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의 임금인상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오는 10일부터 지급되는 3월분의 임금을 인상된 기준에 맞춰 산정하라는 지침에 남북간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7일 오전 경기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정기섭 개성공단협회장(오른쪽 두 번째)을 포함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이 출경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개성공단 기업협회와의 간담회를 열고 협회 임원들의 개성공단 방문 요청에 이같이 답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표는 또 “외교통일위, 산업통상자원위, 기획재정위 등 국회의 관련 상임위와 남북관계발전특위를 조속히 열어 개성공단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정부 이후...
새누리당은 최근 북한과의 개성공단 임금갈등 문제와 관련,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어려운 사안을 듣고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임금갈등 관련 논의를 가졌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우리 정부와 아무런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개성공업지구...
19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유 원내대표는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원유철 정책위의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 및 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면담을 가진다.
개성공단기업협회 측 요청에 따라 성사되는 이번 면담에서 유 원내대표는 주로 기업 측 입장을 청취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현재 북한은 개성공단 북측...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대표단 14명은 이날 개성공단을 방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 등 북측 관계자들을 2시간 가량 면담했다.
정기섭 회장은 북한 방문을 마치고 귀환한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입장은 충분히 전달했다"면서 "북측에서도 개성공단 발전을 위해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서로...
이번에 교체된 단체장 중에는 개성공단기업협회장과 대구패션칼라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한 서도산업 한재권 대표, 자랑스런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우신피그먼트 장정숙 대표가 각각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과 한국염료안료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선출돼 눈길을 끌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내수 부진으로 중소기업 경영환경이 그 어느...
개성공단기업협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입주기업 대표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전체회의'를 갖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긴급 전체회의는 최근 북측이 최저노임 인상률 5% 제한 등을 골자로 한 노동규정을 일방적으로 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최저임금을 매년 5% 이내에서 점진적으로 인상해온 것을 앞으로 무제한 인상할 수...
개성공단기업협회와 남북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유기준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나경원 의원,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김남식 통일부 차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해외순방중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남북관계 개선과 협력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세미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중소기업...
8%), △5·24조치 해제(22.6%), △3통(통행, 통신, 통관) 문제 해결(19.0%) 등으로 나타나 개성공단 활성화와 입주기업의 운영안정을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개성공단 가동 10주년을 맞이해 개성공단기업협회·남북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내달 3일 ‘개성공단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파주시민과 개성공단기업인협회 등 모두 400여 명이 모여 전단 살포 반대 시위를 했다.
파주 시민과 진보단체 회원 30여 명은 차를 가로막고 둘러싼 채 전단 살포 추진에 항의했다. 이들은 대북전단날리기연합 대표 최우원 교수를 향해 욕설과 함께 날계란를 던지며 “너희 때문에 농사를 못 짓겠다 돌아가라”고 항의했다.
최우원 교수는 이에 대해 “우리가...
25일 파주시민과 개성공단기업인협회 등 모두 400여 명이 모여 전단 살포 반대 시위를 했다. 오전 11시 40분쯤 대북전단날리기국민연합 회원들과 이 단체를 주도하는 최우원 부산대 교수 등이 임진각 주차장에 도착했다.
이에 파주 시민과 진보단체 회원 30여 명은 차를 가로막고 둘러싼 채 전단 살포 추진에 항의했다. 이들은 대북전단날리기연합 대표 최우원...
중소기업중앙회는 개성공단기업협회, 남북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내달 3일 중앙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성공단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개성공단 가동 10주년을 맞아 운영성과와 경제적 효과를 재조명하고 그동안 나타난 문제점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북간 경제협력 사업으로 주목받아온...
전날 단체의 전단 살포 행사에 대해 “남북관계 파탄” 등을 언급하며 위협했고 정부도 단체에 직접 전화로 자제 요청을 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도 전단 살포 자제를 촉구했다.
그러나 이날 현장에서 경찰 등 당국이 행사를 막지는 않았다. 경찰 측은 반대 단체와의 충돌이나 다른 이상징후 등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 법적 근거가 미약해 봉쇄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보수 성향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행사 전날인 9일 “남북관계 파탄” 등을 언급하며 자제를 요청했으며, 10일 행사 당일 개성공단기업협회는 “북측 고위 인사의 방남 이후 모처럼 재개될 남북 대화에 찬물 끼얹는 전단 살포는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이에 경찰은 과거 대북전단 살포 행사 때의 네다섯 배 수준인 3개 중대와 여경 2개 소대 등 모두...
9일 개성공단기업협회는 "모처럼 재개될 남북 대화에 찬물을 끼얹는 전단 살포는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정부는 헌법상 권리인 표현의 자유를 제한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해당 단체에 신중한 결정을 당부했다.
한편 한 달 넘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는 10일 노동당 창건기념일에 나와...
이에 반 총장은 지난해 3월 뉴욕에서 미국을 방문한 중소기업대표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같은 해 4월엔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성명을, 8월에는 개성공단 방문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박 대통령 경제사절단 방문 기간 중 오타와에서 코트라,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캐나다 대형유통망 진출로드쇼'를 개최할...
상식적으로 정부에서 책임져야 하는 게 아닌가요?”
정기섭 신임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이 5·24 조치를 내린 정부를 향해 쓴 소리를 던졌다. 정부 정책 변화로 많은 입주 기업들이 경제적 손실을 보게 됐지만, 이를 보완해줄 수 있는 지원 조치가 따라주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올해 만 4년째를 맞는 5ㆍ24 조치는 2010년 천안함 사건에 따라 우리 정부가 대북제재의...
이외에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 등 학계·유관기관·기업인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중소기업의 역할과 과제, 정책방향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대다수가 통일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반면 통일에 대비한 준비는 부족하다”며 “중소기업 스스로가 통일에 대한 경영 준비와 함께 통일대비 종합적인 중소기업...
정기섭 신임 개성공단입주기업협회장이 “현지 환경 개선에 역점을 두고 회원사들간의 단합과 통합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성공단협회는 2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정기섭 SNG 대표이사를 제6대 회장에 추대했다.
정 신임 회장은 이날 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123개 입주업체들이 있지만 기업 규모별, 입주 시기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