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국회의장은 23일 새누리당의 대법관 임명동의안 직권상정 요청을 일단 거부했다.
강 의장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 소속 이주영 법관인사청문특위 위원장과 이한성 특위 간사가 잇따라 찾아와 직권상정을 요청한데 대해 “여야 간에 대화를 더 하라”고 말했다.
그는 “그간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으로부터 아무런 보고가 없었다”면서 “아직까지 여야가 합의를...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3일 대법관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와 관련, 강창희 국회의장을 향해 “더이상 당연한 직무를 미루지 말고 오늘 당장 법에 따라 의안처리해달라”고 직권상정을 요청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가장 중요한 일은 대법관 임명동의안 처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법관 임기가 만료된 지 13일이...
강창희 국회의장은 “집계결과 총 138매로서 현재 투표하신 의원 수가 재적의원 과반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투표 수는 집계하지 않고 의결정족수 미달로 이 안건에 대한 투표는 성립되지 않았다”고 산회를 선포했다.
이 같은 결과는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 의원 전원이 투표에 불참하면서 빚어진 결과다.
국회법은 총리 해임건의안이 본회의에...
강창희 국회의장은 “집계결과 총 138매로서 현재 투표하신 의원 수가 재적의원 과반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투표 수는 집계하지 않고 의결정족수 미달로 이 안건에 대한 투표는 성립되지 않았다”고 산회를 선포했다.
이 같은 결과는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 의원 전원이 투표에 불참한 상황에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의원만으로는 과반을 채우지...
강창희 국회의장은 20일 오후 김황식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권상정키로 했다.
홍일표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낮 12시경 국회의장이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제출한 국무총리 해임 건의안을 직권상정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총리 해임건의안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릴 예정인 본회의에서 표결...
이번 좌담에는 강성모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연구소장, 강창희 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장, 김진영 삼성증권 은퇴설계연구소장, 박형수 우리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가나다순)이 참여했다.
-이번 근퇴법 시행령 개정이 근로자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지.
▲강창희: 퇴직연금제도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전면적인 법 개정으로 근로자들의 선택의 폭을 확대시킬...
대한민국이 반드시 가야할 길입니다.”
강창희 국회의장이 17일 국회 중앙홀에서 열린 제64주년 제헌절 경축사를 통해 “헌법정신이 국민의 일상 속에서 정교하게 살아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강 의장은 “우리는 역대 어느 국회보다 무겁고 역사적인 짐을 하나 더 지고 있다. 경제민주화가 바로 그것”이라며 “경제민주화는 우리 사회의...
강창희 국회의장은 이날 경축사를 통해 헌법 정신이 국민의 일상속에서 살아 숨쉬는 선진 법치사회를 만들자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앞으로도 헌법 이념 구현을 위해 국회 입법활동에 적극 협조하면서 충실한 법집행을 통해 헌법 정신이 국민 생활 속에 실천되도록...
베이비부머 세대와 그 다음 세대인 F세대의 은퇴 및 노후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회에서는 강창희 미래에셋 부회장이 장수, 건강, 자녀, 자산구조, 인플레이션 등 인생후반을 좌우하는 5가지 리스크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등에 대한 혜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신성호 우리투자증권 리서치 본부장이 최근 국내외 금융 및 자산관리 시장동향과...
19대 전반기를 책임질 강창희 의장과 이병석·박병석 부의장은 대화와 타협의 정치로 순항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강 의장은 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어렵고 힘들더라도 합의를 이끌어내는 정치를 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선진화법으로 의장의 직권상정이 엄격히 제한되는 등 사실상 권한이 축소된 데 대해서도 “어쩔 수 없다. 사실...
19대 국회에서 7선인 정몽준 의원을 제외하면 강창희·이해찬 의원과 더불어 최고참급 의원이다.
이 대표는 충남 논산에서 1948년 소농의 아들로 태어나 서울 경복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사법고시에 합격해 대전지법 판사로 법조인 생활을 시작한 뒤 변호사 생활을 하면서 노동계 문제에 관심을 가졌다.
정계에 첫발을 내딛은 것은 1987년이다.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강창희 국회의장이 2일 개원식 직후 의장 접견실에서 만난 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재외국민선거에서 선거법 위반이 발생하면 어느 나라의 법이 적용되느냐”는 질문에 김능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국내법 적용이 가능하나 실효성에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선거법 위반도 국내에 들어오기만 하면 처벌이 가능하나 단속이...
19대 국회 전반기 2년을 이끌어갈 강창희 신임 국회의장 비서실장에 새누리당 정진석 전 의원이 내정됐다.
강 의장은 2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서실장에 정 전 의원을 내정하고 임명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정 전 의원은 16, 17,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강창희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제19대 국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 국회는 1948년 제헌헌법을 제정하여 건국의 초석을 놓은 이래 끊임없이 국가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 온 대한민국 민의의 전당입니다.
헌정질서의 보루로서 국민과 함께 민주화를 이루어내고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냈습니다. 지난 60여년간...
여야는 2일 19대 첫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에 강창희 의원, 부의장에 새누리당 이병석, 민주당 박병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강 신임 의장은 전체 283표 중 195표의 찬성표를 얻었다. 이 의원은 282명 가운데 245표, 박 의원은 277명 중 271명의 지지를 획득했다. 19대 국회 임기 시작 33일만이다.
이날 의장단 선출은 주요 현안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