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독일 정부는 전문박람회 산업 육성과 상공회의소를 통한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왔다”며 “또 하르츠 개혁을 통해 노동시장의 경직성을 완화한데다, 과감한 상속·증여세 부담 완화로 원활한 가업승계가 이뤄지도록 유도했던 점이 정책적으로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주요 내용은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 공제율 확대 △가업상속공제 적용 대상 확대 및 요건 완화 △가업승계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 확대 △기업 간 주식 등의 교환에 대한 과세특례 신설 △외국 납부세액 공제 한도 계산방식 변경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프로스포츠단 비과세 신설 등이다.
비슷한 시기 대한상공회의소가 정부에 낸 ‘경제회복 지원을 위한 2014년...
또한 가업의 요건도 피 상속인이 10년 이상 경영에서 5년 이상 경영으로 절반가량 낮췄다.
하지만 이 같은 상향에도 불구하고 중견기업의 속내는 깊어만 간다. 우선 중견기업 대부분의 매출이 5000억원 이상인 가운데 실질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 중견기업을 얼마되지 않는다. 현재 한국의 상속세 규정을 봤을 때 최대주주의 경우에는 최고세율 50%에 30% 할증까지 더해...
이어 임 청장은 "중소기업 세정지원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고 가업승계세정지원팀을 통해 타인 명의 주식의 실소유자 환원절차 간소화 등 원활한 가업상속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임 청장은 "역외탈세, 대기업·대재산가, 고소득자영업자의 변칙적 탈세 등 탈루혐의가 큰 분야에는 엄정하게 대응하는 등...
주 차관은 “정부는 신규순환출자 금지, 지주회사 전환촉진 등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고 소개하며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축적과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가업승계 상속공제 대상·요건 대폭 완화 등 적극적이고 과감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건전한 지배구조를 가진 기업의 가치가 주식시장에서 높이 평가받고...
얼마나 많은데”, “30년 가족기업이면 내부 비리도 상당히 많을 텐데 그걸 육성한다니 참 어이가 없네”, “재벌이 자녀에게 기업을 물려주면 불법 상속이고 중소기업이 자녀에게 기업을 물려주면 가업승계가 되나? 불공평하네”, “한국은 기업가들 마인드를 고쳐야 한다. 사명의식도 없는데 무슨 지원? 일단 사회적 책임부터 가르쳐라” 등 대부분 반대의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법인세·소득세 인상 △배당소득 분리과세 전면 재검토 △임대소득 분리과세 및 비과세 철회 △가업상속공제 대상 확대 및 요건 완화 철회 △일감몰아주기 과세 강화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한편 전날 새누리당은 기재위에서 최경환 부총리와 함께 정부의 새해 예산안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처한 상황을 감안하면 하루 빨리 국회가...
수정된 정부안에는 30년 장수한 명문 중소·중견기업에 적용하는 가업상속공제 한도를 기존 최대 500억원에서 최대 1000억원으로 늘리는 방안, 개별소비세 과세 대상에 담배를 추가하는 방안 등 굵직한 내용이 새로 추가됐다.
지방소재 국민주택 규모 종업원용 임대주택·기숙사에 대한 근로자복지증진시설 투자세액공제율을 기존 7%에서 10%로 확대하는 방안도 새로...
기획재정부는 14일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소기업청장 확인을 받은 명문 장수 기업에 대해 가업상속공제 한도를 기존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늘려주는 것을 포함해 상속ㆍ증여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명문 장수 기업은 오너가 자녀에게 가업을 상속할 때 상속재산가액을 현행 최대 500억원에서 1000억원...
이 때문에 현재 동양전자의 가업승계는 아직 진행 중이다. 신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공장 설비부터 교체해야 하는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은 탓이다. 또한 상속인에 대한 과도한 상속세도 발목을 잡고 있다. 윤 이사는 “중소기업 중에는 과도한 상속세를 해결하지 못해 문을 닫은 회사도 있어 조심스럽게 진행 중”이라며 “최근 이러한 세금 문제에 대한...
