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5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 최종적인 일상회복 이행계획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방안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 폐지, ‘백신 패스’ 도입, 사적모임 완화 등이 주된 내용으로, 6주 간격을 두고 3단계에 걸쳐 시행된다. 우선 11월 1일부터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식당과...
①고위험시설 접종·음성 증명해야 이용 가능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과 함께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도입된다. 접종증명·음성확인제는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환기·거리두기가 어려운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한해 적용된다.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마·경륜장, 카지노 등 13만 개 사업장이 대상이다. 인원 제한 등 대부분 방역조치가...
이 날 정부는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사적모임을 할 땐 10명까지 모일 수 있게 된다. 노래방ㆍ목욕탕ㆍ헬스장 등도 밤 10시까지 영업 시간 제한이 풀리는 대신 ‘접종 증명·음성 확인제’(백신 패스)로 입장을 가능토록 할 전망이다.
노래방등...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수도권) 지역에서 접종 완료자만 스포츠 경기장에 입장하는 것도 '백신 패스'의 중 하나다.
접종완료율이 80%, 85%로 더 높아지면 더 많은 방역 관련 규제가 풀릴 전망이다. 정부는 그간 고통이 컸던 업종과 감염 확산 위험이 낮은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방역 완화 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의 주요 지표인 인구 10만명 당 발생률을 보면 수도권은 4.1명으로 떨어졌으나, 아직 4단계 기준(10만명 당 4명 이상)에 머무르고 있다.
비수도권의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96.6명으로 직전 주(365.3명)에 비해 68.7명(18.8%) 감소했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충청권(1.8명), 경북권(1.5명), 강원(1.2명), 경남권·제주(각 0.8명), 호남권(0.7명)...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식당과 카페는 4단계 수도권 지역에서는 오후 10시까지, 3단계 지역은 자정까지 운영할 수 있다. 4단계 지역 독서실·스터디카페·공연장·영화관도 자정까지 운영할 수 있다.
식당·카페 등 생업 시설에 대한 운영시간 제한 해제는 내달 첫 번째로 시행할 일상회복 이행 계획에 우선적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21일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공청회는 방역·의료분과 중심의 대응체계와 사회적 거리두기단계적 완화·조정 방안 등 방역·의료 분야의 시안을 밝히고 의견을 듣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는 2차례 공개토론회를 열어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방안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거리두기 완화로 외출 관련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명품 46.9%, 가전 43.5% 등을 중심으로 전체 매출이 40% 이상 신장했다. 신세계 역시 모처럼 패션 신장률이 눈에 띈다. 여성 패션(21.4%), 남성패션(14.5%), 생활(14.4%) 등의 오름세가 컸다. 현대백화점 매출은 20.2% 늘었는데, 명품 매출이 47.0% 뛰며 전체를 견인했고, 골프가 52.9...
다음 달부터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과 관련해서는 "지난주 출범한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4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접종 완료율과 의료 대응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단계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경제·사회·방역·의료 전 분야를 포괄하는 일상회복 전략을 수립해 10월 중 상세 내용을...
싱가포르는 지난 7월 이러한 방침을 천명하고, 8월부터 거리 두기 완화에 나섰다. 최근에는 입국 제한을 완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객이 격리 면제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 대상에 영국과 미국 등 8개 국가를 새롭게 추가했다.
한편 미국 CDC가 현재 4단계로 분류하고 있는 국가는 싱가포르 이외에도 오스트리아, 벨리즈, 보츠와나, 크로아티아, 그리스...
“오늘 8명 오신 자리는 없는데, 앞으로 기대는 돼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시작 전 마지막 거리두기 시행 첫날인 18일, 회사가 몰려있는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은 점심시간이 되자 쏟아져 나오는 직장인들로 활기를 띠었다. 지난 주말부터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패딩을 차려입은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인근 식당으로 몰려들었다. 신종...
그는 "대선이 다가오고 있는데 특검을 해서 대선 내내 이걸 검찰이 '선거'를 하도록 하면 안 되는 거 아니겠느냐"며 "그 전에 빨리 끝낼 수 있도록 지금 단계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 후보 선대위 출범 시점에 대해 "10월 말쯤 끝나면서 하나로 통합되고 또 거리두기도 좀 완화되고 그러면 좀 더 많은...
정부는 다음 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목표로 18일부터 2주일 동안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한다.
수도권에서는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8명, 비수도권은 10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다. 식당과 카페, 독서실, 공연장 등의 영업시간이 연장되고, 스포츠 경기 관람 가능인원도 늘어난다. 결혼식장은 접종 완료자 201명을 포함해 최대 250명까지 입장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지난 7월 12일 휴원 명령을 내린 지 약 3개월 만이다.
서울시는 시내 어린이집 5074곳이 정상 개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금지됐던 집단 행사와 교육, 원생들의 외부시설 방문 등이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외부인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자와 선제검사...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이다. 성인 접종률 80%(고령층 90%) 달성 시점과 항체 형성까지 시차(14일)를 고려할 때,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시점은 다음 달 8일이 유력하지만, 확진자 발생 등 방역상황 안정 시 1일로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성인(18세 이상) 접종 완료율은 75.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보조를 맞춘다. 이에 따라 18일부터 2주간 오후 6시 전후 구분 없이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박 통제관은 "이번 조치는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감염 위험성은 줄이면서도 일상회복에 한발 더 나아가고자 하는 방역 조치"라며 "앞으로의 2주가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먼저 18일 0시부터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거리두기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사적 모임 인원과 영업시간은 변경된다.
4단계 지역은 기존 오후 6시까지 4인, 이후 2인까지만 가능했던 사적 모임이 시간에 관계없이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미접종자는 4인까지,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8인까지 가능하다.
3단계 지역에서는 미접종자는 4인 접종 완료자를...
전국적으로 4단계거리두기가 확대됐던 것과 달리 강원도 정선은 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 의무화 조치 중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강원랜드를 위드 코로나 수혜의 대표주자로 꼽았다.
그는 “현재 거리두기 2단계인 강원도 정선군은 위드 코로나 정책 도입 시 현재보다 하향된 기준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2분기 평균...
권준욱 방대본 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접종률이 올라갈수록 그 효과는 집단면역으로, 또한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유행의 차단으로, 심지어는 발생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예방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어서면 기초재생산지수 3까지 감당할 수 있다. 85%를 넘으면 5에서도 감염이 확산되지 않는다. 권...
TF 간사인 신현영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의 건의사항인) 오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점에 맞춰 도입할지 (정부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11월 즈음 어느 방식이 합리적일지 고민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접종자에 한해 통제를 완화해 발생할 수 있는 방역 구멍을 막기 위해 부스터샷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방역 당국은 기본 접종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