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1차 치료제로 개발 중인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글로벌 임상 3상(CARES-310) 최종 분석 결과가 종양학 전문 최고 권위지인 ‘란셋 종양학(The Lancet Oncology)’에 게재됐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7월 CARES-310의 주요 결과가 란셋(The Lancet)에 처음 게재된 후 사후
HLB가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2026년으로 예상하며 글로벌 상업화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약 20여 개 제약‧바이오 계열사로 구축한 ‘HLB 바이오 에코시스템(HBS)’을 기반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토털 헬스케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남경숙 HLB 상무는 26일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HLB글로벌이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암 신약 개발기업인 HLB가 영국계 글로벌 자산운용사 LMR 파트너스로부터 약 2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HLB그룹은 LMR 파트너스가 회사에 1억4500만 달러(약 2069억 원) 규모의 전략
HLB는 절제 가능한 간세포암(HCC) 환자에서 수술 전후에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사용한 결과, 암이 재발하거나 진행되지 않고 생존한 기간이 수술 단독 치료에 비해 2배 이상 연장됐다는 임상 결과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학술지인 ‘란셋(The Lancet)’에 최근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수술이 가능한 간세포암 초기·중기 환자에게서도 리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이 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문턱은 여전히 높다. 국내보다 훨씬 복잡하고 까다로운 규제 요건이 적용되면서 허가 과정에서 수년간 지연되거나 아예 무산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14일 제약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FDA는 2023년에 55건, 2024년에는 50건의 신약을 승인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에는 16건만 승인해 역대 최
리가켐바이오‧에이비엘바이오‧펩트론 등 계약 도전알테오젠‧유한양행, 피하주사제 FDA 허가 여부 촉각 HK이노엔‧HLB, 위식도역류질환‧간암 신약 허가 추진
올해 4분기 제약‧바이오 업계는 대규모 기술수출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이슈가 집중되면서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전통적으로 4분기는 기술수출이 활발한 시기로 꼽히는 만큼 추가 성과가 기
HLB는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 테라퓨틱스(Elevar Therapeutics)의 신임 대표이사로 HLB이노베이션 각자 대표이사이자 미국의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 대표이사인 브라이언 김(Brian Kim) 박사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브라이언 김 대표는 HLB이노베이션과 베리스모 대표직과 함께 엘레바 대표직을 겸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최근 리라푸그라티닙(RLY-4008)의 FGFR2 융합 변이 담관암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2상과 관련해 독립평가위원회(IRC) 기준 주요 유효성 지표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신약허가 신청을 위한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약 허가 심사 과정에 있어 핵심 지표로 다뤄지는 객관적 반응률(ORR)과 반응
미국의 약가 인하 정책, 바이오시밀러에 호재에이비엘바이오‧펩트론, 추가 기술이전 기대감알테오젠‧HLB는 FDA 또는 EMA 품목허가 도전
올해 상반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의미 있는 기술수출과 주요 기업의 실적 호조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왔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약가 인하와 관세 이슈 등 정책 리스크로 인해 투자심리는 여전히 위축돼 있다.
3일
HLB는 수술이 불가능한 간세포암(HCC) 환자를 대상으로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riboceranib, 중국명: apatinib)’과 경동맥화학색전술(TACE)의 병용요법을 평가한 연구자주도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하는 등의 결과가 나왔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결과는 국제학술지 BMC메디슨(BMC Medicine, IF: 10.4)에 게
HLB그룹이 ‘포스트 리보세라닙’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단일 파이프라인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항암제부터 비만치료제에 이르는 다양한 신약후보물질과 펩타이드 기반 치료소재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대·강화해 진단에서 치료, 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밸류체인을 보유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단 계획이다.
HLB그룹은 22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올해와 내년 연이어 간암 신약과 담관암 신약의 상업화를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22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에서 열린 ‘2025 HLB 포럼’에서 “최근 HLB는 간암 신약인 ‘리보캄렐’의 상업화와, 담관암 신약인 ‘리라푸그라티닙’의 막바지 임상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환영사를
진양곤 HLB 회장은 31일 주주들을 만나 간암 신약의 성공을 약속했다. 두 번째 보완요구서한(CRL) 수령에 대한 주주들의 궁금증에 답하고, 앞으로의 상업화 계획과 FDA 허가를 둘러싼 의문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이날 오전 HLB 제40기 정기주주총회 직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200여 명의 주주가 참석해 약 90분에 걸쳐 열띤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주주들에게 간암 신약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승인을 재차 약속했다. FDA의 보완요구서한(CRL)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항서제약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진 회장은 31일 오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주주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HLB 제40기 정기주주총회
“임직원 모두 전력을 다했으나 이 모든 것은 최고 경영자인 저의 부족함 때문입니다.”
31일 오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HLB의 제4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등장한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주주들을 향한 사과로 인사말을 갈음했다. 무거운 얼굴로 연단에 선 진 회장은 이달 28일 개인주주단체 임원진을 직접 만난 사실을 언급하며 “죄송하다”고
HLB그룹 주가가 25일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19분 기준 HLB는 전일보다 8.75%(4700원) 오른 5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HLB제약(7.29%), HLB이노베이션(2.78%), HLB사이언스(5.03%), HLB바이오스텝(2.99%), HLB테라퓨틱스(6.05%) 등도 오름세다.
지난주 신약 허가 불발로 급락분을 회복
‘아 봄이구나!’ 지난 주말 길에서 우연히 만난 하얀 목련 꽃망울을 보며 나온 읊조림이다. 봄의 시작인 3월 초에도 전국에 눈이 내리고 최저기온이 섭씨 0도로 내려가는 궂은 날씨였다. 그럼에도 한겨울 추위를 견디고 쌀쌀한 봄의 초입에도 생명력은 숨 쉬고 있었다. 생명이 움트는 봄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 뒤 희망의 시작을 뜻하기도 한다.
“국내외 환경이 모
간암 신약의 미국 신약 허가 불발로 급락했던 HLB 그룹주가 24일 장 초반 급반등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HLB는 전 거래일보다 11.61% 오른 5만1900원에 거래되면서 5만 원대를 회복했다.
그룹주도 동반 상승세다. HLB제약(16.73%), HLB생명과학(13.69%), HLB테라퓨틱스(9.99%), HLB바이오
이번 주(3월 17~21일) 코스닥 지수는 전주보다 2.02%(14.85포인트) 내린 719.4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70억 원, 600억 원을 사들였고, 외국인 홀로 3070억 원을 한 주간 팔았다.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알테오젠(-1000억 원), JYP Ent.(-680억 원), HLB(-180억 원), 피에스케이홀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