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공직외부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을 경력개방형 직위로 지정했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동식물 검역검사, 동물방역, 식물병해충 방제 분야에 많은 경험과 역량 있는 민간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임용예정 직급은 임기제 고위공무원 가등급이며, 임용기간은 최소 3년에서 성과에 따라 5년까지 연장이...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새누리당, 경기 평택을) 의원이 인사혁신처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개방형 직위 431개 가운데 무려 128개(29.7%)가 미충원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원율이 적은 것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민간에 직위를 개방하겠다는 당초 취지와 달리 공직경험이 없는 순수 민간인 경력자의 비율이 27.1%에 불과하다는...
이상 개방형 직위, 공공기관장 등 주요 직위 공직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국민추천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홈페이지(www.hrdb.go.kr)에서 적임자를 추천할 수 있다.
공무원·비공무원 상관없이 추천할 수 있으며, 자천도 가능하다.
추천을 위해서는 추천 직위의 경력이나 자격 요건을 확인한 다음, 피추천자 정보...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직 개방 확대에 더욱 힘을 싣는다. 민간 전문가 간 경쟁을 통한 선발로 공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우수한 인재를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직위를 지정하는 점에 대해 불공정 경쟁이란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문제 발생 시 책임 소재를 물을 곳이 없어 국민이나 조직에 피해가...
개방형 직위에 는 민간 인재만 채용하는 ‘경력 개방형 직위’가 도입된다.
인사혁신처는 26일 출범 100일을 맞아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직의 개방성과 다양성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내용을 담은 ‘범정부 인사혁신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개방형 직위를 민간 인재로만 채용하는 ‘경력 개방형 직위’가 도입된다. 병무청은 국장급 개방형...
2급은 전문대 이상 학력으로 보육관련 학점을 51학점(17과목) 이상 이수하거나 3급 보육교사가 2년 경력을 쌓은 뒤 승급 교육을 받으면 취득이 가능하다. 일정 학점 이상 이수하면 자격증이 주어지는 개방형 학점제이기 때문에 온라인 강의만 수강해도 원장까지 될 수 있다는 구조적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 많다.
하지만 교사 및 원장, 전문가들도 이에 대해 부정적인...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현재의 공개채용시험 방식의 5급 공무원 선발규모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축소해 오는 2017년에는 공채와 민간경력채용 비율을 5대 5로 만들기로 했다.
또한 오는 7월부터는 기존의 개방형 공모제를 내실화하기 위해 ‘중앙선발시험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현재의 공직 순환보직제를 개편해 장기재직 분야에는 4년 이상 전보제한을 하기로...
개방형 인사 확대는 역대 정권에서도 실패한 제도다. 또다른 정치 낙하산이나‘현대판 음서제’가 부활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핵심 보직인 국장직까지 민간에 개방할 수 있을 지도 장담할 수 없다.
중앙부처의 한 과장은 “민간 전문가는 경력이 주요 선발기준이 되기 때문에 대부분 관련 기업이나 단체 출신들로 채워지 것”이라며 “이들은 민간과 이미...
저는 관피아의 폐해를 끊고 공직사회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해 공무원이 되는 임용부터 퇴직에 이르기까지 개방성과 전문성을 갖춘 공직사회로 혁신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민간 전문가들이 공직에 보다 많이 진입할 수 있도록 채용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겠습니다.
민간 전문가 진입이 보다 용이하도록 5급 공채와 민간경력자 채용을 5 대 5의 수준으로 맞춰가고...
저는 관피아의 폐해를 끊고 공직사회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해 공무원이 되는 임용부터 퇴직에 이르기까지 개방성과 전문성을 갖춘 공직사회로 혁신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민간 전문가들이 공직에 보다 많이 진입할 수 있도록 채용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겠습니다.
민간 전문가 진입이 보다 용이하도록 5급 공채와 민간경력자 채용을 5 대 5의 수준으로 맞춰가고...
새누리당은 기초 공천제 폐지의 위헌 가능성을 집중 부각하면서 ‘오픈 프라이머리’(개방형 예비경선제) 도입을 승부수로 띄웠다. 황우여 대표가 지난 14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제안한 오픈 프라이머리는 당적이 없는 일반 유권자가 정당의 후보자 선출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상향식 공천’이라는 취지에 부합한다는 게 여당 측 주장이다.
특히 정당공천 폐지의...
관련한 경력이 전무함에도 기관장으로 임명해 낙하산인사 의혹이 있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박원순 시장은 페이스북과 언론인터뷰를 통해 보은인사를 비판해 왔지만 실제로 자신이 보은인사를 자행하고 있다”면서 “말따로 행동따로의 인사정책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기타 개방형 공개기관인 서울대공원의 안영노 원장도...
2009년 이후 채용된 16명은 전부다 행시 출신으로 정부부처에서 일한 경력이 있었다. 현재 유일한 개방형직인 재정업무관리관은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을 지냈던 김상규 전 새누리당 전문위원이다.
2011년부터 도입된 5급 공채제도에 따라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만으로 채용된 5급 공채의 경우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이른바 ‘SKY’ 출신이 절대...
장점이 있는 반면 재취업한 공직자가 국가기관에 대한 로비창구로 이용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면서 이런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폐쇄적인 인사구조라고 설명했다.
또 전·후임 공직자 간 유대관계를 약화시키고 민간전문가를 공직에 활용하려면 공직 인사체계를 선진화하고 부처별 개방형 공직임용과 민간경력채용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부서간의 폐쇄적인 업무가 아닌 개방형의 업무로 서로 의논하고 소통하여 업무 효율을 높이고 창의적인 능력을 키우자는 취지였죠.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토론 문화나 소통 문화에 익숙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교육적인 면에서 보더라도 선생님의 일방적인 교육 문화가 지배적이었고 아이들이 서로 의논하고 말하는 문화는 없었습니다.
여러 면에서 우리나라는...
이에 김 교수는 산업단지 중심의 개방형 혁신 체제를 구축하고 정책수립 및 집행을 위한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주택공급 위주의 정책이 몇 년전에 끝났어야 하는데 지속되다 보니깐 산업단지 공급에도 그 영향이 미치고 있다”며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고려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발표자로 나선 이부형...
금융투자협회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연구원이 올해 초 개방형 펀드판매망 도입 공청회를 연 것을 시작으로 지난 5월 이후 자산운용사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출자의향서를 접수하고 지난달 말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모집한 펀드슈퍼마켓의 대표이사 임기는 3년이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에서 10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에 한해 지원이...
제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학·연·관 ‘개방형 협력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나경환 생산기술연구원 원장은 24일 국민경제자문회의와 중소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창조경제와 중소기업:제조업의 재발견’ 세미나에 참석해 ‘제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나 원장은 개방형 협력 생태계...
정부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경력자들을 국장과 과장급으로 채용한다.
안전행정부는 정부 개방형 직위 중 2013년 하반기에 공개모집하기로 예정된 10개 부처 15개 국장·과장급 개방형 직위를 공개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안행부에 따르면 국장급 직위는 직무의 전문성과 중요성이 높은 미래창조과학부 국립과천과학관장, 보건복지부 국립보건연구원장 등...
했지만 한국 경제의 컨트롤타워인 기획재정부의 외신 홍보를 맡기에는 역량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기재부의 개방형 보직은 임금 수준이 높지 않아도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민간인 지원이 꾸준히 있었다”며 “그러나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지원이 크게 줄고 지원자 수준도 좀 떨어진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