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3주 연속 둔화됐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의 오름폭이 일제히 줄었고 성동·광진 등 이른바 '한강벨트' 지역 상승률도 축소됐다.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거래 감소와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서울 대부분 지역의 상승세가 완만해지는 모습이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3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전주(0.23%) 대비 0.04포인트 하락한 0.19% 상승을 기록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보합 3곳(중랑,강북,도봉), 상승 1곳(동대문)을
2025-11-06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