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사항이 없다면 최종 후보는 1월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차기 이사장 하마평으로는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 이진복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 최훈 주싱가포르 대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손 이사장 3년 임기는 이날 종료되나 차기 이사장 인선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지위를 유지한다.
준신위는 카카오를 포함한 주요 관계사들과 ‘카카오 공동체 동반성장 및 준법경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사회 의결 절차를 마무리하며 지난 11일 공식 출범했다.
해당 협약은 준신위의 독립적인 활동에 대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가 참여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연내 이사회...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는 배당기준일을 매 결산기말인 12월 31일에서 이사회에서 정하는 날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앞서 3월 23일 제55기 주주총회에서 결정된 정관 제37조 개정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정관에서는 이사회 결의로 배당받을 주주를 확정하는 기준일을 정할 수 있고, 기준일은 2주 전에 공고하도록 했다.
현대차 측은...
13일 카카오는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단독 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내정자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되는데요. 그는 연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 동대학 경영대학 마케팅 석사를 거쳐 미시건대학교 MBA를 수료했습니다. 이후 보스턴컨설팅그룹과...
이 사건은 올해 5~6월 금융감독원이 검찰에 일부 혐의를 통보하며 수사가 시작됐다. 이후 검찰은 압수수색과 관계자 조사 등을 통해 디스커버리자산운용 관계자들에 두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검찰은 디스커버리펀드 운용이 공공분야의 부패범죄로 이어졌다고 보고 시행사 대표와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 건축사사무소 대표, 교육진흥원 원장...
다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권의 부회장직 관련 부정적 입장을 피력한 만큼 KB금융도 부회장직 폐지 수순을 밟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앞서 이 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단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부회장 제도가 과거 특정 회장이 셀프 연임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진일보된 제도는 맞다”면서도...
금융감독원은 14일 16개 은행 부행장들과 함께 '은행권 가계대출 현장점검 결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앞서 금감원은 8월부터 10월까지 가계대출 취급 16개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가계대출 규제 준수 여부, 여신심사 적정성 등 가계대출 취급현황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금감원은 은행권 가계대출 현장점검 결과를 전달하고 향후...
및 이사진 구성에 있어 성별 다양성이 높은 금융기관일수록 부실대출 비율은 낮고 재무적인 안정성이 더 높은 경향이 있었다”며 “간단히 말씀드리면 여성 리더가 더 많아지고 성별 균형이 잡힌 의사 결정을 내릴 경우 조직의 성과는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박세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사례로 제시했다....
이 원장,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 직후 발언“부동산 PF 손실 등 조정, 시장 원칙 따라 진행”“PF 리스크, 30조 시장 조성 프로그램으로 대응”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으로 사업성에 문제가 발생한 건설사와 금융사에 대해 시장 원리에 따라 조정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부동산PF 리스크가 내년부터 본격화할 거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사 ‘부회장직’을 인정하면서도, 신인 발탁이나 외부 경쟁자 물색을 차단하는 부작용이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사 인사 시즌을 앞두고 차기 회장 육성 제도인 부회장직 유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 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부회장 제도가 과거 특정 회장이 셀프...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당국이 그간 지적해온 '깜깜이 경영승계' '거수기 이사회' 등 불합리한 금융지주 지배구조를 뜯어고치겠다는 취지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단 오찬 간담회에서 “CEO 선임시 폐쇄적인...
아카데미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패스트 라이브즈’와 함께 골든글로브 영화 드라마 부문 작품상에서 경쟁하는 후보는 올해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아나토미 오브 어 폴(추락의 해부)’과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인 ‘더 존 오브 인터레스트’, ‘플라워 킬링 문’, ‘마에스트로’, ‘오펜하이머’ 등이다.
감독...
은행지주·은행은 사외이사 전담 지원조직을 설치하고 CEO 후보군 관리·육성부터 최종 선정까지 모든 단계를 포괄하는 승계 계획을 문서화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전체 은행권에 모범관행 최종안을 공유하고 은행별 특성에 적합한 자율적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12일 금감원은 은행권 지배구조의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이어 "이사회는 자칫 단기 성과에 매몰되기 쉬운 내부 경영진이 경영 건전성과 고객 보호 등에 소홀하지 않도록 통제ㆍ감독해야 한다"며 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감원이 올해부터 실시중인 '은행지주ㆍ은행 이사회와의 소통 정례화' 방안의 일환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부통제 및 소비자보호 강화, 잠재리스크 대응 등...
2013년 고 최수부 선대 회장이 2013년 타계하며 대표이사직을 물려받은 지 10년 만이다. 광동제약의 낮은 연구개발(R&D) 투자와 식음료 중심의 매출구조로 인해 낮은 수익률 등을 개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광동제약 매출액은 2012년 3326억 원에서 이듬해 4683억 원으로 급성장했다. 2015년부터는 매출액이 1조 원을...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컨설팅은 지난달 20일 이사회를 열고 최 고문을 포함해 개인주주 3명으로부터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 35만5911주를 주당 15만2345원에 취득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29만5055주(2.17%)를 보유하고 있던 최 고문은 449억5000여만 원을 손에 넣게 됐다. 최 고문 및 3인으로부터 주식을 취득하면서...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동은 앞서 5월 발표한 2022년 기준 기업지배구조보고서 내용 중 핵심지표 준수 현황과 관련해 정정 공시를 냈다.
수정된 항목은 △배당정책 및 배당실시 계획을 연 1회 이상 주주에게 통지 △독립적인 내부감사부서(내부감사업무 지원 조직)의 설치 △내부감사기구가 분기별 1회 이상 경영진 참석 없이 외부감사인과 회의 개최 등...
금융위원장에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유력한 인사로 전해진다.
다만 내년 총선 차출설이 나오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유임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김소영 부위원장도 유임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기재부·국토부·중기부 등 경제 부처 장관 3명이 포함된 개각을 단행한 바 있다. 산업부·과기부가 개각 대상으로...
개정안은 금융회사 이사회 심의·의결 대상에 내부통제·위험관리 정책 수립과 감독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했다. 이사회 내에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도 담겼다. 법안은 공포 후 6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기업 구조개선(워크아웃) 제도를 2026년까지 3년 연장하는 내용의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제정안도 통과됐다. 제정안에는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