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5월 13일

입력 2015-05-1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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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김수현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제주항공 항공기가 12일 공개됐다. 김수현은 지난 4월부터 제주항공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이 항공기는 13일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을 운항하게 된다. (사진=연합뉴스)


◆ 네팔 규모 7.3 강진 또 발생…42명 사망·1117명 부상

네팔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12일 오후 12시50분(현지시간) 다시 발생해, 네팔에서만 최소 42명이 사망하고 1천117명이 다쳤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동쪽으로 76㎞ 떨어진 코다리 지역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에베레스트 산과 중국 티베트 국경과 가까운 곳입니다.


◆ 퇴직연금 수익률 '날개없는 추락'…1분기 0.6%대

퇴직연금 수익률의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원리금보장상품은 지난 1분기에 0.6%대까지 떨어졌으며, 지난해 어렵게 지켜낸 연 3% 수익률이 무너져 올해는 2%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상장사 10곳중 8곳, 2분기 실적 좋아진다

올해 2분기에 국내 상장기업 10곳 중 8곳이 실적개선을 이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치를 내놓은 상장사 208곳 중 82.2%에 해당하는 171곳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 '임산부 진료시 혼인여부 질문·기록 금지법' 발의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은 산부인과 등에서 임산부를 진료할 때 혼인 여부를 묻거나 기록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산부인과 등 일부 의료기관에서 임산부를 진료하면서 혼인 여부를 기재하는 경우가 있어 미혼의 경우 심적 부담감과 수치심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검찰, 홍준표 최측근 압수수색…증거은닉·회유 정황

홍준표(61) 경남지사의 측근들이 홍 지사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한 증거들을 조직적으로 빼돌린 정황을 검찰이 포착하고 관련자들의 집과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12일 나경범(50) 경남도청 서울본부장과 강모 전 비서관의 자택 등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2011년 당 대표 경선 당시 홍 지사의 구체적 동선과 경선자금 사용내역이 담긴 자료들을 확보했습니다.


◆ 법원 '여호와의 증인' 양심적 병역거부자 무죄 판결

법원이 병역을 거부한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에게 무죄를 선고해 양심적 병역거부 논란이 다시 일 전망입니다. 광주지법 형사 5단독 최창석 부장판사는 12일 병역법 위반으로 기소된 A씨 등 '여호와의 증인' 신도 3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헌법에 보장된 양심의 자유와 국방의 의무 사이의 조화로운 해석이 필요하다"며 "기본권과 국민의 의무 등 헌법적 가치가 충돌하는 경우 이를 최대한 실현할 수 있는 규범의 조화적 해석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 G4, 미국 출격 카운트다운…'초콜릿폰 신화' 재현할까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4를 들고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미국 공략에 나섭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버라이즌과 스프린트 등 미국 현지 이동통신사들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G4에 대한 전파 인증을 마침에 따라 LG전자와 협의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 G4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 '세월호 비하 발언' 지만원 피의사실 공표 소송 패소

세월호 참사를 '국가 전복을 위한 불쏘시개', '시체장사' 등으로 언급해 경찰 조사를 받은 보수논객 지만원(73)씨가 조사 사실이 언론에 공표됐다며 낸 국가상대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3단독 이정엽 판사는 지씨의 선동적이고 자극적인 표현에 대한 처벌 여부가 당시 공공의 관심이었던 것으로 인정된다며 지씨가 낸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 '가정의 달' 스마트폰 승자는 갤럭시 그랜드맥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기념일이 빼곡한 '가정의 달' 5월은 이동통신 업계에서 졸업·입학 시즌에 이은 대목으로 통합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가정의 달이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서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그랜드맥스가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1월 내놓은 갤럭시 그랜드맥스는 31만9천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시원스러운 대형 화면과 실용성을 겸비해 출시 이래 소비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아온 스마트폰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판매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전국 맑고 낮엔 더워…강원에 강풍주의보

수요일인 13일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입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강원 영동과 서해5도, 울릉도, 독도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강원도 영동은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과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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