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하위 평가 10%에 속한 의원은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에 준하는 경선 득표 30% 감산, 10~20%에 해당하면 20% 감산이 적용된다. 이날 비명계 박용진·윤영찬 의원이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으로부터 하위 10% 통보를 받았다며 이재명 지도부의 평가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하위 20% 통보를 받은 4선 김영주 의원은 전날(19일)...
“나를 불러낸 건 ‘전주 민심’...무조건 경선 가야”
정 전 장관은 “한반도 평화와 민주당 그리고 이 대표를 지키고 전북과 전주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전주가 소득, 세금, 정치적 존재감 등에서 전국 꼴찌를 달리는 수준일 뿐 아니라 잼버리 사태와 새만금 예산 80% 삭감 등으로 망신살을 뻗치지 않았나”며 “먼저 지역을 위해...
민주당 하위 평가 10%에 속한 의원은 경선 득표 30% 감산, 10~20%에 해당하면 20% 감산이 각각 적용된다. 특히 윤 의원이 경선에 참여했을 때 적용될 감산 30%는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에 가까운 불이익이라는 평가다.
윤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21대 국회 경기 성남중원 초선의원으로서 누구보다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했다"며 "본회의 출석, 상임위...
노원갑·병, 영등포 갑·을 등 민주당 현역 의원이 차지하고 있는 진보 텃밭에 보낼 마땅한 인재가 없다는 게 주된 이유다. 여권 관계자는 “위성정당이 만들어지면서 영입인재들도 일부 비례 순번으로 이동할 테고, 서울 북부는 험지 중의 험지인데 출마할 후보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의 경우에도 총 62곳 지역구 중 25곳의 경선 방식을 결정하지 못했다.
민주당 하위 평가 10%에 속한 의원은 경선 득표 30% 감산, 10~20%에 해당하면 20% 감산이 각각 적용된다. 앞서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밝힌 하위 20% 규모는 31명. 상당한 페널티인 만큼 사실상 컷오프나 다름없다는 평가다. 하위 20% 통보를 받은 4선의 김영주 의원도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사당으로 전락했다고 볼 가장 적나라하고 상징적인...
하위 10%에 속한 의원은 경선 득표 30%, 10~20%에 해당하면 20% 감산을 각각 적용받는다.
전날(19일) 4선 국회부의장인 김영주 의원은 하위 20%에 포함됐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가진 탈당 기자회견에서 "저에 대한 하위 20% 통보는 민주당이 이 대표의 사당으로 전락했다고 볼 수 있는 가장 적나라하고 상징적인 사례"라고 주장했다.
“납득 어려워...부당함에 굽히지 않을 것”“당 절차 따라 재심 신청할 것”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박용진 의원이 20일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에서 하위 10%에 포함됐음을 통보받았다”면서 “손발이 다 묶인 경선임에도 당에 남아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당 절차에 따라 재심 신청을 할 예정이다. 재심은 해당 통보를 받은 뒤 48시간 내...
김기현·이철규 의원의 지역구를 포함한 17곳은 경선 지역으로 분류했다.
부산에서는 남구갑의 박 의원을 비롯해 김대식(사상)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정성국(부산진갑) 전 한국교총 회장 등 3명이 공천을 확정했다. 김 전 사무처장이 단수공천을 받은 사상구는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 의원의 지역구다. 정 전 회장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1호 영입 인사다.
경기도에서는...
부산 사상 김대식·남구갑 박수영 등 단수공천서울 성동을 이영·이혜훈·하태경 경선...김기현·이철규도
국민의힘이 19일 서울 종로 최재형 의원과 서울 중·성동갑 윤희숙 전 의원 등 13명의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서울·성동을(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혜훈 전 의원, 하태경 의원), 울산 남구을(김기현 전 대표, 박맹우 전 의원) 등 17곳 지역구는 경선하게 됐다....
여야 접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경선 갈등을 최소화하고 민주당을 상대할 본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는데요.
"100점 만점에 90점"이라는 한동훈식 공천, 자세한 내용을 속풀이 정치 토크쇼 '여의도 4PM' 에서 풀어봤습니다.
■ 방송 :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https://www.youtube.com/@yeouido4pm)
■ 진행 : 임윤선 (법무법인 민 변호사)...
최대 30%의 고강도 경선 페널티를 받는 당의 현역의원 하위 20% 평가 통보에 반발한 것이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을 떠나려고 한다"며 "오늘 민주당이 제게 의정활동 하위 20%를 통보했다.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모멸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년간 한해도 빠짐없이 시민단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면접 심사가 끝난 뒤 일부 지역의 단수공천 및 경선 지역을 발표했다. TK(25곳) 지역에서 단수공천(4곳)을 제외한 21곳의 현역 물갈이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당 안팎에서는 “이제부터 본격 공천 시작”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19일 브리핑에서 “물갈이 폭은 예상하지 못한다”며 “경선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현역 의원 중...
민주당은 연대 기준으로 '경선' 원칙을 강조하고 있지만, 비교적 당세가 미미한 군소 야당이 반발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녹색정의당 한 관계자는 "결과가 뻔한 경선이라면 연대하는 의미가 없다"며 "최소한의 배려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갑을 지역구 연대 협상 지역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울산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김기현 전 대표와 박성민 의원의 경선 또는 단수 공천 가능성에 대해서는 “발표를 보류한 곳은 이런저런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재 논의 중에 있다”고 말을 아꼈다.
전날(18일) 김영선 의원이 경남 김해갑 출마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서는 “아직 공관위에서 어떤 결정을 하거나 답을 드린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앞서 10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대통령 선거 경선 유세에서 “국내총생산(GDP)의 2% 이상을 방위비로 내지 않는 나토 회원국들을 러시아가 공격하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
미국 공화당 소속 림 리쉬 상원 외교위원회 의원은 “나토는 미국 상원의원 3분의 2의 찬성이 있어야 탈퇴할 수 있다”며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대통령실 참모 출신인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과 이승환 전 정무수석실 행정관도 경선 없이 본선에 직행하게 됐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오전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12개 선거구에 단수 후보자를 추천했고, 22개 선거구는 경선을, 3개 선거구는 우선추천 지역으로 선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공관위는 전날(17일) 면접을 진행한 부산...
이들 중 일부 지역은 현역 의원과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경쟁구도를 보여 경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낙동강 벨트 재배치 계획과 관련해 "당연히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전력 자산이나 좋은 인재가 한 군데 중첩돼 있을 때 면접 후 의사를 물어 재배치가 가능하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16일 서울 7곳, 인천 2곳, 경기 4곳, 충북 5곳, 충남 3곳, 제주 1곳 등 22개 지역구를 경선 지역으로 선정했다. 13일에서 15일까지 면접 심사를 마친 지역구의 공천 신청자들 가운데 ‘자격 미달’로 판단된 신청자들을 제외하고 2∼3명으로 후보를 추렸다.
서울은 양천갑(구자룡 당 비상대책위원, 정미경 전 의원, 조수진 비례대표 의원)을 비롯해 강동갑(윤희석 당...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당 대회 대의원 약 36%가 걸린 다음 달 5일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연전연승을 거둠으로써 확고한 공화당 대선 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이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응 연설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본인조차도 아직 해당 계획에 적극적이지 않은 데다가, 참모진 회의에서도 부정적인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요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