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보틱스, 일본 화낙과 로봇 자동화 기술 협력 MOU

입력 2026-03-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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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R·협동로봇 통합 자동화 시스템 개발...피지컬 AI·디지털트윈 협력도

▲(왼쪽부터) 이노우에 화낙 부사장, 안승욱 티로보틱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모여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티로보틱스)
▲(왼쪽부터) 이노우에 화낙 부사장, 안승욱 티로보틱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모여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티로보틱스)

티로보틱스는 일본 화낙(FANUC)과 로봇 자동화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티로보틱스의 자율이동로봇(AMR)과 화낙의 협동로봇(코봇)을 결합한 모바일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한다.

협력 분야에는 물체 조작을 위한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을 비롯해 디지털 트윈 기반 공정 시뮬레이션, 설비 상태를 사전에 진단하는 예방적 유지보수(PM) 기술 등이 포함된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관련 제품 및 기술 협력도 확대한다.

회사에 따르면 화낙은 시가총액이 약 56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이다. 회계기준 2025년 매출은 약 7조4000억원, 영업이익 약 1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산업용 로봇과 컴퓨터 수치 제어(CNC) 장비, 공작기계 등을 기반으로 테슬라, 애플 등 자동차, 전자, 반도체 등 제조업 전반에 공장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안승욱 티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세계 선두 수준의 화낙 코봇과 공정 적용 기술에 티로보틱스의 고성능 AMR 플랫폼을 결합해 모바일 자동화 시스템으로 확장 가능하다”며 “화낙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적용 범위를 넓혀 국내외 시장 확대도 기대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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