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대출 이자도 갚기 어려운 상황인데 정부 계획이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거 같습니다”
정부가 2025년까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혁신기업가’로 키우기 위해 3년간의 로드맵을 발표했지만 현장의 반응은 냉랭하다. 서울 은평구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유지현(44) 사장은 밀가루와 우유 등 원재료값 인상과 고금리에 따른 대출 이자 부담으로 최근 계획했던 가게...
‘하트시그널3’ 출연자 박지현이 결혼을 발표했다.
박지현은 23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여러분에게 전해드릴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며 “늘 제 곁을 지켜주며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제가 이번 주 토요일 결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저에 대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지난해 만 13세 이상 인구 중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 사람의 비중은 50.0%로 집계됐다.
나머진 절반은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는 의미다. 해당 비중은 2년 전 조사때 보다 1.2%포인트(p) 상승했다.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가운데 남성(55.8%)이 여성(44.3%)보다 11.5%p 높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가수 김호중 송가인 깜짝 결혼발표'라는 가짜뉴스가 퍼졌다.
이와 관련한 유튜브 영상에서는 19일 송가인의 프러포즈로 두 사람이 곧 결혼식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송가인이 임신 5개월 차라고 가짜뉴스를 퍼트렸다.
다른 영상에서도 두 사람이 최근 듀엣곡을 발표하면서 가까워졌다며 "올해 12월 서울 명동 호텔에서...
특히 베니는 “결혼 발표 때부터 나이 차 때문에 악플을 많이 듣고 살았다. 아직도 이혼 안 했냐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라며 “주변에서도 농담으로 얼마 못 갈 거라고 내기를 하기도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래서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노력했는데, 요즘은 그럴 수가 없다. 이렇게 애쓰지 않아도 될 나이의 사람을 만났으면 어땠을까, 내...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2년 혼인·이혼 통계'(혼인·이혼신고서 접수 기준)를 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2000건으로 전년 대비 0.4%(800건) 줄었다.
이는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수준이다. 2019년과 2020년, 2021년에 이어 4년 연속 역대 최저를 경신했다. 2021년에는 혼인건수(19만3000건)가 5년 만에 10만 건대로 떨어졌었다.
혼인 건수는 주로 남녀...
10일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기업시민·ESG 러닝랩’ 개최…서울대 조영태 교수 포스코 출산친화 제도 성과 연구 결과 발표
포스코가 지난 10일 포항 본사에서 사내 가족·출산친화제도를 주제로 기업시민·ESG 러닝랩을 개최했다.
포스코는 2022년 2월부터 사회공헌, 탄소중립, 인사노무 등 다양한 분야의 그룹 임직원들이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대화와 토론으로...
서로에게 프러포즈했던 두 사람은 행선이 꿈을 이룬 후 결혼하기로 약속했다.
드디어 다가온 행선의 시험 발표 날, 행선이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은 치열은 학원 수강생들 앞에서 당당히 “합격이다”라고 외치며 기뻐했고,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행선의 합격만을 기다리며 미뤄왔던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된 두 사람. 로맨틱한 키스와 함께 꽉 닫힌 해피엔딩이...
3일(현지시간) 세계은행(WB)은 190개국 대상으로 여성의 경제적 기회에 영향을 미치는 법과 제도를 평가해 지수화한 ‘여성, 기업, 법 2023’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의 여성·기업·법 지수는 100점 만점에 85.0점으로 세계 65위였다. 이는 190개국 전체 평균 77.1점보다 7.9점 높다.
한국은 '이동의 자유'와 '취업', '결혼', '자산', '연금' 등 항목에서 만점인 100점을...
가수 백아연이 결혼을 발표했다.
2일 백아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로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은 분이 놀라셨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기사로 먼저 결혼 소식을 접하게 만들어드려 미안한 마음이 크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백아연은 “2년 전 겨울, 그런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다가와 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라며 “마음이 참...
정부 전망보다 11년 빠른 속도사망자 수는 역대 최대기시다 총리, 3월 말 저출산 대책 발표 예정
일본의 신생아 수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80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신생아 수(속보치)가 전년 대비 5.1% 감소한 79만97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 연간 출생 수가 80만...
2021년에 발표된 0.81명보다도 낮아진 결과다. 출산율 감소 속도도 심화하는 추세로, 전망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2006년부터 4차례의 5개년 기본계획을 마련해 결혼하고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청년이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자산 형성, 주거 마련을 지원하고 부모의 자녀 돌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육아 휴직 제도의 활용성을...
통계청은 22일 발표한 ‘2022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서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0.7명대 출산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해외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유례가 없다. OECD 회원국 중 출산율이 두 번째로 낮은 이탈리아(1.24명)조차 1명을 넘는다.
지난해 출산율 발표 전부터 정부 내에선 인구정책 기조 전환이 논의됐다. 나경원 전 저고위...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해 3월 20일 집무실 이전을 발표하면서 미 백악관을 언급하며 집무실 앞까지 시민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잔디밭 결혼식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결혼식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 집무실과 300m 정도 떨어진 곳에 카페도...
윤 대통령은 앞서 당선인이던 지난해 3월 20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발표하면서 미 백악관을 언급하며 집무실 앞까지 시민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잔디밭 결혼식도 가능케 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다만 카페 위치와 상호 등은 국토부에서 검토하는 것으로 대통령실은 관여하고 있지 않다는 설명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토부에서 카페를 직접 운영하거나...
앞서 통계청은 2021년 12월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2020~2070년’에서 인구 자연감소가 2020년 –3만 명에서 2030년 –10만 명, 2070년 –51만 명으로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이러한 현상은 계속해서 출생아 수가 줄고, 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여파로 사망자 수가 늘어난 것에서 기인한다.
작년 한 해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4.4% 줄어든 24만9000명으로, 통계...
통계청은 22일 발표한 ‘2022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서 지난해 출생아 수가 24만9000명으로 전년(26만600명)보다 1만500명(-4.4%) 줄었다고 밝혔다.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후 최저치다. 조출생률(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은 4.9명으로 1년 전보다 0.2명 감소했으며, 이 역시 1970년 이후 최저 기록이다.
특히,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웨슬리는 지난해 9월 대변인을 통해 라몬과의 이혼을 발표한 지 5개월 만인 이달 17일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며, 재산 분할 등 세부 내용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5개월 전부터 상호 합의 하에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피트도 전처인 안젤리나 졸리와 법정 다툼을 이어오는 동안 라몬으로부터 많은 지지를...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배우이자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 결혼 발표 후 심경을 전했다.
18일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랑하고 존경하는 아이렌(팬클럽)”이라며 팬들을 향한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승기는 “제가 표현이 조금 서툰 사람인지라 여러분께 진심 어린 표현을 많이 못 했던 것 같다”라며 “어떠한 순간에도 끊임없는 믿음을 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