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와 강풍특보에 이어 7년만에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진 제주도가 혼돈에 휩싸였다. 제주공항은 많은 눈으로 인해 항공편 운항에 차질을 빚으며 4500여명의 발이 묶였고, 한라산에는 등산객 300여명이 고립됐다.
23일 제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오후 1시10분께 군산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918편 등 출발·도착편 117편이 결항했고, 73편이 지연운항했다. 이로 인해...
7년만에 발효된 한파주의보와 대설특보, 강풍특보 등으로 제주공항에 승객 4000여명의 발이 묶였다.
오후 1시 10분께 군산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918편 등 출발·도착편 117편이 결항했고, 73편이 지연운항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이라며...
또한 제주도 산간ㆍ북부ㆍ서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저녁 들어 체감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기상청은 27일까지 중산간 도로와 한라산을 횡단하는 도로는 눈이 쌓이거나 노면이 얼어붙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며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며 안전사고와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다음달 1일 새벽부터는 바람도 강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도 전역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해상에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부·서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남해 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동부 앞바다의 풍랑주의보는 이날 해제됐으나 1일 아침부터 다시 물결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 해상과 제주도 북부 앞바다에는...
우선 제주지방에는 이날 낮 12시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오후에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 25일 새벽에는 제주도와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 예비특보가 각각 내려졌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2일 오후 관계 공무원이 대거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열고 태풍 사전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대책본부는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해수욕장 입욕을...
태풍은 이날 오후 서귀포 남동쪽 약 210㎞ 부근 해상에 위치하면서 제주도 남쪽 해상과 남해상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제주도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제주도와 그 앞바다, 남해 서부·동부 먼바다에는 26일 오후부터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된다.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부산, 울산, 경북(포항 등 6곳), 경남(거제), 울릉도·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제주남쪽먼바다, 제주동부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 동해중부앞바다, 동해남부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안전처는 태풍 낭카로 인해 부산 남포동 가로수 1그루가 넘어졌으며 해운대구 아파트 유리창 1개가 파손됐다고 피해상황을 밝혔다. 또 인천...
이날 태풍 11호 낭카의 영향으로 부산, 울산, 경남 거제, 경북 울진·봉화산간·경주·포항·영덕·영양산간, 울릉도·독도 등에는 오전 5시 기준으로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강원, 경상남북도, 충북 동부 등 동쪽지방은 흐리고 새벽부터 오후 사이 5∼10㎜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전북 지역에도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빗방울이...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강풍주의보를 발령했고, 같은 시각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일부 해상에 내려져 있던 풍랑주의보를 모든 해상으로 확대됐다. 비의 양이 많진 않지만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클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일기예보 내일 날씨, 일기예보 내일 날씨, 태풍 11호 낭카
내륙에도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해상, 남해 동부 전해상,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 제주도 전해상에서 1.5∼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현재 부산과 거제시 동부 인근 남해동부 앞바다와 울산 주변 동해남부 앞바다 등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동해남부 먼바다에는 태풍 예비 특보가...
부산에도 역시 강풍주의보에 따라 12일 오후 1시30분까지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하려던 항공기 54편이 결행했고, 울산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선 항공기 12편도 모두 결항했다.
하지만 태풍 찬홈이 제주도를 벗어나면서 오후 들어 차차 운항이 재개되고 있다. 오후 1시께 제주항공, 이스타,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 등 저가항공사들이 운항을 재개했고 오후 3시께...
육상에서 강풍주의보와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산간에는 지난 11일부터 이날 오후 12시 현재까지 1210.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한라산 입산은 이틀째 통재됐고, 제주도 일도2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선 안전펜스가 휘어지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 설치된 5개소의 몽골천막이 파손됐고, 사라봉 오거리에 세워졌던...
실제 강풍주의보로 인해 제주공항은 항공편 전편이 결항되거나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비행기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비행편 결항에 예민한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태풍 찬홈, 제발 중국으로 떠나라", "태풍경로가 육상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태풍 찬홈, 하필이면 휴가철에 오니" 등 다양한 반응이다.
5㎜, 서울 중랑구 20.5㎜, 부천 19.5㎜의 비가 온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태풍경보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흑산도·홍도·남해서부서쪽 먼바다에 내려져있다. 또한 제주도(산간·남부·북부)에 호우경보가, 제주도(동부·서부), 경남(산청), 전남(진도·완도·여수·해남·보상 등), 서해5도·전북(남원)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태풍찬홈 태풍경로
제주도 앞바다에는 풍랑 경보가, 제주도북부 앞바다와 남해서부전해상, 남해동부먼바다, 서해남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앞서 찬홈은 필리핀을 지나면서 5명의 사망자를 냈고 일본 오키나와에선 5명의 부상자를 발생시켰다. 대만에서도 9일 찬홈이 수반한 호우와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덮치면서 4명이 다쳤다. 이어 11일 중국 상하이 부근 동부...
제주도 앞바다에는 풍랑 경보가, 제주도북부 앞바다와 남해서부전해상, 남해동부먼바다, 서해남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앞서 찬홈은 필리핀을 지나면서 5명의 사망자를 냈고 일본 오키나와에선 5명의 부상자를 발생시켰다. 대만에서도 9일 찬홈이 수반한 호우와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덮치면서 4명이 다쳤다. 이어 11일 중국 상하이 부근 동부...
이 밖에도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제주도앞바다(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남부앞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에는 풍랑경보가, 제주도앞바다(제주도북부앞바다), 남해서부전해상, 남해동부먼바다, 서해남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한편 기상청은 "현재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다"며 "이 비는 점차...
건조…바람도 쌩쌩 '불조심하세요'
수요일인 3일은 중부지방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낮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 전국 맑고 낮엔 더워…강원에 강풍주의보
수요일인 13일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입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강원 영동과 서해5도, 울릉도, 독도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강원도 영동은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과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노을 영향으로 이날 오후6시 현재 제주 산간·남부·서부·북부에 호우경보, 동부에 호우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산간외 지역도 강풍과 함께 시간당 10∼30㎜의 강한 빗줄기가 이어졌다.
태풍 노을로 인해 강풍특보와 난기류 특보가 내려진 제주공항은 오후들어 항공편 결항과 취소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출발.도착 항공편 125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