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은 화학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요 회복세 영향으로 전반적인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효성은 올 1분기 매출은 8368억 원, 영업이익은 25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6%, 115.1% 증가했다.
주요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효성중공업은 1분기 매출 9845억 원, 영업이익 56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4%↑
△효성중공업, 1분기 영업익 562억…전년比 298.22%↑
△한화엔진, 삼성중공업과 2736억 규모 선박용 엔진 공급 계약
△HDC현대산업개발, 1분기 영업익 416억…전년比 17.0%↓
△효성티앤씨, 1분기 영업익 761억…전년比 9.7%↑
△효성, 달구벌신용협동조합과 7920만 규모 부동산 임대차 계약 체결
△효성, 1분기 영업익 255억…전년比 115.1%↑
1분기 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4배 늘어고수익 선종 매출 반영 본격화 영향FLNG 생산 착수로 하반기 이익 증가 기대“연간 매출·영업익 목표 달성 문제없을 것”
삼성중공업은 1분기 영업이익 77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 대비 비슷한 수준, 전년 동기 대비(196억 원) 약 4배 증가했다. 삼성중공업은 고수익 선종의 매출 반영이 본격화된 영향으로...
특히 기아의 영업이익률은 13.1%로 역대 최고를 찍었는데, 이는 완성차 업계에서 고급 브랜드로 통하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아직 두 업체의 실적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기아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거둘 것이 유력해졌다.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간 영업이익 10조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커졌다....
하나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9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87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7% 감소했다. 순이익은 905억 원으로 8.5% 늘었다.
하나증권은 전 사업부문이 본업 경쟁력 강화에 따라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영업 환경 개선에 따라 수익이 확대됐다.
자산관리(WM)...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1분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1% 감소한 5251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160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다만 영업손실폭을 전년보다 98억 원 줄였다.
이어 당기순손실은 1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억 원 가량 손실폭이 확대됐다. 작년 1분기 발생한 일회성 법인세 환급(45억 원)에 대한 기저효과 영향 때문이다....
이자이익이 조달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으나, 은행 NIM은 핵심예금 증대로 전분기 대비 3bp 오른 1.50%로 상승 전환했다.
우리금융의 1분기 실적에 반영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액은 75억 원이었다. 우리금융 측은 "홍콩H지수 ELS 손실배상 관련 충당금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이번 분기에 전액 반영해...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 감소했다.
순이익은 606억 원으로 1.4% 늘었다.
LIG넥스원은 “통신장비, 전자전, 감시정찰 분야에서의 사업 성과에 힘입어 매출 규모가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 실적 대비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감소했다”고 밝혔다.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하나금융은 설명했다.
그룹의 핵심 이익은 이자이익(2조2206억 원)과 수수료이익(5128억 원)을 합한 2조73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132억 원) 증가했으며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77%이다.
특히 수익구조와 채널의 다각화를 통해 수수료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2%(676억 원) 증가한 5128억 원으로 △인수금융 등 우량 IB딜...
방산 부문 매출액이 지난해 1분기 2600억 원에서 올해 1분기 3180억 원으로 22.3% 증가했고, 플랜트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7% 급증했지만, 철도 부문은 국내 전동차 대규모사업 종료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25.1% 감소한 2764억 원을 기록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다소 아쉬운 1분기 실적은 방산부문의 실적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 것이 주된...
26일 신한금융지주가 발표한 경영실적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수익 3167억 원, 영업이익 859억 원, 당기순이익 75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32.4%, 36.6% 감소했다.
다만,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964억 원, 당기순손실 1225억 원과 비교하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인식된 대체투자자산 평가 손실이...
5%로 제시했었지만, 한국은행이 전날 공개한 한국의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1.3%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주크 이사는 "우리(피치)의 예상보다 높게 나와서 놀랐다. 한국에 중요한 반도체와 전자제품에서 인공지능(AI) 글로벌 투자 증가로 강력한 회복이 발생하면서 글로벌 경기 반등에 편승하는 흐름"이라며 "하반기부터 국내 무역교역 실적 회복을...
신한라이프생명은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15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2%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신한라이프는 보험상품 판매량 증대와 견실한 조직 성장으로 보험손익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보험손익은 2009억원으로 48.8% 증가했다. 다만 유가증권 매매익 및 평가손익 축소 영향으로 금융손익은 398억원으로 38.5% 줄어들었다....
기아가 강세다.
26일 오후 2시 33분 기준 기아는 전 거래일보다 3.26%(3800원) 오른 12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아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6조2129억 원, 3조425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19.2%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로,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다.
1분기 매출액은 판매 대수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차와 RV 차량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대당 판매가격(ASP) 상승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이어지며 전년보다 증가했다.
매출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1.1%포인트(p) 개선된 76.2%로...
54% 오른 4만765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한지주는 이날 보통주 689만6551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소각되는 자사주는 3000억 원 규모다.
또 이날 신한금융지주는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3215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충당부채를 쌓았음에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제일기획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45억 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534억 원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 증가한 1조180억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634억 원으로 5.51% 늘었다.
본사와 연결 자회사 전 지역 매출 총이익이 순성장했다. 본사는 금융, 통신, 식음료 업종 등 비계열 중심으로 실적을 방어했다.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