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대기업 직원인 A씨가 경제적 문제를 겪어오다가 가족을 살해하고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인과 친인척 등 주변인 진술과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와 사망 원인을 밝힐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지난 9월 서울 송파구와 경기 김포시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부부가 딸과 시어머니를 살해했다는 최종 부검 결과가 나왔다.
30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송파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해 40대 여성 오모씨의 딸은 질식사, 오씨 시어머니는 경부압박질식사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씨가 김포의 한...
40대 며느리를 살해해 경찰 조사를 받는 70대 남성이 정신 질환으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시아버지 A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아들과 며느리가 나를 죽이려고 해 며느리를 찾아갔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평소에도 근거 없이 이러한 발언을 해 가족들과 점차 사이가 멀어졌다고 한다. A 씨는 정신과...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강지원은 무능한 남편과 무시를 일삼는 시댁, 고된 회사 생활에 치여 하루하루를 보내는 평범한 대한민국 여성이다. 자기 자신보다 남을 더 생각하느라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그저 참기만 하며 평생을 살아왔으나 유일한 가족이...
경찰 당국에 따르면 현재 메이 리의 부모인 가오샨 리(71), 옌샹 왕(64)도 함께 실종된 상태로, 경찰은 해스켈이 아내와 장인·장모를 모두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모 및 조부모와 함께 살던 초등학생 세 자녀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아동가족서비스부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 방송 NBC4에...
공범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살해 동기가 납득되지 않아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봤다.
또한 “현재까지 대부분의 증거자료가 확보되었고 수사 경과 등을 고려하면 피의자 방어권이 보장될 필요가 있다”라며 “일정한 주거와 가족 및 사회적 유대관계를 고려할 때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현저히 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기각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씨는 12일...
그동안 특정강력범죄(살인·존속살해, 강간·강제추행, 미성년자추행 등), 성폭력 범죄로 한정했던 신상공개 대상 범죄는 내란·외환, 범죄단체조직,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마약 관련 범죄 등으로 범위가 확대 적용된다.
또 재판 단계에서 특정중대범죄로 공소사실이 변경된 경우에는 피고인도 법원 결정을 거쳐 검찰이 신상을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종전에는 재판에...
황금주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대비했다.
황금주는 신종 합성 마약을 뿌리 뽑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돈 가방에 몰래 설치한 위치추적장치를 강희식과 공유해 태리(한다희 분)를 검거한 것. 강희식은 도주하려는 태리에게 갈치(한동원 분)도 살해당했다며 경찰 옆에 있어야 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음을 바꾼 태리는 ‘두고’에서 신종 합성 마약 해독제를 관리하고...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A씨가 한 달 전부터 범행을 계획한 뒤 잔혹하게 자녀들을 살해했다. 범행 후 변명으로 일관하는 등 반성하지 않고 가족에게 사선변호인을 선임해달라는 등 수사 과정에서 형량 줄이기에만 신경 썼다”고 지적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에서 너무 큰 죄를 지어 죄송하다. 아이들에게 참회하고 뉘우치며 살겠다”고...
과외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알게 된 또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23)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6일 부산지법 형사6부(재판장 김태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씨의 살인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분노 해소의 수단으로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살해했고 누구나 아무런...
이때 국군과 경찰의 지휘·감독을 받던 치안대가 일부 주민을 부역 혐의, 좌익활동혐의로 재판 같은 적절한 절차도 거치지 않고 집단 살해했다.
2010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이 사건을 조사해 희생자를 분류했고, 최근 원고들은 이 사건으로 자신의 부모, 배우자, 형제자매 등 가족이 무고하게 숨졌다며 정부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재판부는...
앞서 24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는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가족들에게 유대인 살해를 자랑하는 내용의 녹음이 공개되기도 했다.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촉발된 이번 전쟁에서는 이스라엘인 최소 1400명이 숨졌고, 200명 이상이 가자지구에 인질로 붙잡혔다.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팔레스타인에서도 많은...
이씨 가족과 지현 씨 가족을 함께 아는 제보자는 “한국에서 힘들었던 지현 씨가 이 목사 부부의 집을 방문한 뒤 종교적 힘을 얻기 위해 3일 금식기도를 했다”라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남아서 40일 금식기도를 하고 싶어 어머니는 혼자 한국으로 돌아왔다. 양 측 입장을 모두 아는 입장에서 살해 의도는 정말 아니다”라고 말했다.
3형제의 아버지 이 목사의 입장도 들을...
IDF는 셈의 영상이 공개된 후 성명을 내고 지난주 셈의 가족에게 납치 사실을 알렸으며, 현재 그들과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납치된 사람들을 송환하기 위해 모든 정보와 작전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며 “하마스는 유아, 여성, 어린이, 어린이, 노인 등을 살해하고 납치하는 끔찍한 테러 조직으로 활동하면서도 인도주의 단체를 자처하려 한다”...
검찰이 “피해자는 살해했지만, 피해자 가족을 생각해서 실종으로 꾸미려 했다는 거냐”라고 재차 되묻자, 정유정은 “(피해자 가족이) 충격받아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잖아요”라고 했다.
재판부가 “피해자는 무관하지 않으냐. 왜 살해했나”라고 묻자, 정유정은 “같이 갈 사람이 필요했다. 같이 죽어서 저는 환생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피해자 사망까지...
이후 지난 3일 태안군 안면도의 한 숙박업소에 투숙 중인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고 문제로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이 전까지 A씨는 충남지역에서 부모와 함께 거주해 왔으며 가족 간의 원한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가 저산소성 뇌 손상으로 숨진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살해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해 형량을 줄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 범행 동기에 대해선 “가족들로부터 받은 스트레스가 아니라 여성과 성관계를 하고 싶다는 욕구”라고 말했다. 이는 ‘가족 간 문제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여성을 성폭행할 마음을 먹은 것’이라는 검찰의 판단을 반박한 것이다....
당시 목을 찔린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재판부는 “존속살해 사건이라 양형 조사를 더 면밀하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법원 조사관을 통한 양형 조사를 신청하면 법원 조사관과 피고인이 면담을 할 수 있다”라고 알렸다.
현재 가족은 이씨에 대한 처벌불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에 대한 재판은 다음 달 3일 열린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각)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모르 베이더는 하마스가 자신의 할머니를 살해한 뒤 해당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할머니의 페이스북에 올려 인증했다고 주장했다.
가족들은 할머니의 사망 소식을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하고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손녀 베이더는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목격했다”며 “할머니가...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서 수십 구의 시신이 치워지는 것이 목격됐다. 다만 정확한 사상자 수는 확인되지 않았다. NYT는 한 명단에는 500명이 넘는 실종자의 이름과 고향, 그들을 찾는 가족들의 연락처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들 실종자가 하마스 무장대원들에게 살해됐는지, 인질로 잡혔는지 등 생사와 소재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