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화학의 김영수 감사위원은 최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후보와 고려대학교 동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센트럴인사이트는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9일 센트럴인사이트에 대해 공시변경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 예고했다. 이는 회사가 지난달 4일 공시한 타법인 주식 및 출자 증권 취득 결정 공시...
코로나 방역 의무와 의결정족수 부족 가능성이 여전한 가운데 올해부터 ‘사업ㆍ감사보고서 사전제공의무’와 ‘감사위원 분리선출 의무’가 새로 시행되기 때문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3월 말 주총을 개최하는 308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2021년 주주총회 주요 현안 애로’를 조사한 결과 △사업ㆍ감사보고서 사전제공의무 부담(59.1%) △코로나 방역 의무 부담(36.4...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불공정거래 취약 한계기업 주요 특징'을 발표했다. 12월 결산법인 감사보고서 제출 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투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감시위는 4일 불공정거래 취약 한계기업 주요 특징으로 △비정상적인 주가 및 거래량 등의 급변 △지분 구조 변동 △외부 자금조달 증가 등을 들었다.
영업실적이나 재무구조 등이...
삼성전자, 지난해 등기임원 평균보수 227% ↑…장기성과급 반영LG전자, 지난해 등기임원 퇴직금 96억 원 지급화학업계 소폭 감소…석유·화학 사업 불황 여파자동차 업계, 등기임원 연봉 20% 감소…코로나19로 업황 고전
전자업계 쌍두마차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시가총액 상위 제조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기임원(사외이사, 감사위원회위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은 2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로 인한 사업보고서 등 제출지연 제재면제 처리계획'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결산, 외부감사가 지연되는 기업 상황을 고려해 이번 특례를 마련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 1분기ㆍ반기 보고서에 대해서도 시행한 바가 있다.
금융당국은 신청을 받은 뒤...
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부여하겠다고 밝힌 쿠팡이 주식 무상 부여 계획을 공개했다.
강한승 쿠팡 경영관리총괄 공동대표는 15일 오전 직원들에게 사내 이메일을 통해 “이번에 진행되는 일회성 주식 부여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직원 1인당) 약 200만 원 상당의 주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쿠팡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특히 올해는 상법 시행령(제31조제4항) 개정에 따라 정기 주주총회 1주 전까지 주주에게 감사보고서·사업보고서를 제공해야 하며, 이 때 주주에게 제공하는 감사보고서·사업보고서는 거래소 및 금융위원회(금감원)에 제출(공시)한 것을 의미한다.
또한 결산 시즌에는 예상치 못한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경영 안정성이 미흡하거나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또한 금융당국은 불법 공매도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매도 목적 대차거래정보를 전산시스템을 통해 5년간 보관토록 의무화했다. 또3월부터 선매도 후매수 무차입 공매도를 점검키로했다.
아울러 무차입공매도 적발주기 단축(6개월→1개월)하고 기법 고도화 등 불법 공매도 사후 적발·감시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차입공매도 호가 모니터링...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29일 휴림로봇에 회계처리위반 관련 검찰 기소설의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하며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킨 바 있다.
휴림로봇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이번 검찰 기소건은 제19기(2017년도) 사업보고서 및 연결 감사보고서의 파생금융부채 누락과 관련된 사항으로 지난해 1월 금융위원회의 “사업보고서 및...
금융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정기보고서 제출을 지연한 101개 회사, 감사인 36개사 등 137개사에 대한 행정제재를 면제한 바 있다. 상장회사의 경우 사업보고서 제출 지연으로 인한 거래소 관리종목 지정, 상장폐지 등도 유예해준다. 다만 이번 특례를 악용할 가능성이 있는 회사는 검토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재무제표, 감사보고서 등의 본점 비치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지난주(1월 11일~15일)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하거나 불건전 주문이 제출된 76종목에 대해 시장경보를 발동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장 경보 중 주의 조치는 66건, 경고는 6건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지수의 급등세 완화 등으로 전주 대비 투자주의(108건)ㆍ경고(15건) 지정 건수가 감소했다. 또 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후 계속 주가가 급등한...
먼저 해외파 및 글로벌 인재 영입에 공을 들여 2019년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던 케빈 워시를 이사회에 영입한 데 이어 나이키에서 부사장으로 일하며 외부 회계감사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보고 등을 담당한 마이클 파커를 최고회계책임자(CAO)로 영입했다.
사업 다각화에 나선 것도 상장을 원활화게 하기 위한 포석이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먼저 해외파 및 글로벌 인재 영입에 공을 들여 2019년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던 케빈 워시를 이사회에 영입한 데 이어 나이키에서 부사장으로 일하며 외부 회계감사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보고 등을 담당한 마이클 파커를 최고회계책임자(CAO)로 영입했다.
사업 다각화에도 나섰다. 지난해 배달의민족, 요기요와 같은 주문배달 서비스...
한 상장사 관계자는 6일 “감마누 거래재개 이후 거래소에서 정리매매 결정을 주저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적정의견을 받기 위한 재감사보고서 제출, 상장폐지 개선기간도 예전과 달리 충분히 시간을 주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과거 감마누 측은 정리매매 당시 거래소의 무리한 상장폐지 결정, 정리매매 강행 등 재량권 남용을 지적한 바 있다. 감사인인...
한국거래소는 17일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에 개선기간 1년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정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결정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은 개선기간 종료일인 내년 12월 17일로부터 7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15일...
17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개선 기간 1년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주식 거래 정지는 유지된다. 코오롱티슈진 주식 거래는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한 지난해 5월 이후 정지됐다.
코오롱티슈진은 개선 기간 종료일인 2021년 12월 17일로부터 7영업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코넥스협회는 17일 한국거래소에서 ‘코넥스협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지고 김환식 신임 코넥스협회장이 제3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코넥스협회 관계자는 “제2대 김군호 협회장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에프앤가이드가 17일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함에 따라 제3대 김환식 협회장을 선임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군호 대표는 이임사에서 “많은 관심과...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심의를 기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가 이처럼 심사숙고하는 이유는 코오롱티슈진의 주식을 가진 투자자들의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코오롱티슈진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소액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 6만4555명이고 지분율은 34.48%다. 거래가 중단된 현재 시가총액 4896억 원 가운데 1688억 원이 소액주주 몫이다.
코오롱티슈진은 한때...
달 거래소의 의결로 상장폐지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코오롱티슈진이 이의를 제기하며 다시 심의가 개최됐지만 최종 결론은 다음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 이후로 미뤄지게 됐다.
이와는 별개로 코오롱티슈진은 외부감사인 의견 거절로 상장 폐지 사유가 추가로 발생, 2021년 5월 10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은 상태다.
주식 거래는 지난 해 5월 이후 정지됐다.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