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지난해 매출 1조3568억⋯역대 최대

입력 2026-02-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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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B2C 등 자체 사업 성과도 주목

(사진제공=한미사이언스)
(사진제공=한미사이언스)

한미사이언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1조3568억원, 영업이익 1386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40.2% 늘었다.

지난해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한미사이언스는 그룹 전반의 전략 수립과 자원 배분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그룹사의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해 왔다. 동시에 사업형 지주사로서 의료기기, 화장품, 컨슈머헬스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는 “한미그룹 핵심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을 비롯한 제이브이엠 등 여러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통한 그룹사 동반 성장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헬스케어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9.6% 증가한 1519억원을 기록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주요 일반의약품(OTC) 품목 매출 증대로 1조1367억원을 달성했다.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해외 매출 상승 및 북미 시장에서 바이알 자동조제 솔루션 카운트메이트(COUNTMATE)의 판매가 확대되며 국내외 시장에서 호실적을 거뒀다.

의료기기 사업에서는 주력 제품들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유착방지제 ‘가딕스’는 231억원을 기록했고, 지혈제 ‘액티클랏’은 코드인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77% 증가한 8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의료기기 포트폴리오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H&B(헬스·뷰티) 사업도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한미사이언스의 화장품 브랜드 ‘프로-캄(PRO-CALM)’은 12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75% 성장했다. 화장품과 식품 부문의 핵심 제품 5종(EGF 액티브바이탈크림, 텐텐맛 멀티비타민, 완전두유 더진한 등) 역시 시장 내 인지도를 확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한미사이언스는 의료기기와 컨슈머헬스, 의약품 자동화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직접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경쟁력 있는 사업형 지주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각 사업 부문에서 축적한 경쟁력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이 시너지를 내는 만큼 앞으로도 미래 성장성이 높은 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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