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 자치구별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이어 25개 자치구 모두 약세를 보였다. 강북지역 14개 자치구는 0.16% 하락했고, 강남지역 11개 자치구는 0.07% 내렸다.
서울 외곽지역 집값 내림세는 다른 지역보다 더 가팔랐다. 노원구(-0.23%)는 공릉·중계·하계동 위주로, 도봉구(-0.22%)는 쌍문·창동 위주로 집값 약세를 이어갔다. 성북구(-0.21%)는 길음·보문동 대단지...
서울 아파트값이 석 달째 하락하는 데다 거래 절벽까지 이어지면서 전세도 줄줄이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전용 84㎡형 전세 계약금 시세는 4억50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은 지난해 12월 최고 전세 계약금 5억5000만 원에 달했지만, 8개월 만에 1억 원가량 하락했다. 최근 시세는 2020년 10월 전세 실거래가와 같은...
면목 모아타운 사업지는 총 9만7000㎡ 규모로 정비사업을 거쳐 1142가구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인근 H공인 관계자는 “이달 말 2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므로 면목 시범사업지도 번동 사업지처럼 속도를 낼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시범사업지인 강북구 번동 일대는 면목동보다 사업 속도가 더 빠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은 번동...
강북지역 14개 자치구는 이번 주 0.14% 하락했다. 노원구(-0.21%)는 상계·월계동 위주로, 도봉구(-0.20%)는 도봉·쌍문동 아파트값 약세가 이어졌다. 은평구(-0.18%)는 수색·녹번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 폭을 키웠다.
강남지역에선 송파구(-0.07%)가 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하며 지난주 대비 하락 폭이 확대됐다. 강남구(-0.03%)와 강동구(-0.03%) 역시 지난주와...
지난해 2·4 대책 발표 직후 노후 빌라 재개발 기대감으로 인기가 치솟으면서 서울에선 아파트 거래량을 추월하기도 했다.
다만, 기준 금리 인상에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시장 상황이 악화하면서 ‘거래절벽’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지난해 수준의 거래량 회복은 어렵고, 관련법 제정까지 필요해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이란 비관론도 제기된다.
17일 정부와 부동산...
수도권 아파트값은 전국 평균보다 더 떨어진 –0.28%를 기록했다.
부동산원은 “수도권 집값은 부동산 세제 완화 발표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며 “서울(-0.09%)은 강북지역 하락 폭이 확대되며 지난달 보합에서 하락 전환됐고, 경기(-0.16%)는 수도권 남부 주택가격 상승 폭이 높았던 지역 위주로, 인천(-0.26%)은 신규 입주 물량 영향 등으로...
전국 주택 매매가격 -0.08%주택 전셋값도 0.08% 떨어져…월세만 0.16% 올라
7월 전국 아파트값이 0.2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 5월 0.05% 하락 전환된 이후 3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택 종합 기준으로도 0.08% 떨어졌다. 반면, 월세는 아파트 기준 0.22% 치솟아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7월 전국 주택가격...
이 단지 오피스텔도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아파트와 같이 적용하고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취득세도 일부 지원된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일부 타입을 대상으로 기존 분양가 대비 최대 15%의 할인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이 경우 분양가보다 1억 원 이상 저렴하게 매수가 가능하다. 2주택자 이상인 수요자들에게는...
강북 중저가 아파트는 금리 인상에 따라 수요가 줄어들었고, 강남 고가 아파트는 정부의 ‘세 부담 완화’ 기조로 인해 매물이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서울에서 거래된 중대형·대형 아파트는 194가구로 집계됐다. 비중은 전체 거래량의 9.63%로, 5월(16.65%)보다 7%포인트(p) 감소했다. 3월(11.97%)과 4월(14.65%)에 이어 5월까지 오름세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15일(99.6)로 이번 주까지 38주 연속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상태다.
지역별로는, 마포·은평·서대문구가 포함된 서북권과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이 각각 78.0을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각각 0.6포인트(p), 0.9p 떨어진 것이다.
영등포·양천·강서·동작구 등이 속한...
급매물도 매수 문의가 뜸해지면서 강북구(-0.16%)와 노원구(-0.15%) 내림세가 도드라졌다. 이 밖에 성북구와 서대문구도 각각 0.15%씩 하락했다.
아울러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매맷값도 하락 폭을 키웠다. 경기는 -0.09%를 기록했고, 1기 신도시 지역인 고양 일산동(0.00%)과 일산서구(0.00%)는 혼조세를 보이면서 보합 전환됐다. 이 외 지역은 매수 관망세...
완판 행진을 이어가던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도 예외 없이 고꾸라졌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창동에 짓는 ‘창동 다우아트리체’는 지난달 7일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서 단 세 가구만 계약했다. 총 63가구 중 60가구가 8일 두 번째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달 세 번째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강북구 미아동 ‘한화 포레나 미아’는 최고...
정부가 5월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를 시행한 이후 최근 수도권에선 절세용 아파트 매물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2396건으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시행된 5월 10일(5만6568건)보다 10.3% 늘었다. 서울 아파트값 내림세가 짙어지면서 ‘똘똘한 한 채’로 통하는 강남·용산구에서도...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화 포레나 미아’는 3월 분양에 나선 이래 현재까지 3번의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지만 결국 남은 물량을 해소하지 못하고 4번째 무순위 청약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이날 다섯 번째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고분양가 논란이 일자 앞서 2월 전체 216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 중 179가구가...
서초구 제외한 24개 자치구 하락'노도강' 등 강북권 내림세 가팔라겹호재 용산도 -0.05% 낙폭 키워매맷값 약세에 전셋값도 -0.03%
서울 아파트값이 바닥없는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9주 연속 내림세다. 미국발 추가 금리 인상 우려에 매물 적체 현상이 계속되면서 매수 관망세가 계속되고 있다. 하락의 골도 깊다. 서울은 물론 수도권과 전국 기준으로 하락 폭이...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떨어진 건 2019년 4월(4억6210만 원) 이후 39개월 만이다.
강북 14개 구 평균 전셋값은 지난달 5억6066만 원에서 이달 5억6059만 원으로, 강남 11개 구는 7억8820만 원에서 7억8809만 원으로 각각 떨어졌다. 같은 기간 수도권 평균 전셋값 역시 4억6920만 원에서 4억6846만 원으로 37개월 만에 하락 반전됐다. 경기는 6월 3억9206만 원에서 7월...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서울 강북 및 강서 지역의 전용면적 60㎡형 이하 소형 아파트나, 경기·인천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의 주택 구입 시 대출 이용이 수월해질 전망”이라고 했다.
직방 집계에 따르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 기준으로 올해 5월까지 생애최초 주택 매입자의 등기 완료 건수는 14만1424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같은 기간 54만 명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5월 9일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가 시행된 이후 매물이 늘면서 11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권역별로 보면 마포·은평·서대문구가 있는 서북권은 지난주 79.3에서 이번 주 79.1로 하락하면서 서울 5대 권역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있는 동북권은 80.3으로 지난주 81.4보다 1.1p 줄었다. 용산·종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