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은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의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를 통과했으며 이날 춘천시와 태영건설이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건설출자자들을 비롯해 재무출자자인 금융권이 함께 참여한다. 이에 향후 사업 추진도 탄력을...
한국수출입은행은 현대건설이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아미랄 석유화학설비 건설사업에 1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미랄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주바일 산업단지에서 운영 중인 정유설비를 확장해 석유화학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세계 최대 국영 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와 프랑스 토탈에너지가...
무보는 현대건설이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아미랄(Amiral) 석유화학 프로젝트에 1조7000억 원13억 달러) 규모의 중장기 수출 금융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미랄 프로젝트는 세계적 석유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Aramco)와 프랑스 토탈(TotalEnergies)이 페르시아만 주베일 산업단지에 석유화학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가 19조 원(148억 달러)에...
롯데건설의 롯데케미칼 G1-C3 프로젝트, 포스코건설의 금호폴리켐화학 에틸렌 프로필렌 고무(EPDM) 증설 프로젝트 등의 국내 신규 수주 건이 매출에 반영돼 1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해외 프로젝트도 힘을 보탰다. 오만과 카타르의 석유화학 플랜트 프로젝트에서도 안전밸브 납품 계약을 체결하며 매출이 증가했다. 유지보수 매출 증가와 비용 절감 노력도...
해군과 함께 10여 년간 첨단 함형 및 핵심 체계 연구 등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수주에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화건설 부문의 풍력발전과 플랜트 부문을 넘겨받는 등 관련 사업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한화오션은 초격차 방산, 친환경, 디지털 솔루션 등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후 한화는 그룹 내 여러 경영진들을 한화오션으로 보내 한화 식의 체질 개선에 나서는 한편, 기존과 달리 수익성 위주의 고부가 선박만 수주하는 선별 전략을 기본 토대로 삼았다. 과거 대우조선해양이 무조건적으로 도크를 채우는 위해 저가 수주도 가리지 않고 받은 것이 실패의 큰 원인이 됐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 결과 한화오션은 올 1분기에 흑자 전환에...
서울의 한 재건축 사업 조합장은 "건설사들이 입찰 당시 제안한 공사비와 준공이 임박한 시점에 요구하는 공사비가 다르다"며 "수주 당시 추가 분담금은 없을 것이라 공언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건설사들의 속앓이도 만만찮다. 공사비 인상은 원자잿값, 물가 상승 등이 주된 요인이지만, 조합원들의 설계 변경과 자재 교체...
두산에너빌리티는 민간발전사인 엔지 칠레법인(Engie Energia Chile S.A.)이 발주한 칠레 화력발전소 연료전환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칠레의 375메가와트(MW)급 IEM(Infraestructura Energenica Mejillones) 발전소의 발전 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발전소에 자체 개발한 버너와 부속 설비 등을 공급...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주택사업 마수걸이 수주가 가시화하고 있다. 현재 수주가 유력하게 점쳐지는 사업 규모는 1조 원이 되지 않아, 올해 주택사업에서 3조 원의 수주 목표를 채워야 하는 삼성물산이 잰걸음을 보일 전망이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최근 부산 광안3구역 재개발 조합에 오는 23일까지 입찰보증금을 납부하고 입찰제안서도...
보안 설비 공급사와 긴밀한 파트너십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신규 원전 건설 및 수출 시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벨로크 관계자는 “원자력 등 국내 주요 발전소에 보안 솔루션 공급 레퍼런스를 보유 중인 가운데, AI 기술 발전으로 전력설비 등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향후 신규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원전...
현대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 부개 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인천 부개 5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전날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인천 부개5구역 재개발은 부평구 부개동 318-15번지 일원 11만7300㎡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올해 인천 지역 최대...
총 공사금액은 1938억 원이며, 주관사인 동부건설의 수주 금액은 969억 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50개월이다.
양천우체국 복합청사 건립은 기존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재건축 필요성에 의해 추진됐다. 동부건설이 시공하는 신청사는 우체국과 함께 상업시설과 업무시설, 오피스텔 등을 갖춘 복합청사다.
이번 사업은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방식으로...
확대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현금 창출력이 과거 대비 향상된 점도 사업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이들이 주목받는 이유는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 우려 속에 나왔다는 점이다. 최근 신세계건설(A→A-), GS건설(A+, 부정적→A, 안정적), 쌍용C&E(씨앤이)(A, 안정적→부정적), 한신공영(BBB-, 안정적→BBB-, 부정적), 대보건설(BBB-, 안정적→부정적)...
코오롱글로벌은 건설 원가 및 금융비용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했지만 1분기 1조5608억 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 이중 일반건축, 플랜트 등 비주택 부문이 약 9000억 원을 차지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필름 JV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과 패션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다만 주력 제품인 슈퍼섬유 아라미드의 수요가...
또 다른 내수 부문인 건설투자의 경우 부동산 경기 하락에 따른 건설수주 위축 영향으로 올해 1.4%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금리 기조 지속으로 인한 내수 부진 상황은 자영업자 폐업 속출에서 잘 드러난다. 핀테크 기업 핀다의 상권 분석 플랫폼(오픈업)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외식업체는 17만6258개로 전체 외식업체의 21.52%에 달했다. 코로나 때인 2020년...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018억 원과 영업이익 84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5% 늘었다. 국내 건설경기 침체에도 해외사업 호조와 반도체, 2차 전지 등 하이테크 분야 매출 확대 등에 힘입어 안정적인...
건설투자는 부동산경기 하락에 따라 지난해부터 나타난 건설수주 위축 영향으로 올해 1.4%, 내년 1.1%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반도체 거래액 급증 흐름 속 세계교역량 부진이 완화되면서 우리 수출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경상수지는 흑자 확대 추세가 이어지며 작년 순대외자산이 GDP 50%에 육박하는 등 대외건전성이 양호한 모습이다....
파라텍은 대규모 신규 수주 기반 매출 증가와 비용 절감을 통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대기업향 소방설비 신규 수주가 매출에 반영되면서 소방설비 부문 매출액은 362억 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89.5% 급증했다. 매출원가율 개선 및 판관비 절감을 통해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도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라텍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전체 공사금액은 3760억 원으로, 주관사인 동부건설의 수주 금액은 1692억 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42개월이다. 부산항 진해신항의 컨테이너부두 개발과 진입항로 준설 시 발생하는 준설토를 원활히 처리하고 현재 부족한 투기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양오염의 방지 효과도 기대된다.
동부건설은 평가항목 중 항만, 해안, 해양, 환경 등 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