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피해야 하는 감사인 입장에서는 지금보다 더 강도 높은 회계감사를 수행하는 것 외엔 뾰족한 방법이 없을 것이다. 많은 시간을 투입해서 감사절차를 수행해야 하니 감사보수는 자연적으로 올라갈 것이고 이슈가 될 만한 부분은 매우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는 것은 기업이나 감사인 모두에게 좋지 않다. 결국, 기업 스스로 더 투명해지기 위해...
코이즈의 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은 코이즈에 대해 “작년 보고 기간에 133억6200만 원의 순손실이 발생했고, 현재 연결회사의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23억5500만 원 더 많다”며 “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제기할 만한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함을 나타낸다”고 진단했다.
유동자산과 유동부채는 1년 이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과...
이에 대한 조치 내용은 △과징금 △감사인 지정 2년 △내부통제 개선 권고 △시정 요구 등이다.
김태희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결과로 4년 가까이 이어졌던 셀트리온 3사의 회계 불확실성은 완전히 해소됐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증선위는 셀트리온 3사와 그 임직원에 대한 검찰 고발ㆍ통보는 없기에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거래정지)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이날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제7차 임시회의를 열어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에 대해 담당임원 해임권고와 감사인 지정조치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임직원의 검찰 고발·통보 대상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셀트리온그룹 3사는 상장적격성실질심사(거래정지) 대상이 되는 것을 모면했다....
11일 증선위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공시한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3개사에 대해 담당임원 해임권고, 감사인지정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셀트리온그룹의 분식회계 혐의를 고의성보다 중대 과실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약을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에 판매하는 과정에서...
관계자는 “회계기준적용지원반이 △외부감사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ㆍ감사인간의 쟁점, △회계기준해석과 관련한 논란 해소를 위한 해석지침을 검토해 증선위에 보고 및 확정하고 그 내용을 신속하게 공표함으로써 시장의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계기준적용지원단의 우선 과제는 이번에 문제가 됐던...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제5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및 공시한 ‘코너스톤네트웍스’에 대해 증권발행 제한과 감사인지정을 조치를 의결했다.
10일 증선위에 따르면 코너스톤네트웍스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영업권(종속기업투자주식) 손상평가 시 합리적인 근거 없이 활성시장의 공시가격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이는 신 외부감사법규에 따라 재무제표 심사결과 회사 경조치(경고, 주의) 건에 대해서 감사인에 대해 감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4대 회계법인인 삼일·삼정·안진·한영 등에 대한 감사 조치는 10건으로 전년(13건) 대비 3건 줄어들었다.
금감원은 “심사감리 지적률 하락, 고의․중과실에 따른 위반비율감소등심사감리 결과는 일부 개선됐으나, 여전히...
감사인의 재무제표 대리 작성 근절 및 회사의 재무제표 작성 책임 명확화를 위해 주권상장법인‧금융회사‧대형비상장법인은 감사 전 재무제표를 감사인 및 증선위에 제출해야 한다.
비상장법인의 경우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2018년 75곳에서 2019년 182곳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2019회계연도에 비상장법인이 코로나19에 따른...
내부회계관리제도 전문조직 부리더는 “경영진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자체평가의 신뢰성이 확보되지 않고 감사(위원회)의 감독 활동이 형식에 치우쳐 감사인과 회사의 평가 의견 불일치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독립성을 갖춘 감사(위원회) 지원조직과 외부감사인과의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통한 실질적인 감독활동이 수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등이 과소계상되어 있음에도 이에 대한 검토를 소홀히 한 채로 동 재무제표를 사용함으로써 총 3407억7100만 원의 연결자기자본을 과대계상했다. 증선위는 지투알에 대해 과징금 부과와 감사인지정 2년을 결정했다.
한편 증선위는 우리회계법인의 화승티엔드씨아이 감사업무 제한 2년, 삼정회계법인의 에이치에스애드, 지투알 감사업무 제한 각각 2년을 의결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번 특례를 악용할 가능성이 있는 회사에 대해서는 금감원과 한국거래소가 협조하여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며 “감사인의 경우 ‘비대면 감사절차 실무가이드’를 활용한 비대면 감사절차 수행 노력 등도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청기간 내 신청하지 않고 사업보고서 등을 미제출ㆍ지연 제출하는 회사는 개별 심사해...
김씨는 최근 회사의 회계 결산 과정에서 외부 감사인에게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다가 독촉을 받자 범행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횡령한 돈을 주식 투자와 가상화폐, 도박에 탕진했다고 회사 측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횡령한 것으로 추정되는 금액은 245억 원으로, 계양전기 자기자본 1926억 원의 12.7%에 이른다.
이에 따라 감사인의 품질관리 역량을 감사인 점수에 반영하고 품질관리체계가 우수한 회계법인을 감사인 군 분류에서 우대받는 등 품질관리 수준이 높은 감사인이 보다 많은 상장회사를 감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원활한 지정감사 수행을 위한 행정적 노력 지속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발표한 ‘지정감사 업무수행 모범규준’을 현장에 정착하고...
이번에 금감원에서 집중적으로 점검할 재무 관련 사항을 살펴보면, △요약 재무정보의 기재 형식 △합병ㆍ분할 및 재무제표 재작성 등 유의사항 기재 여부 △재고자산 현황 공시 여부 △대손충당금 설정 현황의 공시 여부 △회계감사인 명칭, 감사의견 등 기재 여부 △감사보수 및 시간 등 공시 여부 △내부감사기구ㆍ감사인 간 논의내용 기재 여부 △당기 재무제표...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계양전기 횡령 사건은 외부감사인(삼일회계법인)의 자료 제출 요구에도 제출을 미루던 재무팀 직원이 결국 자신의 범죄 행각을 자백하면서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오스템임플란트에서 2450억 원 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한지 약 한 달만이다. 지난 1년간 횡령 혐의가 발생한 상장사 사례를 살펴보면 직원이 횡령 혐의자가 된 것은 단 3건에...
‘Kurzman Eisenberg Corbin & Lever, LLP’를 IPO 법률고문으로, ‘WithumSmith+Brown, PC’를 독립 감사인으로 선임해 IPO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엘리슨의 기업가치는 최대 700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장 후 각 파이프라인의 임상 결과에 따라 조 단위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엘리슨은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의 대부분을...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2022년 제3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및 공시한 ‘에스디생명공학’에 대해 감사인지정을 조치를 의결했다.
9일 증선위에 따르면 에스디생명공학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재무제표를 작성 및 공시함에 있어 종속회사 투자주식에 손상징후가 존재했음에도 손상평가를 수행하지 않아 연결...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 시행 관련 세부 절차도 마련됐다. 총 자산가액이 큰 공익법인에 대해 감사인 지정점수가 높은 감사인을 지정해야 하며, 지정 공익법인이 6개 연도(자유 선임 4년+지정 2년)에 균등 배분되도록 지정 수가 조정된다.
이외에도 본사 지방이전 세액감면을 적용받는 사업용자산의 범위가 이전 본사에 소재하거나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