◇ 고용 창출에 인센티브…가업상속 공제대상 확대 = 정부는 또 기업의 투자와 고용을 늘리기 위해 지방투자와 서비스업에 지금보다 많은 세금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내놓았다. 이를 위해 이번 세법개정안에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를 정비해 일자리와 무관한 투자에 대한 세금혜택을 줄이고 고용을 유발하는 투자를 장려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고용을 유지하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특히 가업승계는 100년 장수기업으로 성장하는 ‘제2의 창업’이라 할 수 있는 만큼, 공제대상을 매출액 5000억원 미만 중견기업으로까지 확대하고, 다양한 사전사후요건들을 대폭 완화시킨 것은 기업정책에 대한 중요한 발전"이라면서 "특히 가업승계제도의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주식 사전증여에 대한...
정부는 또한 기업의 가업상속공제의 실효성이 제고되도록 대상을 확대하고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이를 위해 공제대상을 매출액 3000억원에서 5000억원 미만 중견기업으로 확대하고 공제대상 가업요건도 10년이상 경영에서 5년이상으로 완화했다.
최대주주 지분보유요건도 완화해 기존 특수관계자 지분 포함 50%(상장 30%)를 1인 지분 25% 이상시에도 적용토록...
이어 "특히, 가업상속공제 대상확대와 요건완화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면서도 "다만 사전증여특례 한도 확대는 여전히 상속공제에 비해 부족하며, 증여 후 상속시점에 증여세 환급이 불가한 상황에서 30억원 초과분에 대해 현재보다 높은 세율로 부과하게 되면 사실상 제도의 활용이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중소기업계는...
경제민주화 실현 방안으로는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제도 일몰을 연장하고, 가업상속공제 적용대상을 매출액 기준으로 상향 및 요건을 완화키로 했다. 가업사전증여 특례 적용한도도 인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규모·중소기업 맥주 적용 세율을 대폭 낮춰 적극 지원하고, 자영업자도 근로소득자와 같이 의료비·교육비에 공제 혜택 부여, 카드매출세액 우대...
경제민주화 실현 차원에선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제도의 일몰을 연장하고, 가업상속공제 적용대상 매출액 기준을 올려 가업승계 지원을 확대하는 등 중소ㆍ중견기업 육성 세제를 펴기로 했다.
자영업자도 근로소득자와 마찬가지로 의료비와 교육비 공제 혜택을 부여하고 신용카드 사용금액 소득공제 일몰을 연장하는 등 소상공인ㆍ영세장업업자 지원세제, 그리고...
우선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의 가업상속공제 요건 등을 대폭 완화하고 가업의 사전승계를 위한 주식증여 특례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또 선대 경영자가 사업체, 주식 등을 후대 경영자에게 물려줄 경우 한 사람에게만 상속해야 하는 현행 제도를 완화하고 가업 승계를 목적의 주식 증여에는 30억원 한도에서 10% 특례세율을 적용하는 범위를 지금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22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출범식에 참석해 "우리 중견기업의 가업이 원활하게 상속돼 100년, 200년을 이어가는 명문 장수기업이 많이 나올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우리 중견기업이 독보적 원천기술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세계시장을...
중소기업을 25년간 경영한 A씨는 최근 가업상속 고민에 빠졌다.
A씨는 600억원가량의 가업상속재산을 두 자녀에게 공동 상속할 생각이다. 그런데 자녀 1명에게 가업을 물려주면 38억6100만원인 상속세가 2자녀에게 절반씩 물려주면 263억6100만원으로 7배 가까이 뛰었다.
현행 가업상속공제 요건은 상속인 1인이 가업재산의 100%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상속인 간에...
이에 강 회장은 “과도한 상속세율은 가업승계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사전승계에 대한 제도만 개선해도 가업을 이어나가려는 후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도 지난달 제주도에서 열린 ‘201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증여세 과세 특례 확대를 주장했다. 당시 김 회장은 “과도한 상속세 때문에 기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