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는 보통주 5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로써 자본금은 992억3629만7000 원에서 198억4725만9000원으로, 발행주식수는 1억9847만2594주에서 3969만4518주로 줄게 된다. 감자 기준일은 2021년 10월 18일이다.
회사 측은 감자 사유를 “결손의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콜라겐을 관절강내 투여해 결손 또는 손상된 관절연골을 보충하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콜라겐을 이용한 관절강내 주사’인 카티졸은 관련 기술이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NET) 인증 및 신의료기술 인정(NECA)을 획득했다.
셀론텍 관계자는 “카티졸의 우수한 효능과 의료진 및 환자의 높은 만족도로 개인 병의원은 물론 종합병원에서 공급 요청이 쇄도하고...
지난해 말 기준 오아시스는 총자산 713억 원 수준으로 컬리(5870억 원) 대비 12.14% 수준에 불과하지만, 컬리는 5544억 원 수준의 결손금이 쌓였다. 오아시스는 126억 원의 이익잉여금을 기록했다.
경영권도 오아시스가 훨씬 안정적이다. 컬리는 최대주주인 김슬아 대표가 회사 지분 6.67%를 보유했을 뿐 FI(재무적 투자자) 등이 나머지 지분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관련해 업계 전문가는 “주식에는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고, 결손금 이월공제가 허용되는데 가상자산에는 그런 내용이 없어 문제 소지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라며 “추가적인 논의가 없으면 추후에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업계 관계자는 “거래량이 많은 거래소의 경우 기타소득세가, 거래량이 적은 거래소는 거래세가 유리한데 관련 내용에...
주요 건의 내용은 △코로나19 피해업종 법인세 이월결손금 공제 한도 확대 △영상콘텐츠 제작비용 세액공제율 상향 △투자ㆍ상생협력 촉진세제 합리화 △공사부담금 투자세액공제 적용 유지 △특정외국법인 유보소득 배당간주제도 적용 국가 기준(법인세부담률 15%) 유지 등이다.
한경연은 우선 항공, 외식ㆍ숙박 등 코로나19 피해 업종에 대해서는 법인세...
서울시교육청은 2학기 등교 확대에 따른 학교 방역과 학생들의 학습 결손 회복을 위해 2차 추가경정예산 7344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 거리두기 4단계 속 등교 수업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학교 방역 인력 지원을 확대한다. 2학기에는 방역 인력 3486명(1차 추경 226억 원 투입)을 지원하며 과대 학교 등에 학교보건지원강사 등 지원 인력 2327명(국고 94억 원)을 추가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서울시교육청에서 ‘등교 확대와 교육 회복 집중 지원방안’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이 심각해짐에 따라 때를 놓치지 않는 교육 회복 추진과 전면 등교를 포함한 등교 수업 확대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등교 확대에 따라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업무 경감 및 미래교육 환경...
교육부는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과 학력 격차를 완화하고자 학교밀집도 기준을 조정 시행한다”고 했으나 41일째 네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진 상황에서 감염확산의 진원지가 될 까 두렵다. 무증상 감염원이 많은 코로나19 특성상, 체온 확인이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자가진단만으로는 교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
그러나 원격 수업으로 인한 학습 결손과 학력 격차가 커지고, 지난달 초부터 ‘4차 대유행’ 여파로 국내 일일 확진자가 연일 네자릿수를 기록하는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개학과 동시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등교 수업을 확대할 수 있는 학교 밀집도 기준 조정안을 수정·발표했다.
교육부는 다음 달 6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 지역에서 전면 등교를 허용했다....
이 회사는 3월 말 기준 결손금 1591억 원이 쌓였고, 부채(9427억 원)는 순자산(538억 원) 대비 20배 가까이 불어나는 등 재무구조가 악화 중이다. 수익성도 위기다. 올 1분기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931억 원) 대비 65.73% 급감한 319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85억 원에서 472억 원으로 확대했다. 전체 매출의 83.8%를 차지하는 국내선 여객 매출액이...
