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기업용 AI 모델 ‘훈위안’ 출시…“챗GPT·라마2보다 나아” 주장

입력 2023-09-07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0개 이상 제품·서비스 기반으로 쓰일 것”
중국 AI 경쟁 가속화…“AI 전쟁 시작돼”
지난달 바이두·센스타임 등 생성형 AI 출시

▲2022년 9월 2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 텐센트 본사 앞을 한 남성이 지나가고 있다. 선전(중국)/로이터연합뉴스
▲2022년 9월 2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 텐센트 본사 앞을 한 남성이 지나가고 있다. 선전(중국)/로이터연합뉴스
중국 거대 기술 기업이자 국민 메신저 위챗을 운영하는 텐센트가 기업용 인공지능(AI) 대규모언어모델(LLM)인 ‘훈위안(Hunyuan)’을 공개했다.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텐센트는 중국 선전에서 개최한 연례 콘퍼런스에서 “기업들이 AI 모델 훈위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훈위안은 50개 이상의 제품·서비스의 기반이 됐다”며 “1000억 개 이상의 매개변수를 갖고 2조 개 이상의 토큰으로 훈련받았다”고 설명했다. 토큰은 AI 학습에 쓰이는 글자·단어 수로, AI 모델의 능력을 측정하는 데 쓰인다.

텐센트는 중국어와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자사 AI 모델이 수천 개의 단어로 긴 글을 쓰고 특정 수학 문제를 푸는 등 특정 부분에서 “오픈AI의 챗GPT보다 더 낫다”고 강조했다. 또 메타의 최신 대규모언어모델(LLM) ‘라마 2’보다 할루시네이션(AI의 허위 정보 생산)이 30% 적다고 주장했다.

텐센트의 훈위안은 최근 중국 기술 기업들이 AI 모델을 경쟁적으로 내놓는 가운데 출시됐다. 장제 텐센트 부사장은 “7월까지 중국에서 출시된 LLM이 130여 종”이라며 “AI 모델의 전쟁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말 중국 당국은 바이두, 센스타임, 지푸AI, 바이추안 등 중국 기술 기업들의 생성형 AI 출시를 승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이란 숨통 죈다…기름길 막고 공습 검토
  • 단독 ‘출마설’ 하정우 AI수석, 서울 강남서 AI 기업 대표들과 회동
  • 흐린 눈 필수…‘21세기 대군부인’ 설정 오류 뒷말 [해시태그]
  • 김해공항 검색량 66%↑…서울 넘어 '지방 도시' 찾는 외국인들 [데이터클립]
  • 빅테크 ‘AI 칩 내재화’ 속도전…성능 넘어 전력·비용 경쟁
  • 휴전협상 결렬에 원·달러 상승, 추가 소식부재에 전고후저
  • 신현송 "스테이블코인 도입 찬성⋯중앙은행 CBDC가 중심돼야"
  • 美-이란 긴장에 코스피 요동⋯외국인ㆍ기관 '팔자' 속 개인 매수세로 5800선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04.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480,000
    • +1.98%
    • 이더리움
    • 3,346,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636,500
    • +0.55%
    • 리플
    • 2,002
    • +0.4%
    • 솔라나
    • 124,500
    • +1.06%
    • 에이다
    • 357
    • -0.28%
    • 트론
    • 475
    • -1.04%
    • 스텔라루멘
    • 2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00
    • -1.5%
    • 체인링크
    • 13,330
    • +1.29%
    • 샌드박스
    • 113
    • +0.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