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국회의원 157명은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을 13일 공동 발의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과 김한정·신동근·오영훈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 대안신당 최경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결의안을 공개했다.
결의안은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자율적...
“개성공단이 내일이라도 다시 열리면 달러를 꿔서라도 올라갈 겁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소속 주방용품 제조 업체 신영스텐의 김정선(58) 관리부장은 결연한 표정으로 말했다. 31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만난 김 씨는 개성공단 중단에 대한 위헌 확인 헌법소원 심판청구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었다.
개성공단기업협회의 1인 시위는 릴레이 형식으로...
금강산과 개성공단 개별관광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 질문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신변안전 문제인데 그 부분은 남북 간에 협의가 이뤄지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남북 협의가 필요하다...
개성공단 입주사인 인디에프(-6.18%), 남광토건(-4.18%), 신원(-4.51%), 좋은사람들(-3.82%) 등도 모두 내렸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들을 남측의 관계 부문과 합의하여 싹 들어내도록 하고 금강산의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현대적인 봉사시설들을 우리 식으로 새로 건설하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앞서 남북 정상이 지난해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 재개가 이뤄지지 않은 점에 대해 김 위원장이 직접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으로 남측의 대북제재 해제나 미, 북 비핵화 협상에 진전이 없다면 지난 16일 백두산 등정 당시 밝힌 ‘자력갱생’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그러면서도 김 위원장이...
개성공단주인 인디에프(-4.67%)와 좋은사람들(-4.50%)도 하락세다. 이어 신원(-3.56%), 하이스틸(-3.29%), 제룡전기(-2.71%), 대원전선(-2.42%), 현대건설(-1.67%), 대우건설(-1.37%) 등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손쉽게 관광지나 내어주고 앉아서 득을 보려고 했던 선임자들의 잘못된 정책으로 금강산이 10여 년간...
5·24조치는 천안함 폭침 직후인 2010년 5월 당시 이명박 정부가 시행한 독자적인 대북제재로 개성공단을 제외한 남북교역 중단 개성공단과 금강산 제외 방북 불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치에는 △북한 선박의 남측 해역 운항 및 입항 금지 △남북 간 일반교역 및 물품 반·출입 금지 △우리 국민의 방북 불허 및 북한 주민과의 접촉 제한 △대국 신규투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미국 의회를 찾아가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미 의회가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중기중앙회는 12일 오후(현지시간) 김 회장이 브래드 셔먼 미국 하원 아태소위원장과 쥬디 추 미국 하원 의원을 만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만남은 지난 6월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가 주관했던 개성공단 설명회 이후 가진 두 번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회장이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10일 중기중앙회는 김기문 회장이 미국 LA에서 브래드 셔먼 미 하원 아태소위원장을 만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6월 11일 개성공단 재개 설명회를 위해 미하원을 방문해 브래드 셔먼 아태소위원장을 만난데 이어, 12일(현지시간)에 열리는 미주민주참여포럼(대표...
하지만 미국이 ‘영변 폐기+α’를 요구하고 있는 데다 대북 제재 유지는 계속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북미 협상이 표류할 개연성도 다분하다. 미국이 상응 조치로 북 체제 안전보장과 종전선언뿐만 아니라 개성공단 재개나 남북 철도연결 등 구체적인 대북 제재 완화 카드를 내놓지 않는 한 북한의 눈높이를 맞추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경제단체장들을 만나 개성공단 재가동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등을 초청해 약 2시간 동안 오찬 간담회를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정부가 바뀌어도 개성공단에 유턴한 기업들이...
김 회장은 개성공단 재개시 다국적 기업이 참여하게끔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그는 “다국적 기업이 참여해 개성공단이 재개하면, 국내에 많은 기업에 새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기존 입주기업의 90% 이상이 개성공단 재개시 다시 참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개성공단이 재개되면 다국적기업 공단으로 만들 것”이라고 답했다.
좋은사람들, 인디에프, 남광토건, 신원 등은 개성공단 입주사로 관련주로 엮였다. 부산산업ㆍ대아티아이는 남북 철도연결 테마주로 꼽힌다. 한창, 아난티 등은 북한 관광 관련주로, 제룡전기는 대북 송전 관련주로 분류됐다.
앞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전날 발표한 담화에서 “조미(북미) 쌍방은 오는 10월 4일 예비접촉에 이어 10월 5일 실무협상을...
이는 5일 예정인 북미 실무협상에서 미국의 비핵화 상응 조치에서 금강산 관광이나 개성공단 재개 등의 대북제재 완화 카드가 협상테이블에서 빠질 가능성이 큰 것을 의미한다.
외교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출한 ‘주요정책 추진현황’ 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조속한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통해 실질적인 비핵화 진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개성공단 기업들이 1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2016년 개성공단 중단 조치에 대한 위헌 확인 심판을 조속히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포함한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 20여 명은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 5월 제기한 헌법소원심판청구에 관해 심리를 진행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6년 2월 10일 개성공단이...
다만 문 대통령이 ‘촉진자’로서 금강산 관광이나 개성공단 재개 등 대북제재 완화 문제에 대해선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아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찾는 데는 실패했다는 평가다.
북한 대외용 선전 매체인 ‘메아리’는 북미 실무협상 여부를 지켜보면서 남북관계 개선을 모색하겠다는 정부의 기조에 대해 “북남관계는 더는 수습할 수 없는 파국으로...
또한 팬스타엔터프라이즈와 아난티는 북한 관광 테마주로 거론되고 있으며 좋은사람들과 남광토건 등은 개성공단 입주사다.
이에 앞서 24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의혹과 관련해 하원 차원의 탄핵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 전반에 제동이 걸릴 시 북미 비핵화 협상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 같은 북한의 비난은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나온 것이어서 의미하는 바가 깊다. 북한은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남북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대남 비난을 계속해 오고 있다. 특히 북한은 금강산 관광이나 개성공단 재개 등 남북경협사업에 남측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것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나타냈었다.
금강산 관광이나 개성공단 재개 문제와 북한이 요구하는 체제보장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 교환은 없었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영변 핵시설 폐기 및 핵 동결 조치가 먼저 선행되지 않는 한 대북제재 완화는 힘들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실질적 진전을 이루겠다는 의지가 강한 만큼 북미 실무협상에서...
문 대통령이 조만간 이뤄질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앞두고 북한 비핵화의 상응 조치로 북 체제 안전 보장과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대북제재 완화 카드를 의제로 꺼낼지 주목된다.
하노이 북미 협상 결렬 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관계가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 교환과 트럼프 대통령의 북 체제 안전 보장 발언 등으로 조만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