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 방역과 관련해서 이 조정관은 “노인, 소아, 기저질환자 등 감염에 취약하신 분들과 요양, 정신병원과 같은 취약시설은 더욱 빈틈없이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172개 의료상담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보건소 내에 전담반을 구성해 재택치료 초기부터 집중적으로 보호한다.
또 247개의 요양시설 기동전담반을 운영하고 시설 종사자 PCR...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해선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만724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9명 추가됐고,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418명으로 전날보다 16명 늘었다. 사망자는 5월 12일(63명) 이후 91일 만, 위·중증환자는 5월 9일(421명) 이후 94일 만에 최다치다....
국내 완성차 업계는 중국산 배터리 원자재 의존도가 높고, 미국 내에 생산시설이 취약한 만큼 미·중 갈등으로 불거진 어려움에 대응하기 쉽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특히 미국 중심의 하나의 공급망이 아닌, 특정 국가를 중심으로 한 ‘블록경제’가 미·중 갈등으로 조금씩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섣부른 선택은 곧 완성차 업계의...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부담이다.
이기일 중대본 1총괄조정관(복지부 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4주간 요양병원·시설에서만 총 116건, 2,445명의 집단감염 사례가 있었다”며 “집단감염 사례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평상시 감염관리자 부재, 병상 간 거리 미확보, 확진자·비확진자 간 동선 분리가 미흡했다는 점”...
이어 “정부는 요양병원·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점검 및 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우수 대응사례를 요양병원·시설에 배포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조치는 즉시 시행하는 한편, 간병인·감염관리자 대상 감염관리 교육, 시나리오별 모의훈련 실시를 통해 시설의 현장 대응력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9일 오후 5시...
예방접종과 예방적 항체 주사제 활용을 확대하고, 치료제를 적극 투여하고, 감염 취약시설을 보호하고, 격리·검역·검사체계를 유지하고, 거리두기는 자율에 맡기는 게 핵심이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반장은 “표적방역이라는 부분은 새로운 개념은 아니고, 우리가 기존에 추진해왔던 방역정책의 방향과 다르지 않다”며 “고위험군 같은 인구집단의 특성에 따라...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확진자가 두 배씩 증가하는 현상은 주춤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연장, 해수욕장,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시설에서는 각별하게 유의해주기를 거듭 요청한다”고 말했다.
병상 가동률은 중증환자 병상이 30.0...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확진자가 두 배씩 증가하는 현상은 주춤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연장, 해수욕장,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시설에서는 각별하게 유의해주기를 거듭 요청한다”고 말했다.
병상 가동률은 중증환자...
회의에서는 먹는 치료제 도입과 항체주사제 투약, 감염 취약시설의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현재 구매를 진행 중인 코로나19 먹는치료제 94만2000명분에 대한 계약을 다음 달 첫째 주 완료하고, 치료제 공급 약국도 2000개소 확대한다.
또 예방백신을 맞아도 항체형성이 잘되지 않거나 백신을 맞기 어려운 중증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하는 항체주사제 '이부실드'는...
특히 감염 확산 시기 가장 피해가 큰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의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개량 백신 확보도 실기해서는 안된다. 다국적 제약사들은 오미크론 원형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백신 개발을 거의 마친 단계다. 미국 정부는 개량 백신 우선 구매를 위해 화이자와 1억500만회 분의 계약을 맺었다. 일본도 가을부터 개량 백신 접종에...
특히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위험층과 취약시설 등에 대해서 좀더 꼼꼼한 방역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탁 순천향대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최근 이투데이에 “지금의 코로나19 대응은 피해 최소화와 지속 가능성의 원칙에 따라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재도입 없이 이번 유행을 넘어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의료대응에...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22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반상회보라든지 아파트 방송,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해 계속 홍보하고 있다”며 “이외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방문팀을 만들어서 찾아가서 접종하는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4차 접종은 50세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시행됩니다. 미확진자는 3차 접종 후 최소 120일이 경과한 후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3차 접종까지 하고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확진일로부터 120일 경과 후 4차 접종이 가능합니다.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노바백스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4차 접종 대상은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면역저하자·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가 된다.
미확진자는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이 경과한 후부터 받을 수 있으며 방역당국은 4차 접종 시기에 이른 50대 접종 대상자에게는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국외...
중대본은 그간 60대 이상,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 증진시설 입소자 등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면역저하자에게 실시하던 4차 백신 접종의 대상에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시설 입소자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4차 접종은 18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예약자에 대한 접종은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감염 취약시설은 방문접종팀을...
시는 감염 취약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접종 운영센터’를 지원하는 등 재유행에 대비해 백신 접종도 적극적으로 독려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은 “서울시와 자치구는 감염병 국면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바 있다”며 “중앙 정부와 자치구가 한 팀이 돼서 찾아가는 백신 접종센터에 적극적으로...
최근 정부는 60대 이상,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 증진시설 입소자 등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면역저하자에게 실시하던 4차 백신 접종의 대상에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시설 입소자를 추가키로 했다.
이들에 대한 4차 접종은 18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예약자에 대한 접종은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 병상 배정 효율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인정, 해외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및 원스톱 진료기관 운영, 확진자 급증 시 생활치료센터 운영, 예비병상 확보, 특수치료병상 확보, 의료인력 확충 등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방역당국은 전 정부와 현 정부의 방역정책을 ‘정치방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