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3월 정씨의 유가족이 낸 산재 신청을 승인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씨는 지난 1월 새벽 20대 직장동료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A씨는 정씨가 코를 곤다는 이유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ㅇ로 알려졌다.
당시 휴게실에서 쉬던 동료가 이를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이씨는 전날 오전 2시40분경 서울 영등포구의 거주지에서 어머니 A(50대)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에 있던 가족은 오전 2시50분께 소방당국에 신고했고, 함께 출동한 경찰은 오전 3시 5분께 이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이씨는 만취 상태였다.
A씨는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소속사 측은 “입대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다수의 군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비공개 자리인 만큼 팬 여러분의 방문을 삼가주시기 바란다”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이도현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도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는 아버지가 살해되는...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이 없는 것으로 볼 때, A씨가 아내와 자녀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경찰은 A씨 아내와 두 자녀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상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고인은 서울에 있는 꿈 꾸던 대학에 합격한 뒤 학생회장까지 당선된 모범생이었다”라며 “신림에 간 이유도 생활비를 덜기 위해 저렴한 원룸을 알아보기 위해 부동산에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인은 정말 착하고 어른스러웠다”라며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일 때 수능을 3일 앞두고 어머니가 암 투병 끝에 가족의...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새롭게 명시한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스토킹 방지법’)이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직장 동료를 스토킹한 뒤 살해한 이른바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등을 계기 그 필요성이 제기됐다. 2021년 10월 시행된 ‘스토킹처벌법’은 처벌에 중점을 둔 만큼 범죄가 발생하기 전에...
그들은 연애 5년 끝에 2015년 결혼했지만 결국 지윤씨는 살해됐다. 유력 용의자인 강씨는 탈옥 후 검거됐을 당시 “아내를 죽이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가족들에 따르면 강씨는 탈옥 전 전화 면회에서 “범인은 따로 있다. 작년에 돈을 벌어보려고 텔레그램으로 알게 된 사람에게서 마약배달을 하게 됐다. 그때 그 사람이 보낸 직원 두 명이 갑자기 찾아왔다”라며...
같은 학교 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여고생이 구속됐다.
14일 설승원 대전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A양(17)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고 소년으로서 구속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라며 영장을 발부했다.
A양은 지난 12일 낮 12시경 대전 서구에 있는 친구 B양의 자택을 찾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재판부는 "피해자는 피고인의 스토킹 범행 등으로 고통받다가 고소했고 그에 따른 적법한 형사 절차가 진행되던 중 잔인하고 무참히 살해됐다"며 "사람의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 가치이며 보복의 목적으로 피해자의 직장까지 찾아가 살해한 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무참하게 짓밟은 반사회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따라서...
국회는 지난달 30일 본회의에서 출산통보제 도입을 위한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출생 미신고에 따른 ‘유령 아동’ 발생을 막기 위해서다. 반면, 출산통보제와 연계 추진된 보호출산제 도입 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보호출산제가 ‘양육 포기’를 조장할 수 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반대에 막혔다. 출산통보제 단독...
경찰청, 서울시·자치구로부터 사건 38건 접수시 아동담당관 내 TF 꾸려 전수조사 등 대응
정부가 이른바 ‘수원 냉장고 영아 살해 사건’을 계기로 출생 미신고 아동과 관련한 전수조사에 나선 가운데 서울시도 출생 미신고 아동 관련 태스크포스(TF) 꾸려 대응에 나서고 있다. 출생 미신고 아동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비책 마련이...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첫 번째 범죄에 대해서는 가족에게 재정적으로 쉽게 제재를 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달 27일 파리 서부 외곽 낭테르에서 경찰이 알제리계 17세 소년 나엘을 총으로 쏴 살해한 후 폭력적인 시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경찰의 인종 차별에 대한 비난이 커졌다....
예전에는 가족과 함께 살다가 사별, 이혼 등으로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점점 자발적 선택으로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1인 가구의 나이대도 예전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많았다면, 점점 50대, 40대 1인 가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통계청 조사를 살펴봐도 2021년 인구주택 총 조사 1인 가구 중 중년인 40~64세가 전체 1인 가구의 37.6%를 차지했다고 하네요....
이에 지난달 30일 국회는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 개정안(출생통보제)을 통과시켰다. 부모가 아기의 출생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 병원 등 의료기관이 지방자치단체에 출생 사실을 알리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영아살해죄 폐지 움직임 역시 일고 있다.
전문가들 "생명권보다 우월한 법익 존재할 수 없어"
형법 제251조(영아살해)에 따르면...
앞으로의 조사를 통해 자세한 사건 경위와 다른 가족들에게도 혐의가 있는지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부터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유령 아동 2236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로 경남 거제시에서 사실혼 부부가 아이를 암매장한 사실이 드러났으며, 수원에서는 냉장고에 영아를 유기한 친모가 구속됐다. 이외에도 다수의 사망...
이태원 살인사건은 1997년 4월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당시 대학생이던 고(故) 조중필씨(당시 22세)가 여러 차례 흉기에 찔려 살해된 채 발견된 사건이다. 이 사건은 영화로 제작될 만큼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당시 경찰은 수사를 통해 현장에 있던 미국 신분의 ‘에드워드 리’와 ‘아서 존 패터슨’ 가운데 칼 주인인 패터슨을 범인으로...
법무부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생통보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가족관계등록법 개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보건복지부, 법원행정처, 행정안전부 등과 협의해 해당 법률 개정안을 지난해 3월 국회에 제출했다. 이후 국회에서 의원 발의 개정안 등과 함께 논의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출생통보제는 의료기관이 출생 정보를...
1표로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가결 처리했다.
출생통보제는 부모가 출생신고를 누락해 이른바 ‘유령 영아’가 생기지 않도록 의료기관이 출생 정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고, 지자체가 출생신고를 하는 제도다.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 등 영아의 살해·유기 사건이 잇따르면서 사회적 공분이...
출생정보전송시스템 구축민당정 아동보호TF 구성
국민의힘과 정부는 28일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유아의 살해·유기를 막기 위해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를 병행해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 출생 미등록 아동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담기구를 출범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아동 보호 체계 개선을 위한...
이날 방송은 주란의 가족이 도망치듯 서울을 떠나게 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며 시작됐다. 주란은 과거 언니를 살해한 범인으로 옆집 남자를 의심했고, 그가 아들 승재(차성제 분)의 임시 담임으로 부임하자 승재에게 해를 가할까 봐 극도의 불안에 시달렸다. 급기야 승재의 수련회 날 전교생이 보는 가운데 승재 담임을 폭행하는 사건을 일으켰던 것. 이런 과거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