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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F 부실 사태 확대 분수령…“미분양 해소 실질 대책부터 나와야”
    PF 부실 사태 확대 분수령…“미분양 해소 실질 대책부터 나와야”
    지난 2009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시작된 부동산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정부는 그해 2월 미분양 주택 해소 지원책을 내놨다. 해당 방안에는 취·등록세 감면 기간 및 지역 확대와 양도소득세 완화(서울을 제외한 전국 5년간 50% 감면), 미분양 주택 펀드 세제 지원 및 소득공제 요건 완화 등이 담겼다. 해당 정책 발표 이후 미분양 주택은 약 16만 가구(3월)에서 7월 14만...
    2024-01-03 17:18
  • 중국·브라질서 고전한 HD현대건설기계, 북미·중동 등 판매처 다각화 성공
    중국·브라질서 고전한 HD현대건설기계, 북미·중동 등 판매처 다각화 성공
    브라질 시장에서도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으로 판매가 지속 감소했다. 이에 HD현대건설기계는 판매 지역 다변화를 위해 북미 수출에 집중, 2021년 회사 전체 매출의 13.4%였던 북미 시장 비중을 올 3분기 기준 25%까지 끌어올렸다. 같은 기간 중국 시장 비중은 22%에서 약 4%까지 급감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 빠진 것과는 달리 북미는 미국 정부가...
    2024-01-03 16:06
  • 위기감 커진 건설업계…"확장보다 생존, 해외·신사업 집중"
    위기감 커진 건설업계…"확장보다 생존, 해외·신사업 집중"
    주택경기가 침체한 가운데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이라 위험을 줄이는 한편 해외·신사업 역량을 강화해 위기 뒤에 찾아올 기회를 잡기 위해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올해 국내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는 대신 내실을 다지고 해외·신사업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주택시장 전망이 어두운 데다 시공능력평가 16위인...
    2024-01-03 14:57
  • 소상공인ㆍ전통시장 업계 “디지털 전환 가속화ㆍ소비침체 등 시장 어려움 여전”
    소상공인ㆍ전통시장 업계 “디지털 전환 가속화ㆍ소비침체 등 시장 어려움 여전”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장관 취임을 축하하면서도 “현안 과제가 많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비 둔화 등 경기 침체가 예견되는 상황이라 소상공인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고민되는 시간”이라고 짚었다. 그는 “녹록지 않은 현실에 함께 현안을 타개하는 방법을 찾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세희 회장은 “금융안전망 확보해야 한다고...
    2024-01-03 14:25
  • 글로벌 CEO의 2024년 핵심 경영 키워드 ‘성장관리’
    글로벌 CEO의 2024년 핵심 경영 키워드 ‘성장관리’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경기 침체 대응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긴 안목을 가지고 경기회복 시기에 도약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며 “글로벌 CEO 및 AP지역 CFO들의 인사이트를 통해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올해 경기 전망이 불확실한 가운데 사업 기회를 포착하고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03 14:11
  • 혹독한 겨울은 끝났다… 반도체, 다시 봄이 온다 [韓반도체 재도약]
    혹독한 겨울은 끝났다… 반도체, 다시 봄이 온다 [韓반도체 재도약]
    글로벌 경기 침체로 반도체 재고가 쌓였고, 가격이 급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혹독한 겨울을 겪었다. 이런 반도체 시장에 다시 봄이 오고 있다. 감산 효과로 D램과 낸드 가격이 반등을 시작했고,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글로벌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적자 폭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줄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이들...
    2024-01-03 13:02
  • “올해 착공물량 감소로 건설시장 부진…수도권 아파트값 1% 상승”
    “올해 착공물량 감소로 건설시장 부진…수도권 아파트값 1% 상승”
    건설 및 전문건설 시장은 올해 선행지표 악화에 따른 부진과 누적 비용상승 부담 지속, 건설경기둔화 등의 영향으로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골고 공종은 올해, 마감 공종은 내년 저점이 예상됐다. 박 실장은 “지난해 4분기 건설시장은 건설기성 등 동행지표 증가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건축허가, 착공 등 선행지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1분기에는...
    2024-01-03 11:41
  • 다시 커지는 미분양 공포…미분양 전망 10개월 만에 최고
    다시 커지는 미분양 공포…미분양 전망 10개월 만에 최고
    주택사업자들의 미분양 공포가 부동산 경기 침체 우려에 휩싸여있던 약 1년 전 수준으로 확대됐다. 부동산 시장이 조정 국면에 들어간 가운데 고금리 등으로 수요자들의 자금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청약 흥행 실패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달...
    2024-01-03 11:23
  • 지난해 12월 건설기업 경기지수 석 달 연속 반등…“침체 상황은 지속”
    지난해 12월 건설기업 경기지수 석 달 연속 반등…“침체 상황은 지속”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지난해 1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2.1포인트(p) 상승한 75.5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CBSI는 지난해 810월(3.4p)과 11월(8.6p) 2개월 연속 상승에 이어 12월까지 회복세를 기록했다. 12월 세부 BSI별로 살펴보면, 신규수주(86.3, 전월 대비 +3.1p), 공사기성(84.1, +2.4p), 수주잔고(86.4, +3.6p) 등 공사 물량 관련 지수는...
