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성곽 옆 한옥호텔 '남수헌' 6월 개관…1박하면 달라지는 수원여행

입력 2026-05-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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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체험마을 12실·갤러리카페 오스수원 동시 오픈…화성행궁 야간개장 11월까지

▲화성행궁 야간개장 공연을 관람하는 관광객들. 5월부터 11월 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밤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수원특례시)
▲화성행궁 야간개장 공연을 관람하는 관광객들. 5월부터 11월 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밤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수원특례시)
수원화성 성곽 바로 옆에 전통 한옥의 멋과 현대적 편의를 갖춘 숙박시설이 문을 연다.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야간관광 콘텐츠까지 대폭 확대되면서 수원이 '1박 여행지'로 본격 변신하고 있다.

12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특례시는 수원화성 동쪽 성곽길 인근에 한옥체험마을 '남수헌(南水軒)'과 갤러리카페 '오스수원(O's SUWON)'을 6월 개관한다.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에 현대적 휴식 기능을 더한 복합한옥문화시설이다.

▲수원화성 성곽 인근에 조성된 한옥체험마을 '남수헌'의 골목 전경. 검은 기와와 담장이 어우러진 한옥 골목이 재현돼 있다. (수원특례시)
▲수원화성 성곽 인근에 조성된 한옥체험마을 '남수헌'의 골목 전경. 검은 기와와 담장이 어우러진 한옥 골목이 재현돼 있다. (수원특례시)
남수헌 안으로 들어서면 한옥마을 골목이 재현된다. 좁은 골목길 양쪽으로 늘어선 작은 대문마다 안채, 별당채, 사랑채 등의 명패가 붙어 실제 마을처럼 정겹다. 객실은 총 12실로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별당채에는 6인 기준 객실 3실이 있으며, 다도를 체험할 수 있는 다실과 별빛 아래 즐기는 야외 스파시설을 갖췄다. 안채와 사랑채에는 4인 기준 6실과 2인 기준 2실, 장애인 객실 1실이 마련됐다.

1층에는 갤러리카페 겸 라운지 '오스수원'이 숙박객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에게도 개방된다. 차폐형 구조로 설계돼 도심 속에서도 차분한 몰입과 쉼을 경험할 수 있으며, 눈을 들면 서장대와 수원화성 성곽이 시야에 들어온다.

수원은 한옥체험숙소 13곳, 대형호텔 5곳, 수원유스호스텔 등 숙박 선택 폭이 넓다. 노보텔 앰배서더, 코트야드 메리어트, 라마다프라자, 이비스 앰배서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등이 권역별로 분포해 있고, 1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수원유스호스텔은 단체관광에 적합하다.

▲단체 관광에 활용할 수 있는 수원유스호스텔 전경. (수원특례시)
▲단체 관광에 활용할 수 있는 수원유스호스텔 전경. (수원특례시)
야간 관광 콘텐츠도 풍성하다. 화성행궁은 5월부터 11월 1일까지 금~일요일과 공휴일에 밤 9시30분까지 야간개장한다.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 주민 배우들의 연극해설 투어, 성곽 역사 투어 등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수원수목원은 5월과 10월 매주 금·토요일에 야간개장하며, 일월수목원에서는 '엄지공주', 영흥수목원에서는 '헨젤과 그레텔'을 주제로 한 전시가 펼쳐진다. 16~17일에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2026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가 열려 밤 10시까지 19개 야외무대가 가동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많은 방문객이 천천히 머물며 수원이라는 도시가 가진 낮과 밤의 매력을 온전히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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