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공제조합 제133회 정기 총회 모습. (사진제공=건설공제조합)
건설공제조합은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한 비상대응체제’를 선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조합은 “최근 조합은 건설경기 침체와 금융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경영악화에 따른 중견 건설업체의 회생신청이 증가하면서 보증대급금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조합의 실적 감소로 이어지며 안정적 경영에 부담으로 작용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합은 재무성과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보증심사 강화 및 부실예상현장 관리 등을 통한 보증대급금 감축과 예산절감 등을 통한 조직운영 효율화, 유휴자산 매각 및 자금운용 조정 등을 통한 유동성 확보 등을 추진한다.
조합은 “위기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하여 조합원에 대한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