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흑자폭이 70억달러에 육박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제봉쇄 조치들이 속속 풀리면서 수출 감소폭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분쟁과 코로나19 재확산 여부가 관건이겠지만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한국은행이 전망한 올 570억달러 흑자는 무난할 것이란 관측이다.
반면, 올...
한편, 올들어 5월까지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122억9000만달러를 기록 중이다.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여행 및 운송수지 개선에 전년동월 9억5000만달러에서 4억8000만달러로 축소됐다.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배당수입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 12억9000만달러에서 5억4000만달러로 줄었다. 이전소득수지는 2억7000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한편, 금융계정은...
김공회 경상대학교 교수는 “기재부가 비대해지는 것과 동시에, 최종 판관 역할을 하면서 특정 경제논리가 정부를 지배할 위험이 있다”며 "특히 최근 정부 정책인 '그린뉴딜'을 기재부 주재의 TF에서 추진하는 현 상황을, 현재 경제부처 및 경제관료의 권력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기재부를 해체 수준으로 개편하고 경제정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 소프트웨어미래채움' 사업 수행기관으로 경기도,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충청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5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소프트웨어미래채움은 지역·소득별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별 체험 교육장인 미래채움센터를 운영하고,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초·중등학생에게...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국이 큰 경제적 타격을 받아 대(對)미국 경상수지 흑자국을 향한 통상압력이 한층 더 강해질 것"이라며 "미·중 갈등은 물론 미국과 유럽연합(EU) 간의 통상마찰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미국은 이미 1차...
방문지역인 경상북도는 다른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초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이 대폭 감소했으나 다른 지자체보다 빠르게 서비스 이용 수요에 대한 연계를 확대해 5월 중순쯤부터 코로나 이전의 서비스 이용 수준을 회복함은 물론 전년 동기 대비 65% 이상 실적이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아이돌봄 본인부담금 경감'으로 이용요금을 가구 소득수준에...
4월 경상수지가 9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출 급감에 배당금 지급 시즌이 맞물린 때문이다. 5월엔 무역수지가 플러스로 돌아선 데다 배당금 지급이라는 계절적 요인도 사라지는 만큼 흑자로 돌아설 것이란 관측이다. 금융계정은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에 역대 최대 유입을 기록했다.
4일...
한국은행은 같은 날 1분기 잠정 국민소득 통계를 발표한다. 앞서 4월 23일 한은이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는 -1.4%였지만, 이번에 나오는 잠정치는 더 낮을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 경우도 4월 29일 발표된 1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는 -4.8%(연율)였지만, 지난달 28일 발표된 잠정치는 -5.0%였다. 한은은 이날 1분기 명목 GDP 잠정 성장률도 함께...
이전소득수지도 상향조정됐다. 이러다 보니 전체적인 숫자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4월 경상수지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통상 나타나는 계절적인(배당금 지급) 요소가 반영된 것이다. 5월에는 마이너스라고 예상하지 않고 있다. 경상수지에는 다른 요소도 많다. 전체적인 경상수지 흐름이 중요하다. 전망치에서 보듯이 흑자 규모는 소폭 줄었지만, 대규모 흑자이다....
기본 시나리오를 전제로 민간소비는 정부정책 등으로 소득여건이 다소 개선되면서 하반기에는 증가 전환할 것으로 봤다. 설비투자도 비 정보통신(IT)부문 회복지연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등 IT부문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봤다. 건설투자는 민간부문 부진이 이어지면서 조정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상품수출 역시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으로...
이에 따라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빠른 인구구조 변화를 감안할 때 상품수지 중심의 경상수지 흑자 구조에서 상품수지와 소득수지의 균형 잡힌 흑자구조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해외투자 확대와 이를 상쇄하기 위한 정책적 분배에 대한 고려, 사회보험제도 개편 논의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상수지가 11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수출입은 동반 감소했다. 외국인이 국내 증권시장에서 뺀 자금은 역대 최대폭을 경신했고, 해외 주식시장 급락에 따른 파생상품 손실로 파생금융상품은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외환시장 개입에 준비자산은 8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다만, 4월엔...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지난달 29일 경상남도 함안군청에서 농협, 함안군과 함안수박 공동마케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진은 함안수박 판매 증대를 위해 농협, 함안군과 공동마케팅을 펼친다.
함안수박 공동마케팅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브랜드화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CSV...
소득 하위 20% 가구는 116만 원, 상위 20% 가구는 428만 원을 벌어 소비 양극화가 여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한은의 4월 말 외환보유액과 3월 국제수지(잠정) 집계도 7일 발표된다. 앞서 발표된 통관기준 3월 무역수지는 50억4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3월까지는 코로나19에 따른 수출 충격이 제한적이어서 경상수지도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해 경상남도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9일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경수 지사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현황 및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중위소득 100%(소득 하위 50%) 가구로 동내...
경상수지 흑자폭이 64억 달러를 넘어서며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출은 반도체 개선에 1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수입도 10개월 만에 늘었다. 서비스수지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여행 감소로 되레 개선됐다. 3월까지는 이 같은 분위기가 계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남동발전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각종 행사 등의 취소로 위기에 처한 화훼농가와 꽃집 지원을 위해 경상남도, 한국화훼협회, 한국화원협회 경남지회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별도의 협약식은 열지 않고 서면으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는 지역 화훼·화원농가를 지원하고 화훼·화원협회는 경남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