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참석…“돌발 변수도 신속 대응”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자금 시장이 경색된 것과 관련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23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 거시경제금융 회의(이하 거금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시장과 좀 더 긴밀히 대화하고 민간의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레고랜드 디폴트 사태가 불러온 채권 및 단기금융시장 불안에 한달만에 경제·금융담당 수장들이 머리를 맞댔다.
23일 낮 12시30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앞서 추경호(가운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 최상목 경제수석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3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이후 예정…권대영 금융위 상임위원 주재
금융위원회가 은행, 증권 등 금융사와 최근 자금 경색 상황과 관련한 대응책을 마련한다.
23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는 권대영 금융위 상임위원 주재로 은행, 증권 등 금융사 및 정책금융기관들과 시장 대응 회의를 갖는다. 이날 오후에 예정된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레고랜드 디폴트 사태가 불러온 최근 채권시장 불안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제·금융당국 수장들이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한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3일 낮 12시30분부터 2시까지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비상 거금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이창용 한은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한국은행은 그간 대외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 소규모 개방경제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미래의 통화정책 경로에 대해서는 최대한 조심스럽게 언급하면서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해왔습니다. 제가 취임한 후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의 생각을 시장과 보다 투명하게 소통하기 위해 포워드가이던스를 제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9월 들어 원화가치가 급격히...
방기선 차관은 이날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들과 거시경제금융회의(콘퍼런스 콜)를 열어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밝혔다.
13일(현지시각) 미국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작년 대비 8.2%)이 시장 예상(작년 대비 8.1%)을 상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뉴욕 증시가 장 초반 급락하다가 이후 다시 2%대로 급반등했다....
방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금리인상에 따른 취약차주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한국은행이 석달 만에 또다시 '빅스텝'(기준금리를 한번에 0.5%p 인상)을 단행하면서 서민, 소상상인,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