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연은 다음 정부에 물가에 따라 자동으로 과표구간이 조정되는 소득세 물가연동제를 도입하고 부정수급 방지 등 사회보험 지출구조 합리화를 통해 요율 인상을 억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집값 안정화 등 물가 안정도 강조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과도한 근로소득세 및 사회보험 부담은 근로자의 실소득을 감소시켜 소비...
이어진 간담에서 참석 중소기업인들은 △원자재 가격인상 부담완화를 위한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하도급대금 조정협의제도 활성화 △과징금을 활용한 불공정거래 피해기업 구제기금 마련 △기업규모별 과징금 부과비율 차등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개선 △중소기업 단체의 정보교환 행위는 부당한 담합적용에서 제외 등 불공정거래 관련 현장애로 20건을 전달하고...
이유는 ‘원유가격 연동제(연동제)’ 때문입니다. 연동제는 원유 가격의 증감을 유가공업체에서 생산하는 우유의 가격에 반영하는 제도입니다.
연동제는 2013년 8월 낙농업계의 안정을 위해 도입됐는데요. 매년 통계청이 계산하는 우유 생산비 상승폭과 전년도 소비자 물가인상률을 적용해 원유 가격을 결정합니다. 이 가격은 매년 8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합니다....
현재 낙농농가는 쿼터제로 생산을 보장받고 정부의 연 336억 원 직접가격보조와 생산비 연동제로 리터당 평균 1100원의 가격을 보장 받아 205만 톤 내외를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국제가격이 리터당 400~500원인 상황에서 유업체는 경쟁력이 낮은 국내산 구매를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222만 톤으로...
탄소중립 방안으로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중기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 △탄소 저감시설 지원 시 중기협동조합 역할 확대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스마트공장 확산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을 제시했다.
기업승계제도 현실화와 규제 혁파도 주문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의 기업가정신 제고를 위해서는 기업승계제도 현실화와 신산업 출현과...
전년 대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 ㎏당 유연탄 가격은 120원에서 145원(20.6%↑), LNG는 504원에서 605원(20.7%↑) BC유는 419원에서 550원(31.2%↑)으로 상승했다.
이같은 연료비 상승분이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요금에 반영되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말 전기요금의 현실화를 위해 원가형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했다. 그동안 국제 연료비가 요금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이를...
여기에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올해 말 누적 원료비 손실분(미수금)도 함께 반영하는데 가스공사는 특정 분기 물가 집중 상승 등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를 세 차례에 걸쳐 반영하기로 했다.
민수용 원료비 상승, 미수금 반영에 따라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된다. 가구 평균 사용량인 2000MJ 기준으로 월 요금은 5월 2460원, 7월 1340원, 10월 800원씩 오를...
전날 한국전력과 산업부는 2022년 1분기 전기요금에 대한 연료비 연동제 시행을 보류하고 전기요금 동결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연료비 조정단가는 올해 4분기에 적용된 0원/kWh로 유지됐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전기요금 동결 결정으로 2022년 1분기 전력판매단가는 전년 동기 비교해 2.8% 상승할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이는 지난해 국제 에너지 가격...
석탄 및 석유, 화학, 1차금속 제품을 중심으로 올랐다”며 “전력 가스 수도 폐기물 역시 LNG 가격이 계속 올라 산업용 도시가스가 상승했고, 연료비 연동제가 적용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12월 들어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기저효과도 줄어들 수 있겠다”며 “12월도...
탄소중립 정책이 제대로 실현되려면 중소기업 전용 전기요금제와 납품단가 연동제 같은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김동우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정부가 탄소중립을 선언한 지 1년을 맞았지만 탈 탄소 정책에 대한 중기업계의 인지도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정부 정책 취지엔 공감하지만,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과속 정책’이라는 우려도...
이상훈 대한광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업계 중소기업 대부분이 재래식 소성로에서 연료전환이 어려운 상황으로 온실가스 감축률만큼 생산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완화된 감축률 적용과 함께 탄소 중립에 따른 환경비용 상승을 제품 가격에 포함될 수 있도록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임영목 산업통상자원 R...
위원들은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 우려 △글로벌 탄소중립 추진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 △업종별 탄소중립 세부 이행계획 부재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뿌리 중소기업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과 탄소 중립 관련 중소기업 지원 근거 법제화를 제언했다. 아울러 원가 상승분 제값 받기를 위한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과...
정부가 생산비·물가와 연동해 원유 가격이 결정되는 '원유가격연동제' 폐지를 추진한다. 수요는 없는 상황에서 원유 가격은 계속 인상돼 가격 경쟁력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대신 정부는 원유 가격 결정체계 개편 방안으로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고, 거래방식도 중장기적으로 생산자와 유업체가 직거래하도록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17일...
다만 일각에선 연동제 도입은 정부가 시장 가격 결정에 지나치게 개입하는 행위라는 지적도 나온다. 소비자나 원사업자에 과도한 부담과 기업 경쟁력을 약화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이는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납품 가격에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그간 숱하게 제기됐는데도 번번이 무산됐던 이유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 피해를...
앞서 한전은 올해부터 전기 생산에 들어간 연료비를 3개월 단위로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했다. 2분기와 3분기 전기요금은 유가 상승세를 반영해 올라야 했지만,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생활안정 등을 이유로 요금을 동결했다.
이런 가운데 나가는 비용은 더 늘었다. 1∼3분기 한전 자회사들의 연료비와 한전이...
그러면서 "제주나 경남 전남 등 지역에서 양파와 마늘, 감귤 등 농산물에 대해 무기질 비료 수급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빠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또한 (비료 가격에 대한) 원자재 가격 연동제를 도입해, 비료에 필요한 예산도 이번 국회 예산 시기에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요소수...
아울러 문 장관은 “전기요금도 지난해 말에는 (연료비 가격이) 하락세를 보여 1분기에는 인하했고 이후에는 상승 요인에 따라 다시 전년도 수준으로 복구했다”며 “전기요금은 인상 요인이 있지만 물가나 국민 경제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로서는 연동제 안에 마련된 장치에 따라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요금처럼 원료비 연동제를 적용하고 있는 도시가스 요금도 천연가스 가격이 오르면 상승할 수밖에 없다. 동북아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지표인 JKM은 작년 7월 100만BTU당 2.56달러에서 지난달 27.49달러로 10배 넘게 올랐다. 하지만 정부는 지난해 7월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을 11.2%, 일반용 요금을 12.7% 인하한 이후 15개월째 동결해 놓고 있다.
도시가스요금의 경우...
올해부터 도입한 연료비 연동제 도입으로 전기요금은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에 인상됐다. 2분기와 3분기에는 연료비 조정단가를 -3원으로 책정하고 동결했었다.
전기요금이 인상되면서 수확철과 동절기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는 농가는 우려가 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로 인건비 부담이 오른 상황에서 경영비 부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