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최평균·강창경 교수팀과 서울의대 이창한 교수팀이 코로나19 확진 6개월 또는 18개월 후 mRNA 백신을 접종한 확진자 총 43명을 대상으로 면역반응을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여러 연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에게 mRNA 백신을 1회 투여한 경우 폭넓은 면역반응이 보고됐다. 그러나 지금껏 코로나19 감염 이후 1년 이상...
‘이사장상’은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 외 2명, ‘총장상’은 본관19층 김윤희 과장,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상’은 본관8층 윤미영 계장 외 1명, ‘병원장상’은 감염관리팀 이명희 계장 외 13명이 수상했다.
한 해 동안 언론홍보 활동을 많이 한 교수들에게 수여하는 ‘한양교수언론상’에는 류마티스내과 김태환 교수, 외과 최동호 교수, 흉부외과 장효준 교수가...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최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5만 명의 신규 확진자와 1~200명 사망자도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다”라며 “여전히 국가가 방역과 검사, 환자 치료 등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교수는 최근 WHO도 변이 바이러스 위험을 경고하며 대응계획을 세울 것을...
감염내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각종 유해 세균과 가장 많이 접촉하는 손은 미생물이 가장 많은 병균창고”라며 “손만 잘 씻어도 세균성 이질, 식중독, 감기 등 각종 감염병을 70%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세균 확산을 막고 건강을 유지하는 효과적이고 간단한 방법 중 하나로 비누와 물에 손씻기를 제시하고 있다. CDC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연구단장인 김영호 순천향대부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이 병원 김웅빈(비뇨의학과), 유정주·유창범(소화기내과), 신희봉(진담검사의학과), 신응진(대장항문외과) 교수 등이 참여해 다학제로 진행됐다. 논문은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 임상의학너널에 최근 발표됐다.
방광염은 ‘정상 소변에는 균이 없다’는 기존 학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1700만 명을 넘어서며 코로나19 후유증(롱코비드)을 겪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격리 해제 수개월 후에도 기침과 호흡기증상, 만성피로가 지속되고 정신건강과 관련된 우울·불안을 느끼는 환자도 늘고 있다. 의료 전문가들은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진료와 치료 대책 마련과 코로나19 후유증 사례 분석과...
국내 의료진이 코로나19를 포함한 다른 감염병 위험 없이 혈액을 이용 안전하게 천식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 키트 개발에 성공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 연구팀은 최근 환자 혈액에서 분리한 천식 바이오마커 ‘넥틴-4(Nectin-4)’를 이용 천식 및 증상 악화를 진단하는 키트를 개발해 국제 특허(PCT)를 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22일 아주대병원원에 따르면 류마티스내과 김현아·김지원 교수팀이 기존에 발표된 다양한 논문 리뷰를 통해 스틸씨병 발병 기전이 ‘호중구’와 ‘NET(세포외 덫-트랩)’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스틸씨병은 나타나는 연령대에 따라 16세 이전은 ‘스틸씨병(전신성 소아 특발성...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거리두기 해제는 이미 예상됐던 것이지만 아직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것이 아니다. 감염병이라는 국가적 재난 단계는 여전히 심각하게 봐야 한다. 하루 5만 명, 10만 명 감염도 적은 숫자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신상엽 KMI한국의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도 “델타가 유행하던 시기 검사·추적·치료라는 3T의 방역정책이...
외상 등 외과적 질환이나 설사 등 내과적 질환이 포함된다. 신 원장은 “경미한 타박상이나 화상, 염좌 등 외상의 경우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고 약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경증응급환자에 대한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이 급성기 클리닉의 존재 이유라는 설명이다.
특히 판교연세의원은 17일 코로나19 대면진료 클리닉을 열고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
조현호 대한내과의사회 의무이사는 “아직도 확진자에 대해 격리 개념이 강하다. 비대면 진료와 비교해 대면진료로 병원을 찾는 확진자 비중은 높지 않다”고 의료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다만 조 이사는 “집중관리군이든 일반관리군이든 비대면 진료에는 한계가 있다. 폐렴이 있는지 엑스레이를 찍어봐야 하고, 직접 진료를 통해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며...
감염내과 전문의와 산업공학 전문가들로 ‘방역자문단’은 1784의 시스템에 대해 병원 수준의 방역체계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박태준 숭실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1784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방역과 업무 효율을 고려한 미래형 사무공간, 사무공간에 방역 개념을 도입하는 것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람들은 네이버가 했던 고민을 참고하게 될 것”...
김봉영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11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코로나19 확진 후 백신 접종군이 일반 감염군이나 백신접종군에 비해 항체 형성이 더 잘 되고, 감염력을 낮춘다는 연구들이 있다”며 “확진 후 백신 3차접종을 의학적으로 충분히 권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의학적으로 권고는 가능하나 3차접종을 강제할 필요는 없다. (접종을) 스스로...
전문가들은 포스트 오미크론 시대 대응이 필요하지만 신종 변이 발생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주문한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에 신종 변이 출현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이를 경계해야 한다”며 “병상의 경우 상황을 보고 천천히 감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만 명대를 유지했다. 서울시는 동네 병ㆍ의원 대상 ‘외래진료센터’를 총 962개소 지정했다고 밝혔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5만2430명 증가해 302만650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4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835명으로...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점에서 내려오고 있는 상황은 맞다”면서도 “4일 기준 하루 확진자 12만명 가량도 적은 것이 아니다.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신상엽 KMI한국의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도 “확진자 규모가 줄고 있다는 정부 발표는 틀렸다. 찾아내지 못한 확진자가 더 많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김 교수는 국내...
데이비드 후이 홍콩중문대 내과·약물치료학부 교수는 “영국에서 XE 사례가 약 700건에 달한다”면서 “XE의 증상 발현 시간이 짧지만 전파율은 오히려 BA.1보다 10% 정도 더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일 대만의 신규 확진자는 404명을 기록했다. 이중 지역사회 감염자는 160명, 해외 유입 사례는 244명이었다. 백신 접종률은 1차와 2차가 각각 83.4%, 78.4%이며...
최원석 고려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최근 “장기적으로는 (1급 감염병 등급 조정으로) 그렇게 될 것”이라며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를 사례로 들었다. 2009년에서 2010년 사이 발생했던 신종플루는 1급 감염병이었으나, 현재 인플루엔자A(H1N1)pdm09로 분류돼 있다. 현행 1급 감염병인 신종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A(H1N1)pdm09가 아닌 향후 등장 가능성이 있는 새 유형의...
김우주 고려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소아는 접종해야겠지만 일반 소아들 사이에는 이미 감염이 폭증한 상황에서 백신 접종은 사후약방문”이라며 “이미 소아 확진자가 많은 상황에 백신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5~11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률은 31일 0시 기준 1.5%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정부의 방역 대책을 조언해 온 이재갑 한림대 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사망자가 더 늘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교수는 28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코로나 19 확산세가) 정점을 찍었다고 본다”고 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8만7213명으로 25일 만에 2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