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 대주주인 핀메카니카와 진행 중이던 단독 협상을 마무리하고 9월 말 이전에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인수 금액은 1조5000억원 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살도는 발전소 건설·운영 기술과 복합 화력발전소에 들어가는 가스터빈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글로벌 발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올 초부터 안살도 인수를 추진해왔다.
전력 부족 시에는 그 수소를 이용해 연료전지와 가스터빈 등으로 발전함으로써 축전지의 강력한 라이벌이 될 수 있는 에너지 저장기술이다. 출력 용량은 리튬이온전지의 10~1000배 이상이며, 축전지에 비해 장시간의 축전도 가능하다. 수소를 정제하는 데는 물의 전기분해를 이용하는데, 이것은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유도해 연료전지와 반대의 반응을...
HRSG는 가스터빈에서 배출되는 고온의 배기가스를 회수해 스팀터빈을 구동하는 설비로 복합화력발전의 핵심기자재다. 이번에 알제리에 설치되는 HRSG는 가스터빈 대당 용량이 296MW급의 대형 용량이다.
200MW 이상의 대용량 HRSG은 전 세계적으로 제작 가능한 업체가 10개 이내에 불과할 만큼 고도의 설계 및 제작 기술을 필요로 하는 제품이다.
대경기계기술...
동서발전 관계자는 11일 연합뉴스에 "가스터빈 3호기가 어젯밤 9시20분께 발전기 계통에 문제가 발생해 가동을 멈췄으나 긴급 정비를 거쳐 오늘 오후 2시4분 가동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제가 된 가스터빈 3호기는 공급력 10만kW로 전체 공급능력(7744만kW)에 비하면 규모가 크지 않다. 하지만 이번 주 극심한 전력난 속에 단 한 개의...
오성복합화력 발전소는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에 위치한 83만kW급의 천연가스 복합화력발전소로 3개의 가스터빈(54만kW)과 1개의 스팀터빈(29만kW)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0년 10월부터 총 7000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시작, 약 2년 5개월 만에 종합 준공을 마치고 지난 3월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현재 스팀터빈 방식의 발전기는 3개월째 가동이 중단됐다. 발전기에서...
실제 동서발전은 지난달 27일부로 울산 4복합화력발전소의 240MW 규모 가스터빈 2호기를 계획보다 10일 이상 앞당겨 가동시켰다. 당초 가동 계획은 이달 중순이었지만 8월 전력피크를 앞두고 최대한 전력공급량을 확보하기 위해 조기 가동을 결정한 것이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도 동서발전은 가스터빈 1호기을 앞당겨 계통에 병입했다. 지난 한 달 동안 가스터빈 1...
이번 사업은 씨프렐 발전소 증설 4단계로 코트디부아르 브리디(Vridi) 석유화학공단 내에 위치한 발전소의 111MW 가스터빈에 열회수증기발생기(HRSG) 2대, 119MW급 스팀터빈 1대 및 보조기기를 설치, 복합발전소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완공되면 총 발전시설용량도 540MW로 증대된다.
이번 사업은 인접국인 가나 타코라디(Takoradi) T2 복합화 사업의 수주를...
한편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시 발생하는 전기를 활용하는 것으로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터빈발전방식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운영에 따른 소음이 없다. 또 유해가스 배출이 1% 이하인 청정 고효율 발전시설로 설치면적이 크지 않아 서울 등 수도권지역에 적합한 신재생에너지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이 10일 평택2복합발전소 가스터빈 발전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평택2복합은 기존 스위치야드 및 석산 부지에 1조360억원을 투자해 건설되는 총 설비용량 946.5MW의 고효율 복합발전소다. 지난해 7월 착공해 1호기 가스터빈 발전기는 지난 4일, 2호기는 지난 7일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특히 평택2복합은 국내 최초로 가스터빈 입구온도를 1600...
보고서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지난 1년간 신재생에너지 발전, 바이오매스 혼합 연소, 대용량 증기터빈 성능개선 등으로 총 224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특히 보령화력 6호기 터빈 성능개선 등 24개 사업에서 96만톤의 온실가스 조기감축실적을 정부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이는 산업계 최대의 감축실적이다.
중부발전 최평락 사장은 “투명하고...
한국서부발전이 지난 10일 900MW급 평택복합 2단계 건설공사의 1호기 가스터빈 발전기를 최초 발전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평택복합 2단계는 올 여름 전력피크에 대응키 위해 긴급 건설되고 있다. 서부발전은 이를 위해 국내에 1대 밖에 없는 대용량 1300톤급 링거 크레인(Ringer Crane)을 활용, 4개월 만에 가스터빈 발전기를 돌리는 데 성공했다.
평택복합...
그는 “5년 전 하이브리드 기관차부터 풍력 발전용과 가스터빈까지 에너지 혁신을 이루는 에코매지네이션(Ecomagination) 프로젝트를 도입한 이후 에너지 효율 제품의 매출이 50억 달러에서 2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에너지 혁신이 기업에 긍정적”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멜트는 다만 “서양 CEO들의 ‘그린(green)’과 ‘지속가능한’...
지멘스의 에너지솔루션 사업은 크게 가스발전, 복합화력발전, 석탄화력발전 등 여러 형태의 발전소를 턴키로 수주하거나 주기기(발전 터빈)를 공급하는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아시아 지역본부는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 사업을 총괄하고, 프로젝트 실행 역량도 키우게 된다. 지멘스가 아시아·태평양, 중동 등 총괄하는 광역 지역본부를 한국에 설립하는 것은...
HRSG(Heat Recovery Steam Generator)란 복합화력발전소의 주요 기기로 가스터빈을 통해 나온 고온가스를 재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설비를 말한다. 두산중공업은 이 분야에서 2007~2011년 평균 세계시장 점유율 15%(세계 2위)를 기록하는 등 알짜사업으로 꼽혀왔다.
유상증자와 사업양수 등 재무구조 개선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두산건설의 실적은 크게 좋아졌다. 올해 1분기...
네트워크 장비 비중이 늘고 방위산업의 국내 수주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특히 반도체 장비인 고속 칩마운터 매출이 본격 반영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만약 반도체 부문에서 삼성전자용 고속기 매출이 늘고 가스터빈과 그래핀 사업 등 신규사업 진출이 성공한다면 실적은 더욱 상승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현장 점검 중 다중원통형 가스화기의 품질과 제작능률을 높이기 위해 특별히 고안한 지그(제작도구)를 제작 활용한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한편 김 사장은 앞서 지난 18일 서부발전의 가스복합 발전현장인 서인천본부와 인근 한전KPS의 가스터빈 보수공장을 방문해 기술현황과 국산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전력사정이 열악한 가나의 전력수급 개선을 위해 가나 서부의 타코라디 T2 발전소의 기존 가스터빈에 열회수증기발생기(HRSG) 2대, 120MW급 스팀터빈 1대 등을 추가 설치하는 공사다. 오는 2013년 11월이 준공 목표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가나에서의 추가사업 기회를 확보하고 인근 국가인 코트디부아르, 세네갈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