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경영진은 ‘SM 시세 조종’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인에 대해서도 ‘양벌규정’에 따라 기소의견으로 함께 넘겨졌다.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송치건에서 제외됐으나 추가 조사를 통해 영장이 청구될 가능성은 여전히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금융감독원이 채권 추심업계에 소멸시효가 끝난 채권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25일 채권추심업계의 영업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채권추심회사(총 24개사) 대표이사와 협회(신용정보협회) 집행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주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추심업계는 불법추심 방지를 위해 채권추심 담당기간(수임일∼수임종료일) 수임채권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이하 안전보건공단)은 산업재해 사망자 감소세에도 중대재해 예측경보를 지속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안전보건공단은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목표 달성을 위해 2023년도 산업재해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목표는 ‘자기규율...
홍콩 역시 내년 1월부터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거액의 교환사채를 보유 중인 칼라일이 소재한 지역이라며 적시에 적합한 IR활동을 위해 본인이 대표이사 신분으로 직접 방문이 필요한 곳이며 총 6개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 회장이 국감에 불참하면서 27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 국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감사는 금융지주 CEO의 참석 없이...
수여식은 지난 24일 이희재 신세계디에프 상무와 박승민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신세계면세점은 화재 예방관리 안전공간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받았다.
공간안전인증제는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이다.
이 인증평가에는 방재안전, 건축구조, 소방설비, 재난예방 분야의...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의 7~9월 잠정 별도기준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4조4385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별 매출을 보면 할인점(이마트)는 마이너스 신장한 반면 트레이더스와 전문점(노브랜드)는 소폭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9월 추석 황금연휴 기간의 내국인 해외여행이 많이 증가하며 국내 유통채널...
24일 부산 롯데호텔에서는 김 감독의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훈 롯데 자이언츠 대표이사를 비롯해 올 시즌 주장을 역임한 안치홍과 전준우, 투수조 조장 구승민과 김원중이 참석했다.
앞서 롯데는 20일 김 감독과 계약기간 3년, 총액 24억 원(계약금 6억, 연봉 6억)에 도장을 찍었다. 올해 리그 7위에 머무른 롯데는 2018년 시즌부터 6년 연속 ‘가을 야구’...
올해냐 내년이냐의 시기를 고민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감독이 바뀌면 코치진도 바뀌듯 임원 인사의 방향에 따라 후속 인사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선임절차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대표이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추천과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결정되는데, 임추위와 임시주총 일정도 빠르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SM 시세조종 의혹'이 제기된 카카오에 대해 법인 처벌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 원장은 24일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금융의 날' 기념식 후 "최근 문제 된 건(카카오)에 대해서는 법인에 대한 처벌 여부 등을 적극적이고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해당 건을 이번 주 내 검찰에 송치하면서 저희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김범수 카카오 전 이사회 의장(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15시간에 걸친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의 조사를 마쳤다.
24일 오전 1시 40분 김 전 의장은 '조사에서 어떤 내용을 소명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카카오 주가가 폭락하고 있는데 주주들에게 할 말이 있는지' '책임 경영을 위해...
김광수 회장 내달 30일 임기 만료…연임 없을 듯30일 이사회 열고 회추위 구성 및 일정 논의허인·윤종규·윤종원 등 하마평…관료 출신 관건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의 임기가 다음 달 30일 만료되면서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및 선출...
17% 해당배재현 투자총괄대표 처벌 시에도 ‘양벌규정’상 카카오법인 적격성 문제
검찰과 금융감독원이 카카오의 ‘SM 시세조종’건과 관련해 카카오 최고경영진에 대한 수사 강도를 높이면서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이 흔들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김범수 카카오 전 이사회 의장이 벌금형 이상의 처벌을 받을 경우 은행법에 따라 카카오가 보유 중인...
자외선 차단 원료 제조 기업 에이에스텍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이에스텍은 이번 상장을 위해 140만7000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2만1000~2만5000원이고, 총 공모금액은 295억~352억 원이다. 수요예측은 다음달 7~13일 예정돼 있으며, 16~17일 일반 청약을 거쳐 연내...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 시세 조종 의혹 확인차 김범수 카카오 전 이사회 의장(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에게 출석을 통보했다.
20일 금감원에 따르면 특사경은 김 전 의장에게 23일까지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이는 에스엠 인수를 두고 하이브와 벌였던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시세조종을 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금융감독원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시세조종 의혹에 대해 김범수 전 이사회 의장에 출석을 통보했다는 소식에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관련 건으로 전날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는 구속됐다. 금감원은 카카오 실무진들의 휴대전화에서 주가 조작을 공모하는 대화 내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배구조 및 경영 혁신 분야에서는 경영대표이사 신설을 통한 전문경영인체제 도입과 중앙회장 단임제 및 금고 이사장 중임제 도입, 전문이사 비중 확대 등 지배구조 혁신방안이 논의됐다. 감사위원회 견제기능과 금고감독위원회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안도 심의했다.
건전성ㆍ금고 감독체계 강화 분야에서는 '동일업권-동일규제'로 건전성 규제차이 완전 해소...
대표이사 부회장이 “이화전기 거래정지에 대해 저희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답변을 내놨다.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메리츠증권은 이화전기 거래정지 이전에 보유하던 주식을 매도, 전량을 회수했다. 우연이라고 볼 수 있느냐’는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이용우 의원은...
인증기업은 4개 부처 공동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아 3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3년간 정기근로감독이 면제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DB손보는 임직원 역량 강화와 직무전문성 향상을 위해 회사 고유의 인재육성제도 ‘DreamBig 인재양성제도’를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문지식·기술 및 실전직무경험을 종합적으로 보유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용 의원은 "고액의 연봉을 받는 만큼 금고를 제대로 관리, 감독하고 있는지 의문이 제기된다"며 "총회에서 임원의 연봉을 결정하도록 하는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측은 "중앙회 이사회에서 임원 보수를 결정해도 총회 의결 사항이라 총회에서 부결이 나면 확정이 안 된다"며 "결과적으로 총회...
조 이사는 “국내에서 은행들이 신사업을 할 때 감독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아직 승인을 받지 못해서 가상자산 시장에 직접 뛰어들지 못하고 있다. 지분투자 방식으로 간접적으로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은행에서는 가상자산 커스터디가 새로운 수익원이 되고 자본력과 내부통제, 보안, 자금세탁 방지 등을 고유적으로 해온 은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