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대표는 15일 아우딘퓨쳐스 경영권 인수를 완료하고 최대주주에 올랐다. 지난 7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아우딘퓨쳐스 지분을 일부 확보한 바 있다. 나 대표의 아들인 나현수 씨가 아우딘퓨쳐스 대표에, 나 대표는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나종국 대표는 이번 자금 납입으로 최대주주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이차전지 사업을 시작하기 전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 올해...
업계에선 경영권 침해나 적대적 인수합병(M&A) 위협을 막을 수 있는, 경영권 방어 장치로 본다.
발행은 비상장 벤처기업에 한정한다. 창업주이면서 현재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에게 발행한다. 발행 대상은 지분을 30% 이상 소유한 최대주주다. 투자 유치 과정에서 이 지분이 30% 아래로 밀리거나 최대주주 지위를 벗어나는 경우 발행이 가능하다. 또 창업 이후 누적...
카카오 관계자들은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를 위해 경쟁자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2400여억 원을 투입해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는다. 구체적으로는 하이브의 공개매수 가격(주당 12만 원) 보다 SM의 주가를 높이기 위해 고가매수주문, 종가관여주문 등 시세조종 수법을 통해 사모펀드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와 공모했다는...
웅진은 이차전지 제조공정에 장비를 납품하는 이큐셀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큐셀은 이차전지, 반도체 등의 생산에 필요한 핵심 장비, 개발, 제조 설치 및 유지보수를 영위하는 기업이다.
씨아이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29.71% 오른 2030원에 마감했다.
씨아이테크는 최대주주와 2대 주주간 경영권 분쟁이 소송으로 번지면서...
이큐셀은 이차전지 제조공정의 배터리 패키징 자동화 장비 기술도 보유하고 있는데, 2020년 3월 감사의견 거절로 거래가 정지된 뒤 최대주주가 이아이디로 바뀌었다.
웅진이 이큐셀 인수에 뛰어든 것은 현재 이큐셀의 상장폐지가심의 의결된 상황으로 경영권 프리미엄이 거의 없는 수준의 가치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검찰에 따르면 배 대표는 공범들과 올해 2월 하이브의 SM 경영권 인수를 위한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시킬 목적으로 총 409회에 걸쳐 시세조종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주식 장내 매집에 동원한 금액은 약 2400억 원이다.
이 과정에서 금융당국에 주식 대량 보유 보고를 하지 않은 혐의도...
홍 대표는 이날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부정적인 리스크로 주주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SM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의혹은 사법기관에 충실히 소명 중”이라며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주주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차질 없이...
올해 초 스웨덴계 사모펀드인 EQT파트너스는 2조 원을 투자해 SK쉴더스 경영권을 확보했다. 또 지난해 캐나다계인 브룩필드자산운용은 1조 원을 들여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의 산업가스 설비를 인수했다. 같은 해 10월 싱가포르계 자산운용사 케펠인프라스트럭처트러스트도 7700억 원에 국내 폐기물 처리 업체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EMK)를 인수했다.
이처럼...
당시 미국계 헤지펀드인 타이거펀드가 SK텔레콤 지분(6.6%)을 확보한 뒤 적대적 인수합병(M&A) 위협을 가했다. 이에 SK텔레콤은 타이거펀드의 사외이사제 도입 요구 등을 일부 수용하면서 경영권 방어에만 2조 원 가까이 사용했다. 그러나 경영권 분쟁으로 SK텔레콤 주가가 오르자 타이거 펀드는 지분을 전부 매각해 6300억 원의 시세차익을 남기고 떠났다.
행동주의...
보유지분을 인수하고 우호지분인 파크엠(21%)을 합쳐 경영권과 시공권을 안정화했다. 그간 우빈산업은 보유지분 49% 중 24%에 대해 케이앤지스틸과 소유권 분쟁 중에 있었다.
롯데건설 측은 “롯데건설은 오로지 주주 간의 분쟁을 종식해 사업에 불필요한 잡음이 더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며 “기존 경영진과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이 그간 수행해 온 모든...
기업의 장기적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에서 제안된 것인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주주제안에 대한 해석이 편파적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기업과 기관투자자 간의 의견소통이 일어날 수 있는 공식적·비공식적 정보 경로를 확대하고, 기업 경영진의 경영권 불안에 대한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제도적 배려도 필요하다”고 했다.
조승환 장관은 이날 세종특별자치시 인근 식당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만찬 간담회에서 "본입찰 때는 후보 기업의 재무 경영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인수자의 해운산업에 대한 이해도나 어떻게 발전시켜나갈 것이냐 하는 계획도 평가 기준에 마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산업은행은 올해 7월 HMM 경영권 매각 공고 이후 동원산업, 하림...
인수합병(M&A) 및 경영권분쟁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이 변호사는 삼성-한화 빅딜, 중국 더블스타의 금호타이어 인수, GS건설의 스페인 수처리업체 이니마 인수, 한전의 발전자회사 분할 등 ‘랜드마크’ 거래 등을 자문했다.
태평양은 이준기 변호사와 함께 김성수(연수원 24기) 변호사와 범현(30기) 변호사를 신임 업무집행 변호사로 선임했다.
김성수 변호사는...
또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회생 신청에 참여한 피해 근로자들을 고소해 압박하고, 합의서 작성을 종용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견기업이던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김 회장이 회사를 인수하기 전까지는 임금체불이 없었으나, 김 회장 취임 후 3년 만에 회사 자금 사적 유용 등으로 재무 상태가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노동청은 A 씨에 대해서만...
창업자인 김범수 전 의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의장은 이날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앞서 카카오는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2400억 원을 투입해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를 의도적으로 끌어올렸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사경은 이들이 올해 2월 SM 경영권 인수전 경쟁 상대방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2400여억 원을 투입, SM 주식 시세를 하이브 공개매수 가격 이상으로 조종하고, SM 주식에 대한 주식대량보유보고를 하지 않은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과 특사경은 남부지검의 지휘를 받고 카카오의 SM 공개 매수 과정에서 불거진 카카오 시세조종 의혹을 조사하며 카카오와...
금감원 특사경에 따르면 배 대표 등 경영진은 올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 과정에서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약 2400억원 투입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 공개매수 가격(주당 12만 원) 이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SM엔터 주식에 대한 주식 대량보유 보고도 하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분간 카카오는 사법 리스크를 떠안고 가게...
애초 롯데렌탈은 지난해 3월 쏘카 지분 11.8%를 처음 취득할 때부터 경영권 인수를 염두에 뒀다. 업계에선 최대주주와 지분 격차가 크지 않은 만큼 롯데렌탈이 장내 매수 등을 통해 최대주주에 오를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2위 업체 그린카의 최대주주인 롯데렌탈은 쏘카 지분 매입을 통해 국내 차량공유 사업에 대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배재현 투자총괄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배 대표가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전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젂으로 2400여억 원을 투입해 SM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 가격을 넘게 끌어올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