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국세청장 "고의적 탈세는 엄정대응"

입력 2014-10-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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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국세청장은 8일 "기업의 경제활동을 위축시키지 않도록 세심하게 세정을 운영하고 서민이나 소상공인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이날 종로구 수송동 본청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업종과 경제성장 견인 업종 등 130만개 사업자에 대해 내년 말까지 세무간섭을 자제하고 납세유예나 체납처분 유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정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임 청장은 "중소기업 세정지원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고 가업승계세정지원팀을 통해 타인 명의 주식의 실소유자 환원절차 간소화 등 원활한 가업상속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임 청장은 "역외탈세, 대기업·대재산가, 고소득자영업자의 변칙적 탈세 등 탈루혐의가 큰 분야에는 엄정하게 대응하는 등 지하경제양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세금 신고지원 조직과 기능을 재편하고 내년 2월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구축 등 최상의 납세환경을 조성해 납세자들이 세금을 내는데 소요되는 납세협력비용을 2016년까지 15% 감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임 청장은 “본청 기동감찰반을 통해 고위관리자에 대한 감찰을 강화하는 한편 주기적인 청렴 교육 등으로 의식과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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