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 이슈가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외부 감사인의 판단이다.
그러나 이외 상장사들은 감사의견 비적정을 점칠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감사의견 거절 사유는 대부분 감사 증거를 제공받지 못해서다.
에스맥은 바른전자에 투자한 170억 원에 대한 적합한 감사증거를 입수하지 못해 ‘한정’의견을 받았다. 선도전기는 재무제표 적정성에 대한 증거를 입수하지...
오성첨단소재는 전날 “관계기업의 감사가 지연됨에 따라 최종 재무제표를 반영하지 못했고, 회사는 감사인에게 2021년도에 대한 감사일정의 연장을 요청했다”며 “감사인 또한 동일한 사유로 감사 절차를 완료하지 못해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인 3월 22일까지 감사가 미종결됐다. 이로 인해 감사보고서의 제출이 지연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에디슨EV는 23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날보다 13%가량 떨어진 2만400원 전후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에디슨EV에 대해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해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또 외부감사인의 감사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에디슨EV의 감사보고서 제출 및 공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공시했다.
GTF 측은 “종속회사인 핑거스토리의 코스닥 상장 신청을 위한 지정감사에 따른 감사보고서의 발행이 외부감사인의 업무증가로 인해 다소 지연됨에 따라 모회사인 당사의 연결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부감사 과정에서의 문제는 전혀 없다”며 “핑거스토리 감사보고서가 발행되는 대로 감사보고서를 공시할 예정”이라고...
에디슨EV는 22일 외부감사인의 감사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감사보고서 제출 및 공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를 제출받는 즉시 이를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디슨EV가 4년 연속 적자를 이유로 관리종목지정이 우려된다고 공시했다.
지니뮤직과 서울전자통신은 “당사의 외부감사인은 2021년 회계연도 감사와 관련해 현재까지 감사의견 형성을 위한 충분한 증거를 제출받지 못하고 있음에 따라 부득이하게 감사보고서의 제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넥스트사이언스도 “재무제표의 금액과 공시내용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적인 감사절차 수행이 필요로 해 감사업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3사에 대해 공통적으로 과징금, 감사인지정, 내부통제 개선권고, 시정요구 등을 조치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에는 추가적으로 담당 임원 해임권고가 조치됐다.
김병균 한기평 연구원은 “셀트리온그룹의 회계처리 기준 위반에도 불구하고, 증선위는 이를 ‘고의’가 아닌 ‘중과실’로 판단함에 따라 추가적인 검찰 고발 등의 조치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나인제약에 대해 2021사업연도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감사범위제한 및 계속기업 존속능력 불확실성으로 인한 ‘의견거절’이 공시됨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상장폐지에 대한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영업일 기준)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며 “이의신청이 없는...
알테오젠의 주총 예정일은 3월 28일이다.
알테오젠은 2021년 회계연도 감사와 관련, 현재까지 당사 및 종속회사의 전환우선주(CPS) 회계처리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심리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음에 따라 감사보고서의 제출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알테오젠은 추후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를 수령하는 즉시 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일 증권선물위원회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공시한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3개사에 대해 담당임원해임권고, 감사인지정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셀트리온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한영 △삼정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 등에 대해서는 감사업무 제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그동안...
면피해야 하는 감사인 입장에서는 지금보다 더 강도 높은 회계감사를 수행하는 것 외엔 뾰족한 방법이 없을 것이다. 많은 시간을 투입해서 감사절차를 수행해야 하니 감사보수는 자연적으로 올라갈 것이고 이슈가 될 만한 부분은 매우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는 것은 기업이나 감사인 모두에게 좋지 않다. 결국, 기업 스스로 더 투명해지기 위해...
코이즈의 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은 코이즈에 대해 “작년 보고 기간에 133억6200만 원의 순손실이 발생했고, 현재 연결회사의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23억5500만 원 더 많다”며 “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제기할 만한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함을 나타낸다”고 진단했다.
유동자산과 유동부채는 1년 이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과...
이에 대한 조치 내용은 △과징금 △감사인 지정 2년 △내부통제 개선 권고 △시정 요구 등이다.
김태희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결과로 4년 가까이 이어졌던 셀트리온 3사의 회계 불확실성은 완전히 해소됐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증선위는 셀트리온 3사와 그 임직원에 대한 검찰 고발ㆍ통보는 없기에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거래정지)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이날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제7차 임시회의를 열어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에 대해 담당임원 해임권고와 감사인 지정조치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임직원의 검찰 고발·통보 대상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셀트리온그룹 3사는 상장적격성실질심사(거래정지) 대상이 되는 것을 모면했다....
11일 증선위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공시한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3개사에 대해 담당임원 해임권고, 감사인지정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셀트리온그룹의 분식회계 혐의를 고의성보다 중대 과실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약을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에 판매하는 과정에서...
관계자는 “회계기준적용지원반이 △외부감사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ㆍ감사인간의 쟁점, △회계기준해석과 관련한 논란 해소를 위한 해석지침을 검토해 증선위에 보고 및 확정하고 그 내용을 신속하게 공표함으로써 시장의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계기준적용지원단의 우선 과제는 이번에 문제가 됐던...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제5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및 공시한 ‘코너스톤네트웍스’에 대해 증권발행 제한과 감사인지정을 조치를 의결했다.
10일 증선위에 따르면 코너스톤네트웍스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영업권(종속기업투자주식) 손상평가 시 합리적인 근거 없이 활성시장의 공시가격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이는 신 외부감사법규에 따라 재무제표 심사결과 회사 경조치(경고, 주의) 건에 대해서 감사인에 대해 감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4대 회계법인인 삼일·삼정·안진·한영 등에 대한 감사 조치는 10건으로 전년(13건) 대비 3건 줄어들었다.
금감원은 “심사감리 지적률 하락, 고의․중과실에 따른 위반비율감소등심사감리 결과는 일부 개선됐으나, 여전히...
감사인의 재무제표 대리 작성 근절 및 회사의 재무제표 작성 책임 명확화를 위해 주권상장법인‧금융회사‧대형비상장법인은 감사 전 재무제표를 감사인 및 증선위에 제출해야 한다.
비상장법인의 경우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2018년 75곳에서 2019년 182곳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2019회계연도에 비상장법인이 코로나19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