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에 공정위 현장 조사…납품업체 ‘행사 독점 강요’ 의혹

입력 2024-09-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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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업계 상생 노력에도 논란 제기돼 안타까워”

▲CJ올리브영 매장 전경 (사진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매장 전경 (사진제공=CJ올리브영)

공정거래위원회가 CJ올리브영(올리브영)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10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조사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에 있는 올리브영 본사 사무실에 방문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올리브영이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화장품 브랜드에 행사 독점을 강요한 혐의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올리브영은 지난해 12월에도 경쟁사의 판촉 행사에 참여하지 않도록 납품업체를 압박한 혐의로 시정 명령과 과징금 약 19억 원을 부과받았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공정위 제재 이후 내부 시스템 보완 및 상생경영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입장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준법경영 추진 및 업계 상생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협력사 관련 논란이 제기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관련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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