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간암신약 FDA 실사 준비 완료…내년 3월 20일 내 허가 결정

입력 2024-10-10 1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허가까지 임상병원 및 캄렐리주맙 생산공장 실사만 남아

HLB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간암신약의 심사 진행을 클래스 2(Class 2)로 분류함에 따라 캄렐리주맙 생산시설에 대한 보완사항 확인 차원의 실사가 임박했다고 10일 밝혔다.

클래스 2인 경우 6개월 내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이에 따라 FDA는 실사종료 후 늦어도 내년 3월 20일 이내에는 승인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FDA는 7월 진행한 ‘타입 A(Type A)’ 미팅에서 캄렐리주맙 공장의 생산공정 및 품질관리(CMC) 관련 추가로 지적하거나 요구할 것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이번 CMC 재실사는 기존에 FDA가 보완 요청한 사항이 실제로 개선됐는지 직접 확인하는 절차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항서제약은 5월부터 CMC 분야 전문가들을 대거 투입해 FDA 실사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한용해 HLB그룹 CTO는 “신약허가 본심사가 재개된 후 예상보다 일찍 임상병원 실사(BIMO) 일정이 잡히는 등 모든 심사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기존에 허가되지 않은 2개 약물 간의 병용요법인 데다 항암제 특성상 이후 적응증 확장을 고려한다면 FDA가 첫 승인 절차에서 모든 사안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이해된다”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진양곤, 백윤기 (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8] 전환사채(해외전환사채포함)발행후만기전사채취득
[2025.11.14] 증권발행결과(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39,000
    • -2.31%
    • 이더리움
    • 4,795,000
    • -5.37%
    • 비트코인 캐시
    • 843,000
    • -1.86%
    • 리플
    • 3,008
    • -2.94%
    • 솔라나
    • 200,700
    • -3.83%
    • 에이다
    • 626
    • -10.19%
    • 트론
    • 418
    • +0.97%
    • 스텔라루멘
    • 36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70
    • -2.23%
    • 체인링크
    • 20,550
    • -5.86%
    • 샌드박스
    • 204
    • -8.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