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내 신축 아파트 밀집 지역이 인구 유입과 분양시장 모두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지역들의 강세에는 분양가 상승, 개발 호재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지만 동일한 연령대, 유사한 소득 수준, 비슷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수요층이 한 지역에 모이는 ‘균질성’도 중요 요소라는 분석이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내 가장 높은 순유입률을 보인 지역은 경기 양주시(7.6%), 오산시(5.2%), 과천시(5%), 인천 중구(4.9%), 서울 강동
2025-11-22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