    2024-01-03 11:05
  •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원금 상환 최대 1년 유예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원금 상환 최대 1년 유예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라며 “이번 원금 상환 유예로 소상공인들이 경영 정상화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대출 연착륙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인천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 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2024-01-03 10:33
  • 인사담당자 “올해 신입 채용 감소, 경력직 리텐션 현상 유지”
    인사담당자 “올해 신입 채용 감소, 경력직 리텐션 현상 유지”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신입 취업뿐만 아니라 경력직 이직도 어려워졌다. 이에 경력직들이 퇴사 및 이직을 자제하고 재직 중인 회사에 오래 다니려는 ‘리텐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인사담당자들은 올해 리텐션 현상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직 포기자 증가(20.5%)가 세 번째다. 신입 채용이 축소되면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이 구직을...
    2024-01-03 08:47
  • [데스크 시각] 시장이 주도하는 기업 구조조정
    [데스크 시각] 시장이 주도하는 기업 구조조정
    꺼져가던 경제성장률이 3분기에 0.6% 성장하면서 청신호가 켜졌다지만 오랜 내수경기 침체로 질식 상태에 있는 골목, 지역상권을 살리기엔 역부족이란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대기업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국제금융협회(IIF)의 세계 부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현재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기업부채 비율은 126.1%로 조사 대상 34개국 중 세 번째로 높았다....
    2024-01-03 05:00
  • ‘유럽의 병자’ 독일, GDP로 일본 넘어섰지만…경제 전망은 암울
    ‘유럽의 병자’ 독일, GDP로 일본 넘어섰지만…경제 전망은 암울
    이는 동서독 통일 이후 경기 침체에 빠졌던 2000년대 초반의 1~2% 성장률보다 낮은 것이다. 노동력 부족도 심각한 문제다. 독일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여성과 고령자 재취업으로 노동력을 지탱해 왔다. 하지만 은퇴자 증가 추세를 따라잡기는 역부족이다.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인 고령화율은 현재 일본이 29%, 독일이 22%다. 독일 경제자문위원회는...
    2024-01-02 17:05
  • “당연히 소프트랜딩” 새해 미국 경제·시장 낙관론 확산
    “당연히 소프트랜딩” 새해 미국 경제·시장 낙관론 확산
    특히 지난해 경기침체 우려와 달리 미국 경제가 실제로는 견고한 성장을 이루고, 주식시장이 역사적 강세장을 나타냈다는 점이 자신감을 더 불어넣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뉴욕증시 S&P500지수는 최근 9주 연속 상승하면서 4769.83으로 지난해를 마무리하면서 사상 최고치(4796.56)에 바짝 다가섰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도 작년 10월 한때 5% 이상 급등했다가...
    2024-01-02 16:45
  • 2024년 푸른용의 해 “내돈 1억 어떻게 굴릴까”...“헬스케어·채권·금에 투자하라”
    2024년 푸른용의 해 “내돈 1억 어떻게 굴릴까”...“헬스케어·채권·금에 투자하라”
    반대로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무리하게 주식이나 채권을 담는 것보다는 보수적으로 안전한 자산에 투자해야한다는 것이다. 이상용 하나증권 강남금융센터 부지점장은 “내년 투자전략은 주식 롱숏전략을 견지하되 단기투자에 집중해야하며, 경기후퇴가 예상보다 길게 지속한다면 경기방어적 성격의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2024-01-02 16:30
  • K제약·바이오 신년 목표, ‘지속 가능한 성장’ 위해 매진
    K제약·바이오 신년 목표, ‘지속 가능한 성장’ 위해 매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은 2일 시무식과 신년사를 통해 갑진년 새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 성장세 둔화와 경기침체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해 3조 원이 넘는 수주액을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만족·운영효율성·품질·임직원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2024-01-02 15:48
  •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지역과 서민 위한 과감한 도전 펼칠 것" [신년사]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지역과 서민 위한 과감한 도전 펼칠 것" [신년사]
    김 회장은 이날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금리 급등과 경기침체의 여파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상당 기간 지속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소상공인과 서민을 위한 금융공급 확대 △1%대 금리의 다자녀가구 주거안정 대출 △고용ㆍ산업 위기지역 1000억 원 무이자ㆍ무담보대출...
    2024-01-02 14:23
  •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지속 가능한 생존력 확보하자” [신년사]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지속 가능한 생존력 확보하자” [신년사]
    이 회장은 “국내외 경기가 장기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자국 우선주의 확산과 자원의 무기화, 지구 상의 각종 분쟁,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폭증, 인공지능(AI) 기술발달 가속화 등 새롭게 대두된 수많은 돌발 변수들로 인해 글로벌 통상 환경의 앞날은 불확실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위기(危機)라는 말에 ‘위험’...
    2024-01-02 13:37
  • 김원규 이베스트證 대표 “중소형사의 한계를 넘어 초심으로” [신년사]
    김원규 이베스트證 대표 “중소형사의 한계를 넘어 초심으로” [신년사]
    그는 "지난해 증권업계는 다수의 주가 조작 사레가 드러나며 신뢰가 흔들리는 고통을 겪었고, 부동산 경기침체는 리스크 관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함을 절실히 깨닫게 했다"며 "올해는 3가지 경영 목표를 바탕으로 과업을 이루기 위해 능동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업계에서 일어난 주가조작 사건과 프로젝트파이낸싱...
    2024-01-02 13:36
  • 증권가 “태영건설 발 시스템 리스크 제한적…비우량채 기피 현상 강화"
    증권가 “태영건설 발 시스템 리스크 제한적…비우량채 기피 현상 강화"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비 급등이 맞물려 중소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단기 유동성 자금 확보가 중요해진 가운데, 태영건설 사태로 중소형 건설사들의 단기사채 조달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고 했다. 직접적 충격으로는 태영건설 차입금 또는 사채 대주단들과 태영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PF 건들에 대해...
    2024-01-0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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