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개발이 정체된 서울 용산정비창 개발이 기공식을 갖고 새 시작을 알렸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7일 옛 용산정비창 일대에서 서울 용산구 정비창 내 야외 행사장에서 열린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10년의 멈춤을 넘어 서울의 다음 100년을 여는 출발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코레일은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착수를 알리는 기공식을 27일 오후 2시 구 용산정비창 부지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은 장기간 정체돼 있던 용산정비창 부지를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핵심 거점이자 글로벌 업무 중심지로 재편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20일 실시계획 인가를 받으며 개발 절차에 속도가
옛 용산정비창 부지에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착수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인가’ 절차를 20일 완료하고 27일 사업부지 현장에서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해 11월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 이후 도시계획, 환경, 교통, 재해 등 분야별로 사업 계획을 구체화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서울 강남구 재건축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건설사업관리(PMㆍCM)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압구정3구역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369-1번지 일대로 총면적 39만9595㎡ 부지에 5100여 가구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다.
압구정3구역 조합 측은 9월 건
서울 송파구 핵심 재건축 사업인 ‘송파한양2차’ 시공권을 두고 다시 한번 수주전이 불붙고 있다. 1차 입찰에서 불참했던 HDC현대산업개발이 2차 입찰에는 참여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GS건설과의 경쟁 구도가 다시 형성될지 주목된다.
27일 송파한양2차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24일 열린 2차 현장설명회에는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DL이
올해 들어 도시정비 시장이 경기 침체 속에서도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선두 경쟁이 치열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사상 첫 ‘10조 클럽’ 달성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여의도 대교, 성수 1·2지구 등 대형 사업지의 시공사 선정이 잇따를 예정이어서 수주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서울시는 7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한양대학교 도시계획시설(학교) 및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안은 원안가결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28일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 이후 실시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기존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계획을 보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사 금액 총 9602억 원에 달하는 대전 변동 A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13일 열린 총회에는 참석 조합원 615명이 투표한 가운데 566표(92%)를 득표해 시공권을 획득했다.
대전 변동 A구역 재개발은 대전광역시 서구 변동 13-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5개 동, 아파트
서울 강남과 성수, 여의도 등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였던 핵심 정비사업지에서도 시공사 선정 입찰이 잇따라 유찰되고 있다. 공사 원가부담이 커진 데다 업황 악화가 지속되고 있어 건설사들의 '옥석 가리기'가 전례 없이 강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불필요한 비용 지출과 위험을 최소화하려는 경향이 이어지면서 이런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
송파구 핵심 재건축 사업인 송파한양2차 시공권을 두고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맞붙을 전망이다.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와 강남권 입지가 맞물리며 경쟁이 뜨겁다. GS건설은 브랜드·조경,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헬스케어 전략을 내세워 조합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한양2차 재건축 조합은 4일 입찰을
분양권 없는 시공사가 로열층 제안?…이건 명백한 허위 공약이죠.
한강 벨트인 데다 강 건너 압구정동을 마주해 하반기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1지구가 입찰 공고에 나서면서 건설사 수주전이 본격화했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53만399㎡ 일대를 4개 지구로 재개발해 주택 9000여 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중 성수1지
한강변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성수1구역)'의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한강 조망권과 초고층이 결합한 랜드마크 사업지인데다 총 사업비도 2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 성수1구역 시공사 선정 입찰 참여를
'개포우성7차' 수주전...대우건설 도정훈 상무 인터뷰“금융 부담 최소화·차별화된 랜드마크 설계” 강조
강남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전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조합원 분담금 최소화’와 ‘차별화된 랜드마크 설계’를 앞세워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도정훈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 상무는 18일 서울 중구 소재 대우건설 본사에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한 재무구조 개선과 내실 경영 전략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도 모집액을 초과하는 자금이 몰리며 성과를 냈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4조211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성과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매출 가이던스를 4조3059억 원으로 제시했다.
건설업계에서 아파트 브랜드를 각인시키기 위한 작업이 두드러진다. 브랜드 관련 음악을 내거나 향을 만들고, 굿즈를 만들어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파트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고 가치를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최근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을 전면 리뉴얼, '써밋'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오감 마
서울 핵심 정비사업지 수주전에서 건설사 대표이사(사장)가 전면에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여의도, 용산, 성수 등 대어급 사업지를 차지하기 위한 1군 건설사 간 경쟁이 심화하면서 강력한 수주 의지를 피력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8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가 맞붙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
서울 송파구 송파동 한양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한 대형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시공권 확보 시 잠실 핵심 입지에 랜드마크 단지를 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서다.
7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한양2차 재건축 조합은 이달 1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한양2차 조합 관계자는 "입찰 마감은 9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다
일레븐건설은 서울 용산 유엔사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개발 프로젝트 ‘더파크사이드 서울’의 첫 주거단지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홍보관을 10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용산공원 인근에 조성되는 복합용도개발(MXD) 사업으로 주거, 호텔, 상업시설, 오피스, 문화시설 등을 포함하는 도시형 단지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한양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미국 건축설계 그룹 SMDP(Sarver McLaughlin Design Planning)와 협업해 설계안을 제안한다고 26일 밝혔다.
송파한양2차는 잠실 중심권역과 인접해 입지적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외관 디자인과 도시적 상징성 확보가 중요한 사업지로 평가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사업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하반기에는 2조 원 규모의 성수1지구 시공권을 놓고 다시 한번 수주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 일대 약 23만㎡ 부지에 조성되는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는 오는 8월 입찰 공고를 앞두고 있다. 지하