경총은 이와 관련, △법인세 최고세율 선진국 수준 인하 △연구개발 및 투자세액 공제 확대 △이월결손금 공제 한도(대기업 60%ㆍ중소기업 100%) 차등 폐지 △외국납부세액공제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재 25%에서 OECD 평균 수준(21.8%)인 22%로 인하하고, 대기업의 연구 인력 개발비 세액공제율을 현 2%에서 과거 수준(6%)으로 상향하고...
교육부가 거리두기 단계별 학사운영 방안을 뒤집은 것은 원격보다 대면 수업을 통해 학습 결손 회복과 사회성 함양 등이 더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교육부는 우선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 없이 개학 시점에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장애 학생, 고3 등은 매일 등교할 수 있도록 했다.
거리두기 3단계 지역의 경우 초 3~6학년은...
주 2회 수업을 1회로 통합 운영하거나 학사일정을 임의로 단축하고 골프대회에 참석하느라 수업결손을 초래했음에도 보강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B 씨는 교원소청심사위에 징계처분 취소를 청구했고 심사위는 지난해 4월 징계양정이 부당하다며 정직 3개월로 변경을 결정했다. A 학교법인은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징계 사유의 내용과 유형, 참가인이...
회사는 작년 기준 결손금이 -1283억 원이다. 이 때문에 자본총계는 107억 원으로 납입자본금 450억 원에 미달하는 일부 자본잠식 상태에 있다. 그마저도 지난해 37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자본을 확충해 맞춘 수치다. 전년에는 자본총계가 아예 마이너스였던 완전자본잠식에 빠져 있었다.
베스핀글로벌의 성장세를 고려하면 올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할지 관심이...
자본총계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회사가 가진 자본금보다 사업 손실로 누적된 결손금이 더 많이 쌓여 있다는 뜻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라는 말과 같다.
ST유니타스의 재무 건전성이 악화한 계기는 2017년 미국 최대 규모 입시교육업체 프린스턴리뷰 M&A가 거론된다. 당시 ST유니타스는 인수 대금을 마련을 고금리의 대외 차입에 상당 부분 의존했다. 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습격차와 심리·사회성 결손이 심각해진 만큼 내년까지 교과 보충수업 및 학습지도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17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 마련한 ‘교육회복 종합방안’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4만439개 교실 과밀학급 해소에…3조 원 투입...
중소기업은 올해 결손금에 대해 직전 2개 과세연도(2019·2020년) 납부세액을 한도로 소득·법인세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재기 중소기업은 세금납부·강제징수 유예대상이 연 매출액 10억 원에서 15억 원 미만으로 확대되며, 기간도 2년 연장된다. 재기 영세사업자는 올해 7월 25일 기준 징수곤란 체납액까지 납부지연가산세를 면제받거나 5년간 분할납부할 수...
앞서 19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확대간부회의에서 반도체 등 주요 핵심전략기술에 대한 세제지원과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 허용기간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정부는 반도체, 배터리(2차전지), 백신의 3대 분야를 국가 경제 안보 차원에서 중요한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고 세제·자금 지원을 대폭...
교육부는 추경으로 증액된 교부금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ㆍ정서ㆍ사회성 결손을 없애기 위한 교육 회복에 투자하고 2학기 등교 확대를 위한 학교 방역 강화 등에 쓸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존 추경 정부안에 편성됐던 대학방역인력 한시지원 사업을 위한 54억 원은 감액됐다.
방역 전담사 한 명이 인근의 중소형 학원 3~4곳을 묶어 관리할 수도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으로 인한 학력 격차가 심각한 상황이다. 2학기 전면등교를 결정지을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현장 점검‧지도보다 더 필요한 것은 현실적인 방역 대책이다. 학원 방역에 뒷짐진 채 상대적으로 학교가 더 안전하다고 외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