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04경기 중 '꼭 봐야 할' 빅매치 10선 [북중미 월드컵]

입력 2026-06-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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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외신은 조별리그에서 놓쳐서는 안 될 '필수 시청 경기' 10개를 선정했다.

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총 104경기가 열린다. 이 가운데 조별리그 경기만 72경기에 달해 모든 경기를 시청하기 어려운 팬들을 위해 주목할 만한 빅매치를 따로 추렸다.

CNN이 선정한 조별리그 10대 빅매치는 브라질-모로코, 네덜란드-일본, 프랑스-세네갈, 잉글랜드-크로아티아, 노르웨이-세네갈, 에콰도르-독일, 튀르키예-미국, 노르웨이-프랑스, 우루과이-스페인, 콜롬비아-포르투갈전이다.

특히 네덜란드와 일본의 맞대결은 F조 1위 경쟁의 분수령으로 평가됐다. CNN은 일본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강호 스페인과 독일이 포함된 조에서 1위를 차지했던 만큼 방심할 수 없는 상대라고 분석했다.

프랑스와 세네갈의 경기는 이번 대회 '죽음의 조'로 꼽히는 I조 최대 승부처로 주목받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를 앞세운 프랑스와 아프리카 강호 세네갈이 조별리그부터 격돌한다.

개인 맞대결도 관심사다. 노르웨이와 프랑스전에서는 세계 최고 공격수로 꼽히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음바페의 대결이 성사될 전망이다. 또 우루과이와 스페인전은 스페인의 신성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이 우승 후보의 위용을 보여줄 수 있을지 가늠할 시험대로 평가됐다.

콜롬비아와 포르투갈전 역시 조 1위 향방을 결정할 수 있는 경기로 꼽혔다. 포르투갈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비티냐(파리 생제르맹) 등이 이끄는 강력한 중원과 함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가 될 가능성이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CNN은 월드컵 팬들이 주목해야 할 경기들을 두고 "72경기에 달하는 조별리그 일정 속에서 이들 경기가 가장 흥미로운 승부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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