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국제업무지구-전자상가 연계 개발 검토

입력 2021-07-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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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 일대 모습. (이투데이DB)
▲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 일대 모습. (이투데이DB)

서울시가 용산구 용산전자상가와 인근 용산정비창에 들어설 국제업무지구 연계 개발을 검토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전자상가 연계전략 마련’이라는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 개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용산전자상가 개발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용역 결과는 11월 발표될 용산정비창 개발 가이드라인에 포함될 전망이다.

앞서 서울시는 연계 개발을 위한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서울시 용산전자상가 업무는 그간 도시재생실에서 담당했으나 최근 도시계획국 내 용산정비창 개발을 담당하는 전략계획과 소관으로 바뀌었다. 서울시는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용산 마스터플랜 국제현상 공모 없이 곧장 가이드라인을 내놓을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보궐선거 당시 공약으로 용산전자상가와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연계해 컴퓨터·통신·유통·핀테크·보안 등 미래 신산업 실리콘밸리 조성계획을 밝힌 바 있다.

용산정비창은 2006년 오 시장 1기 재임 당시 111층 규모 초고층 빌딩이 들어서는 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하려던 곳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사업에 제동이 걸렸고 2012년 백지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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