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톡스가 올해 1분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메디톡스는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4.6%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07억원으로 5.1% 줄고, 당기순이익은 79억원으로 135.7% 늘었다.
주요 사업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판매 확대가 수익성을 이끌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과 '뉴럭스'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 수익성이 높은 프리미엄 톡신 제제 '코어톡스'의 매출이 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에서 메디톡신과 뉴럭스, 국내 시장에서 코어톡스를 중심으로 전 제품이 고르게 매출을 내고 있다"라면서 "매출 감소는 지난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에는 3월 말 출시한 턱밑 지방개선주사제 '뉴비쥬'의 사전 주문 물량 일부도 반영됐다. 메디톡스는 뉴비쥬를 통해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계열사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를 중심으로 해외 허가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뉴럭스는 지난달 우크라이나 품목허가를 획득, 조지아와 몰도바에 이어 유럽 허가 국가를 추가했다. 메디톡스는 차세대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MT10109L'을 비롯한 주요 제품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도 속도를 내는 등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