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6년 만에 전경련 복귀…SKㆍ현대ㆍLG도 재가입 수순

입력 2023-08-21 10:48 수정 2023-08-21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서초구 삼성 사옥에 걸린 깃발. (뉴스1)
▲서울 서초구 삼성 사옥에 걸린 깃발. (뉴스1)

삼성전자가 18일 이사회를 열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가입을 승인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전경련 탈퇴한 지 6년 여만에 복귀하게 됐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18일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감위)에서 조건부 재가입 권고 결정을 내린 뒤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당초 준감위 권고 이후 21일 이사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곧바로 이사회를 개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결정에 따라 SDI·생명·화재·증권 등 삼성 4개 계열사도 전경련 복귀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삼성이 전경련으로 복귀하면서 현대차, SK, LG 등의 각 회사들도 자연스럽게 전경련에 재가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경련은 22일 임시총회를 열어 한경연과 흡수, 통합을 결정하고, 명칭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전경련은 한경협으로 기관명을 변경하면서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공 “오른다 vs 민간 “내린다”…들쑥날쑥 아파트값 통계에 시장 혼란 가중 [도돌이표 통계 논란①]
  •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식품업계...가격인상 압박 눈치만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사전청약 제도, 시행 3년 만에 폐지…공사원가 상승·부동산 경기 불황에 ‘정책 좌초’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12: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313,000
    • +1.71%
    • 이더리움
    • 4,118,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1.09%
    • 리플
    • 706
    • +2.02%
    • 솔라나
    • 204,500
    • +3.6%
    • 에이다
    • 607
    • +0.5%
    • 이오스
    • 1,091
    • +1.96%
    • 트론
    • 176
    • -1.68%
    • 스텔라루멘
    • 145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50
    • +0.95%
    • 체인링크
    • 18,810
    • +0.86%
    • 샌드박스
    • 579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