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차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제10차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 겸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 정세 불안과 러시아 제재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부문별 대응방안을 면밀히 마련해 신속히 조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수출·산업 등 실물부문 피해...
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긴박하게 전개되면서 거시경제 전반 외에도 산업별·부문별로 나타날 수 있는 영향을 보다 촘촘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합동 모니터링 체계를 향후에도 지속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미 구축한 실물경제·금융시장·공급망 부문의 대응계획뿐만 아니라 업종별·부문별 영향에 대한 대응방안도 더욱 구체화하여 즉시 조치할...
‘비상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영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대내외 리스크 및 대응방안을 점검·논의했다.
정 원장은 회의에서 “ECB 총재, BOE 총재, 그리고 무디스 회장 등을 만나 현재 유럽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며 “한국 경제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다른 주요국에 비해...
사태가 악화하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요 경제부처들도 참석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를 열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현지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와 함께, 한국 기업의 피해 우려와 경제·금융의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는 데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세계 금융시장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21일(현지시간)...
그는 "최근 생활 물가 상승 압력이 확대됨에 따라 물가가 거시경제 운용의 최대 애로 요인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내수품목·수입품목, 원자재·가공품 등 주요 품목별로 수시 수급 점검·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다음 주 물가 종합 점검을 위한 물가관계장관회의 개최를 준비해달라"고 했다.
아울러 "올해 경제정책방향에 제시했던...
올해 G20 의장국인 인도네시아가 처음 개최하는 이번 회의는 '함께하는 회복, 더욱 강력한 회복'을 주제로 △세계 경제와 보건 △국제금융체제 △금융이슈 △지속 가능한 금융 △인프라 △국제 조세 등 6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홍 부총리는 이 중 △세계 경제와 보건 △국제금융체제 △인프라 △국제조세 등 4개 세션에서 발언을 통해 세계 경제 주요 현안 등에...
인도네시아 의장국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감안해 회의를 하이브리드 방식(대면+영상)으로 진행한다.
회의에선 △세계경제와 보건 △국제금융체계 및 취약국 지원 △금융부문의 복원력 제고 및 디지털 금융포용 등 금융이슈 △지속가능금융 △국제조세체계 개혁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또 지난 11일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국고채 추가 단순매입을 적기에 추진한다고 언급한 구체적 배경에 대해선 원론적인 입장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한은은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가속 등 대내외 시장충격 요인으로 인해 국고채금리가 급변동하는 등 시장불안 조짐이 나타나는 경우 당행이 시장 안정화 조치를 실시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다시...
정부는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시장 충격, 잠재적 위험의 선제적 대비와 관리를 강조하고 있지만, 늘 하는 수준의 얘기일 뿐 위기감이 떨어진다. 코앞에 다가온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거시 경제정책 운용도 제약된 상태다. 긴축발작 대비책이 어느 때보다 급하고 절실하다.
유사시 시장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별 조치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해 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 11일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는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등 기존 대외 리스크가 결합돼 외환ㆍ대외 부문의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선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이주열 한은 총재,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은 11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대내외리스크 요인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금융시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해 9월 30일 이후 4개월여만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이주열 한은 총재,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은 11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대내외 리스크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해 9월 30일 이후 4개월여만이다.
이들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확대와 국제유가 상승, 가공식품·외식가격...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최근 외환 수급 여건 변화가 환율, 외환 유동성 등에 미치는 영향도 점검하고, 외채, 외환보유액 등 대외건전성 지표 안정적 관리도 모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해 최근 경제...
그는 "연초 우리 경제의 잠재리스크 및 우발리스크 요인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이러한 요인들이 불거져 나오지 않도록 선제관리하는 것 또한 절실하다"며 "내일 한국은행 총재 등과 자리를 함께 하는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해 재정·금융·통화 당국 간 상황 인식과 정책 공조를 보다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3월 말이...
소득불평등과 거시경제의 불안정성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주장한다. 현재 외견상 비둘기파가 대세인 것처럼 보인다. 결국 ECB는 미국, 영국 등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대응정책과는 별개로, 현재 제로금리 정책의 고수라는 고독한, 그러나 독립적인 결정을 내렸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의견이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극명하게 갈렸던 것처럼, ECB의 홀로서기는 앞으로 EU...
가동할 수 있도록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준비된 시장별·상황별 가용 수단들을 꼼꼼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거시경제금융회의 등을 통해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공조하며 국내외 경제·금융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필요할 때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가동하는 등 대응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부는 기재부 1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범정부 TF를 본격 가동하고, 공급망·실물경제·거시금융으로 구성된 TF 점검반을 통해 분야별 상황을 일일 점검하기로 했다. 2월 중에는 TF 점검·논의상황을 토대로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서 종합적인 대응계획을 점검·마련한다.
아울러 정부는 단계별·분야별(공급망·실물경제·금융시장)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우크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