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처서인 23일(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 특히 이번 비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남부지방은 일부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23∼24일 예상...
‘아직 봄이 다 가지 않아 꾀꼬리가 우는 여름’이라는 의미에서 ‘앵하(鶯夏)’라고도 하고, 강아지풀의 이삭이 피기 시작하는 계절이라는 의미에서 ‘수요절(秀?節, 秀:빼어날 수 ?:강아지풀 요)’이라고도 한다.
음력 4월을 달리 표현하는 말 중에 ‘맥추(麥秋)’도 있다. ‘麥’은 ‘보리 맥’이다. 직역하자면, ‘보리가을’이다. 가을은 모든 곡식이 여무는 계절이다....
또 소믈리에가 직접 선정한 와인 300여종을 최대 60%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합리적인 가격에 가을철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다.
63빌딩에 위치한 63컨벤션센터에서 매년 개최하는 ‘와인 마켓 플레이스’는 매회 전석 조기 매진을 기록하는 등 여의도를 대표하는 행사 중 하나이다. 특히 올해는 가을의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구매한 와인을 63레스토랑 내...
7시부터 시작한다.
이번 미니 콘서트는 온쿄의 프리미엄 스피커ㆍ헤드폰 구매고객들 가운데 25명을 추첨해 초대한 뒤 진행될 예정이다.
박장희 CJ E&M 음악부문 뮤직디바이스 팀장은 “퓨어 사운드를 지향하는 온쿄를 사랑하시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공간에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에릭남과 윤슬의 미니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니클로는 이번 F/W 시즌부터 디자인과 스타일을 더욱 강화한 다채로운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으며, 추석 연휴를 맞아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상품들을 추석 특별 가격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엑스트라 화인 메리노(Extra Fine Merino, EFM)’ 소재의 니트 상품들은 극세섬유만의 섬세한 감촉과 고급스러운 광택을 느낄 수 있어 연령대와 상관없이...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의 방망이가 가을의 문턱에서 다시 불을 뿜기 시작했다.
이대호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알링턴주 텍사스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로써 이대호는 2경기에서 5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도 0.245에서 0.253으로...
가을의 두 번째 절기인 처서를 맞이했음에도 연일 기록적인 폭염(暴炎)이 이어지면서 사회와 경제, 산업계에 엄청난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 에어컨 등 냉방기기 제조업체와 온라인몰, 백화점, 영화관 등 유통 일부 업종은 매출이 크게 늘면서 폭염 특수를 누리고 있다. 반면 오프라인 쇼핑 업종의 매출은 줄었다.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는 데 소비를 집중하기...
신세계백화점 디자인담당 엄주언 상무는 “패션의 계절인 봄과 가을의 시작과 동시에 펼쳐지는 신세계 패션 캠페인 ‘LOVE IT’은 지금까지 그래피티 거장 벤 아이네, 유명 디자이너 피에르아르디와 협업을 통해 신세계만의 대표 패션 마케팅으로 자리잡았다”며 “5회를 맞는 이번 ‘LOVE IT’ 캠페인은 역량 있는 신세계바이어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한 차별화...
◇ [포토]단풍이 수놓은 ‘레드카펫’
가을의 끝자락에 접어든 17일 서울 방이동의 한 거리에 쌓인 형형색색의 낙엽들이 계절의 정취를 전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영동·영남 지역을 시작으로 18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며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 면세점 특허수수료 10배 인상•신고제 도입 검토…‘황금알 낳는 거위’ 털 뽑는...
가을의 끝자락에 접어든 1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에서 시민들이 형형색색의 단풍 아래를 산책하며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영동·영남 지역을 시작으로 18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며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가을의 끝자락에 접어든 1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에서 시민들이 형형색색의 단풍을 촬영하며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영동·영남 지역을 시작으로 18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며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횡단보도의 흰 부분만 밟으면서 지나가는 장난처럼 떨어진 낙엽만 밟으며 끝자락에 와 있는 가을에게 작별인사를 건넨다. 큰 금액을 들이지 않고도 가을의 고독을 맛볼 수 있는 서울대공원. 늦가을의 여운을 즐기기에 여기만한 곳이 또 있을까.
자연의 모든 것, 서울동물원 / 테마가든
온 세상의 동물들이 다 모여있는 서울동물원은 세계...
차 한잔을 들고 가을을 걷기 시작한다. 나무벤치에 떨어진 낙엽은 혼자 온 이들에게는 함께라는 작은 위로를 해 주기도 하고, 친구들과 온 이들에게는 카메라의 피사체가 되어 주기도 하며, 젊은 커플들에게는 멋진 가을소품이 되어 주기도 한다. 꽃 레스토랑에서 남한강 쪽으로 이어진 벚나무길을 따라 발걸음을 옮겨본다.
아름드리 나무가 있는 곳, 온 주변이...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보라매공원에서 따뜻한 차 한잔 들고 벤치에 앉아 떨어지는 낙엽들을 감상하며 스치듯 지나가는 계절인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자. 내년 가을은 또 오겠지만 지금의 가을은 또 오지 않을 순간일 테니.
보라매공원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20길33전화번호 02-2181-1190홈페이지 http://parks.seoul.go.kr/template/default.jsp?park_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