업이익 346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 1조7920억 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역시 24.7% 상승했다....
회사의 빠른 성장 배경에는 창립 후 12년 동안 최고경영자(CEO)로 성과를 만들어 온 고한승 사장의 리더십이 꼽힌다. 고 사장은 기본과 원칙 중심의 업무 방식, 데이터 및 프로세스 기반의 의사결정 시스템 등 기업 문화를 조성하며 회사를 빠르게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리더십과 성과에 기반해 실적도 상승했다. 2019년 영업이익 1228억 원으로 창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